“민생경제가 많이 어렵습니다. 이번 선거는 정치적 대결이 아니라 삶의 질을 누가 더 개선할 수 있느냐를 놓고 대결하는 선거입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김선교(여주양평) 도당위원장은 2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6·3 지방선거의 화두를 ‘민생’에 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현장·민생·원칙 중심’ 전략으로 ‘이기는 경기도, 이기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지방선거를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이정현 전 의원에서 박덕흠 의원으로 교체되면서 중앙당이 공천하는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일부 특례시·50만 대도시의 공천이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애써 신경을 쓰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지사 후보 본경선이 진행되며 시선을 끌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공천신청 후보(양향자·함진규)가 있음에도 경선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외부로 시선을 돌리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경기도지사 후보가 조금 늦게 결정되더라도 선거 치르는데 지장이 없다”고 일축했다.
중앙당에서 공천하는 경기도 기초단체 6곳(수원, 화성, 안양, 평택, 부천, 시흥)의 단수 추천 혹은 경선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이제 곧 될 것”이라며 태연함을 유지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당선 목표에 대해 “절반 정도는 (승리)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31곳 기초단체 중 22곳에서 승리했던 국민의힘은 현재까지 9명의 기초단체장(신상진-성남, 박형덕-동두천, 이민근-안산, 주광덕-남양주, 이권재-오산, 하은호-군포, 이상일-용인, 김병수-김포, 백영현-포천)을 단수추천했고, 13명의 기초단체장은 경선을 하고 있다.
일단 단수추천 현역 단체장 등 공천 후보들의 선전을 기대하는 한편 시군 맞춤형 공약 등 민생정책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지역별 판세 분석과 핵심 이슈 파악을 통해 정책 기반을 다져왔다”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가면 공약개발단을 통해 마련한 시군 맞춤형 공약과 도민이 체감하는 교통, 주거, 경제, 교육 등 생활 밀착형 의제를 집중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당원이 곧 힘”이라며 “지속적으로 책임당원 확대와 조직 정비를 통해 선거의 기본 틀을 강화해 왔다. 도당은 평상시부터 준비돼 있어야 이긴다는 원칙아래 꾸준히 기반을 다져왔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이기는 지방선거’를 위해 조직의 체질을 바꾸는 데 집중해 왔다”면서 “각 당협 별로 체계적인 당원교육을 실시하며, 당의 가치와 노선 선거 전략을 공유하고 조직 결속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도당 차원에서 정치스피치 아카데미와 4기까지 진행 된 정치아카데미를 개설해 예비후보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왔다”며 “지방선거는 결국 인물이 승부하는 선거이기 때문에 정당지지도는 여당에 비해 뒤지지만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