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자동차 체험 공간인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2025 시즌 운영을 시작한다. 오는 3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보다 풍성해진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충남 태안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에 위치해 있으며, 제동·서킷·오프로드 등 8개의 체험 코스와 고객 전용 건물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드라이빙 체험 시설이다. 올해는 운전 기초부터 레이싱 테크닉까지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과, 누구나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플레저’ 프로그램이 더욱 강화됐다. 특히, 아이오닉 5 N을 활용한 ‘N 드리프트 레벨2’, 기아 타스만을 이용한 오프로드 체험 ‘타스만 인텐시브’ 등 신규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초보 운전자를 위한 ‘베이직 드라이브’ 과정이 신설됐으며, 트랙 주행 특화 ‘트랙 익스피리언스’는 기존 인제 스피디움에 이어 영암 KIC 서킷에서도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주니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와 키즈 라운지도 새롭게 운영된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드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고객들
현대자동차·기아가 보안 시스템 전문기업 슈프리마와 협력해 로봇 친화 빌딩 구축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로보틱스 및 AI 기반 토탈 보안 솔루션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기아는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보안 시스템을 도입하고, 기존 물리보안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로봇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건물 내 인프라를 최적화하고, 이를 보안 시스템과 연계하는 기술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첫 단계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자율주행 배달 로봇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를 활용한 물리보안 기술을 검증한다. 기존의 고정형 보안 인프라에 이동형 로봇을 연동해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감시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상무는 “로봇과 사람이 건물 내 인프라의 제약을 극복하고 편리한 이동과 새로운 공간 서비스를 창출하는 새로운 업계 표준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특히 AI 기술이 결합된 ‘로보틱스 토탈 서비스’가 기존 정적 물리보안의 한계를 극복하고
G마켓과 옥션이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21일까지 ‘프로야구 직관의 모든 것’ 기획전을 열어 야구 팬을 위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경기 관람에 필요한 상품을 단계별로 구성했다. ‘응원하다보면 출출해’ 코너에서는 과자, 간식, 음료 등을, ‘승리만큼 중요한 피부’ 코너에서는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를 할인 판매한다. 또한, 원정 팬을 위한 ‘원정숙소 걱정NO!’, 응원 피켓 제작을 위한 ‘야구장 인싸는 나야나’ 코너도 마련했다. 특히 ‘직관 필수템 특가존’을 운영해 매일 할인율이 높은 제품을 엄선해 제공한다. 20일에는 G마켓에서 ‘라인바싸 탄산수’, ‘마늘귀신 의성 마늘 직화 무뼈 닭발’을, 옥션에서는 ‘한성기업 크래미 몬스터크랩’, ‘레쓰비 마일드 캔커피’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G마켓과 옥션의 빠른 배송 서비스인 ‘스타배송’ 상품도 마련돼 저녁 8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G마켓과 옥션에서 ‘프로야구 직관의 모든 것’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주인 G마켓 컨텐츠프로모션팀 매니저는 “지난해 프로야구가 천만 관중을 돌파하면서 야구장을 찾는 2030세대가 증가함에 착안해 선보이는 프로모션”이라며 “야구
삼성전자가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AWE 2025’에 참가해 중국 소비자 맞춤형 AI홈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신국제박람센터에 1,512㎡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을 실현하는 비스포크 AI가전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안 솔루션 ‘녹스(Knox)’ ▲기기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 ▲AI 음성비서 ‘빅스비(Bixby)’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기술을 공개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9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와 7형 스크린을 갖춘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가 있다. 냉장고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으로 식재료 입출고를 자동 인식하며,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오토 오픈 도어’ 기능과 ‘UV 청정 탈취기’로 편의성과 위생을 강화했다. 세탁기와 건조기는 ‘AI 맞춤 세탁’, ‘AI 버블’ 기능을 통해 최적의 세탁 솔루션을 제공하며, 공간 효율성을 고려해 550mm 폭에 12kg 용량을 구현했다. 황태환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다양한 AI 기능과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
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의 상용차 전문 금융사 롯데오토리스(대표이사 김태민)가 월 납입금을 낮춘 ‘인수형 운용리스’와 위약금 없이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자유반납형 운용리스’를 출시했다. 인수형 운용리스는 기존 운용리스 대비 월 납입금이 10% 낮고, 할부와 비교하면 40% 저렴하다. 계약 만기 시 정산금을 납부하면 차량을 반납할 수도 있다.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싶은 고객이나 만기 후 차량 인수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자유반납형 운용리스는 계약 중도 해지 시 위약금 없이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8개월 계약 시 24개월 이후, 60개월 계약 시 36개월 이후 반납이 가능해 장기 계약이 부담스러운 고객이나 차량을 자주 교체하는 고객에게 유리하다. 롯데오토리스 관계자는 “상용차 전문 금융사로서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면서도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기획해 라인업을 확대하고자 했다”며 “고객들이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다양한 상용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리스 상품들을 개발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쿠팡이츠가 입점한 모든 매장을 대상으로 포장 주문 서비스의 ‘중개수수료 무료’ 정책을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2023년부터 지속된 배달앱 자율규제 및 사회적 대화기구 논의 결과로, 주요 배달앱 중 유일하게 포장서비스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는 정책을 유지하게 됐다. 이로써 포장수수료 무료 지원은 내년 3월까지 지속된다. 포장 주문을 이용하는 외식업주는 배달비 부담 없이 쿠팡이츠의 중개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수익성 제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오는 4월부터 기존 대비 수수료를 최대 7.8~2%까지 인하한 상생요금제를 도입해 외식업주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불경기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주들의 부담을 덜고 매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포장수수료 무료 지원을 결정했다”며 “4월부터 상생요금제도 시행하는 등 입점 매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지난 19일 국지도 84호선 중리~천리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국지도 84호선 공사는 화성시 동탄 중리에서 용인시 이동 천리까지 총 6.4km 구간을 잇는 도로 개설 사업으로, 오는 2026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화성동탄2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화성시와 용인시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이다. 이번 점검은 교량·터널 등 고위험 공종이 포함된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중대재해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에 앞서, 최근 발생한 교량 붕괴 등 중대재해 사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운혁 본부장은 “LH 건설현장의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개인보호구 착용 및 안전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외부 안전 전문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참여자들과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산업재해 방지에 최선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19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에이치케이동아(주)를 방문해 ‘동행기업과 함께하는 우리쌀 나눔행사’를 열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과 에이치케이동아(주)는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추진하며, 농가 지원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엄을용 부행장을 비롯한 경기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해 에이치케이동아(주) 직원들에게 화성 지역에서 생산된 ‘수향미’와 쌀 가공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함께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데 힘을 보탰다. 에이치케이동아(주)는 와이어하네스(Wire Harness)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중국·베트남·멕시코에 현지 공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88세의 안병수 에이치케이동아(주) 회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범국민적으로 쌀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하는 농협은행에 놀랐다”며 “우리 임직원들도 우리 쌀 소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남…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19일 스타필드 수원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타필드 수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송석진 경기지역본부장, 원영선 스타필드 수원 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약 체결과 함께 스타필드 수원의 안전문화 확산 전략이 공유됐다. 이번 협약은 사업장의 안전의식을 높여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안전문화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노출해 범국민적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스타필드 수원은 협약에 따라 디지털 미디어 등을 활용한 안전문화 슬로건 표출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안전메시지 확산 캠페인, 안전수칙 제정 캠페인, 대·중소기업 간 안전문화 공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동참해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내재화에 힘쓸 계획이다.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스타필드 수원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조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고용노동부와 스타필드 수원의 첫걸음으로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9일 하나은행과 ‘ESG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고용공단과 하나은행은 앞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ESG 공동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체적인 ESG 활동 계획으로는 ▲장애인 고용 확대, 장애인 인식개선 위한 상호 협력·가치확산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지역발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기업과 상생협력·경제 활성화 위한 공동 노력 ▲ESG 경영문화 확산 사업 등이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 은행장은 이날 “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진정성 있게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성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하나은행과 협력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성공적인 ESG 활동을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