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1일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안성맞춤아카데미 5회차 강연으로 관계코칭 전문가인 홍광수 박사를 초청해 인간관계 잘 하는법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본 강연에서 홍광수 강사는 D(주도형) I(사교형) S(안정형) C(신중형)행동유형 평가서를 통해 인간의 행동유형별 특징 등을 각각 예를들어 가며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재미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DISC란 1920~1930년 사이에 미국의 컬럼비아 대학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인데, 사람마다 좋아하는 행동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그걸 패턴화 시킨 행동유형 프로그램이다. 홍광수 소장은 미국 리젠트대학교 DISC연구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저서로는 '평강 코치와 온달 상무', '나는, 내가 좋다', '관계', '나를 찾아 떠나는 심층 여행' 등 있으며,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연 등을 펼치며 활동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인간관계로 인해 고민하거나, 스트레스 등을 겪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다음달 6회차 강연도 저명한 석학 등을 초청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결과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을 종합해 평가했으며, 안성시는 경기도 2위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월 7일 제15회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지자체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안성시는 지역사회 의견 수렴 및 건강문제 분석을 통한 맞춤형 노인통합돌봄사업, 주민건강지도자 양성을 통한 취약계층 건강돌봄활동, 주민 주도 건강 프로그램 시행 및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산업체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건강정책을 통하여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 형평성 제고에 최선을
안성시립풍물단은 지난 8일 오후 7시 안성맞춤랜드에서 첫 기획공연 ‘2023년 바우덕이 밤마실’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4월 남사당 야외공연장(1000석 규모) 관람석 정비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선보인 첫 야외무대 공연이다. 남사당 야외공연장은 콜로세움과 유사한 형태의 원형무대로써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남사당 공연에 특화된 장소이다. 이번 공연에 금방이라도 소나기가 내릴 듯한 얄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추계 500여 명의 관객들이 관람했다. 관람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바우덕이 풍물단 어름산이(줄타기꾼) 서주향 단원의 줄타기 공연을 시작으로 신명나는 27명의 단체 풍물놀이, 소고 개인놀이, 버나(접시돌리기), 열두발(상모 돌리기)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올해는 남사당 실내공연장에서 진행하는 남사당 상설공연 뿐만 아니라 여러 장소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면서 시민 여러분께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한다”며 “찾아 오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바우덕이 풍물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우덕이 밤마실’ 기획공연은 이달 22일(토)에 한 번 더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는 10일 용인시청에서 용인시, SK텔레콤, (재)행복커넥트와 'AI 안부든든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I 안부든든서비스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상자 가정에 별도 기기 설치 없이 통신 빅데이터·전력 사용량·애플리케이션 등 분석을 통해 운영되며, 7월부터 10월까지 약 300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협약기관들은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가구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건행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전력 빅데이터와 AI 기술이 사회적 고립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국민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반도체 경기 침체로 삼성전자 이익이 급감한 가운데 본사가 있는 수원시 지방세수 확보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7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2분기 영업이익은 약 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95% 이상 감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1분기에도 영업이익이 6402억 원을 기록했다. 기업은 본사를 둔 지자체에 법인 지방소득세를 낸다. 지자체는 이를 시 재원으로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10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 지방소득세 3340억 원, 올해 5월 기준 2585억 원을 확보했다. 이 중 삼성전자가 낸 지방세는 지난해 2141억 원, 올해 1517억 원으로 전체 지방세 중 절반이 넘는 수준이다. 하지만 올해 삼성전자가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들면서 수원시는 내년 삼성전자가 낼 지방세가 400억 원 안팎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0%도 채 안 되는 수치다. 수원시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은 지방세수 편차로 인한 정책 사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예비 사업 운영 예산이다. 수원시는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을 편성해 시 중점 사업에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세계시민 스터디투어 in 몽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시민 스터디투어 in 몽골’은 수원시민들이 몽골 울란바토르 일원을 탐방하며 사회‧문화‧역사를 이해하고,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수원시가 조성한 ‘수원시민의 숲’에서 조림(造林) 자원봉사 활동 등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5~6학년), 중‧고등학생이 부모님과 함께 가족 단위로 참가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첫날 ▲자이승전망대 ▲이태준 기념공원 ▲몽골 임농업교육센터 ▲한몽 우호의 숲 등을 방문해 몽골의 사회‧역사‧문화를 이해했고, 둘째 날에는 사막화 피해 지역(쫑머드)에서 간단한 식생조사를 한 후 ‘수원시민의 숲’을 방문해 조림 자원봉사(구덩이 파기, 나무 심기 등)를 했다. 셋째 날에는 현지 아이들 10여 명에게 대한민국과 수원시를 소개하고, 단청 만들기 체험, 전통 놀이 등 함께하는 교육봉사를 진행했고, 4일 차에는 라마불교사원, 수흐바타르 광장 등을 방문해 몽골의 문화‧역사를 탐방했다. 센터 관계자는 “세계시민 스터디투어 참가 시민들이 ‘수원시민의 숲’ 조림 현장을 체험하며 기후변화 현실을 생생하게 느낄…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6일 본부 청사에서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결의대회는 이승재 한국농어촌공사 기획관리이사, 정인노 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등 임직원 총 50여 명이 참석해 공사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다짐식을 진행했다. 한편 공사는 7월을 ‘안전강조의 달’로 정하고 한 달 동안 사고발생 분위기 반전을 위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평택시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민·관협력을 위해 충남 아산시 일원에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승읍 협의체는 지난 7일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안부 묻GO, 반찬 나누GO’와 협의체 특화사업인 ‘포승 먹거리 드림’의 진행 사항을 중간 점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포승읍 협의체는 워크숍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한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삼식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역량 강화 워크숍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의미 있는 토의와 유익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워크숍이 협의체 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더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표명했다. 한편, 이의헌 평택시 포승읍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협의체 위원들의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모든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화성소방서는 최근 화성시 반송동 소재 다중이용시설인 타임테라스를 찾아 소방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예방 지도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현장 방문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현장 행정지도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불시 화재안전조사 ▲다중이용시설 현장 행정지도 ▲안전관리 소통체계 유지 및 맞춤형 화재 안전관리를 점검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 대책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한 휴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10일 우리꽃식물원에서 개최된 (사)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 창립 26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에서는 쌀 빵 보급, 수향미 즉석밥, 쌀 압축보관 기술 개발 등 쌀전업농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중"이라며"친환경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