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 등 임원진 12명은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나눔 행사를 위해 화성직업훈련교도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수용자들에게 제공할 특식용 절편 1800인 분과 수용자 자녀 행복미래만들기 기금 등 60만 원을 전달했다.
이상웅 회장은 “수용자들이 설을 맞이해 우리들의 작은 나눔으로 잠시나마 가족을 생각하고 일상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재술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은 “매번 명절 때마다 수용자들을 위해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주시는 교정위원들의 마음에 감사하다"면서 "수용자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교정협의회는 매년 설날과 추석 등 수용자들에게 떡, 과일 등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