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최근 경기도로부터 ‘중앙공원 어린이놀이터 재정비 사업’의 사업비 5억원 전액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중앙공원 어린이놀이터(면적 800㎡)에 창의성과 활동성을 고려한 다양한 놀이 시설을 도입, 내년 2월 공사에 본격 착수해 3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노후된 중앙공원의 어린이놀이터를 전면 재정비하여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신나는 모험이 함께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새롭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 시민들은 ‘과천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 1위’를 올해 과천시를 빛낸 최고의 뉴스로 꼽았다. 이는 과천시가 최근 8일간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시민이 직접 뽑는 2023 과천시 10대 뉴스’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과천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 1위’는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등이 올해 1월 ‘2023 사회안전지수-살기 좋은 지역’을 조사 발표한 것으로 과천시는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 4개 영역 모두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1위에 이어 과천 시민들이 뽑은 ‘2023년 과천시 10대 뉴스’ 2위에는 ‘지하철 4호선(과천·안산선) 증차 추진 노력으로 실현’(1,869표)를 꼽았고 ‘마을(시내)버스 노선 조정·연장 & 전기버스 교체 & 임시 버스정류소 신설 확대’(1,846표), ‘4호선 신설 과천정보타운역 착공’(1,781표)등의 순으로 선택했다. 이외에 ‘임신축하금 신설 & 출산용품 지원 확대’(5위),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365일 시민공간으로 상시 활용 합의’(7위), ‘도심 속에서
경기도의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1, 교육행정위원회)은 지역현안사업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 교부금은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13억 원), ▲도시농업 텃밭조성(7억 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사업은 지식정보타운 조성으로 인구 및 산업체가 비약적으로 증가하여 지난 4월 29일 기존 갈현동이 원문동과 갈현동으로 분동하여, 새롭게 조성된 갈현동 주민들의 일반 및 복지 행정과 교육ㆍ문화ㆍ여가 및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도시농업 텃밭조성’ 사업은 현재 도시농업텃밭이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 편입으로 향후 사용이 불가하고, 신규 공공주택지구 내 입주민들의 도시농업텃밭 및 주말체험농장 수요증가로 대체부지 조성 필요성이 대두되어 추진된 사업이다. 김현석 의원은 “앞으로도 과천시의 각종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하고, 필요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와 구세군과천양로원이 치매예방을 위해 손잡았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과 남세광 구세군과천양로원장은 27일 협약을 맺고 효율적인 국가 치매관리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구세군과천양로원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치매악화 예방을 위하여 매년 치매조기선별검사와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상근 과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로원 거주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치매조기발견과 악화예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지역화폐 ‘과천토리’ 가 내년도에 총 521억 규모로 발행된다. 과천시는 지역화폐 ‘과천토리’ 인센티브 예산 36억 원을 확보, 2024년 본예산안에 반영하여 올해 총 521억 규모를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역화폐 만족도 설문조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인센티브 구매한도를 1년 내내 카드 30만원, 지류 10만 원으로 동일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인센티브 할인율은 상시 6%이고, 명절이 있는 2월, 9월에만 10%로 인센티브 추가지급으로 운영한다. 과천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관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천토리를 적극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2024년 1월 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 구분없이 365일 심야시간에도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 1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공·심야 약국에서는 새벽 1시까지 약사의 복약지도, 상담이 가능하여, 안전한 의약품 구매가 가능하다. 과천시 제1호 공공·심야 약국은 6단지 과천자이 단지 상가 1층에 위치한 과천자이약국(약사 김영훈)으로, 경기도로부터 ‘공공·심야 약국 지정서’를 부여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과천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공공‧심야 약국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공공·심야 약국 운영으로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약품 구입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영구 지적 기록물 전산화 사업’에 착수한다. 과천시는 고품질의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영구 지적 기록물 전산화 사업’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과천시는 해당 사업 추진으로 현재 종이로 보관되고 있는 지적측량결과도, 토지이동결의서 등의 영구 지적 기록물의 훼손을 예방하고 지적공부를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량은 총 1만2460면이다. 지적측량결과도는 지적 측량을 실시한 과정과 성과를 기록한 도면이고, 토지이동결의서는 토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을 정리하고 결의한 문서로써, 지적행정 및 지적측량업무 자료조사에 적극 활용되어 토지 재산권 분쟁 해소와 민원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영구 지적 기록물 전산화사업을 통하여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자료를 고품질로 영구보존하여 디지털 지적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2006년 11월 1일 이전에 발급한 주민등록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보안기능이 추가된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재발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등록증 보안이 강화된 2006년 11월 1일 이전에 발급한 주민등록증은 위·변조에 취약하고, 사진이 오래돼 본인 확인의 어려움 등으로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 현재 발급되는 주민등록증은 기존보다 내구성이 우수하고 훼손이 방지되는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제작되며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레이저를 활용해 표면을 태워 돋음문자로 처리된다. 특히 좌측상단 태극 문양은 빛의 방향에 따라 금색과 녹색으로 변하는 특수잉크가 적용되며 좌측 하단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사진과 생년월일이 다르게 나타나는 다중레이저 이미지가 있어 특별한 도구없이 육안으로 주민등록증의 위·변조 식별이 가능하다. 보안 미적용 주민등록증 소지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주민등록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 1장(가로 3.5cm, 세로 4.5cm 모자 등을 쓰지 않은 사진)을 지참해야 한다. 이외에도 ▲사진이나 글자가 자연적 훼손으로 내용을 알아보기 어려운 상태의 주민등록증 소지자 ▲성명·생년월일 또는 성별 변경자 ▲주민
과천시 문원체육공원 내 분수대 인근에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이 오는 22일 개장해 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한다. 과천시 공공 야외스케이트장은 운영기간 동안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0시부터 20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은 10시부터 21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성탄전야인 12월 24일과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23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빙질 관리와 시설 점검 등을 위해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또, 매 주말에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마술쇼 등의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용료는 스케이트와 안전모 등 장비대여료를 포함하여 과천시민은 2천원, 관외 거주자는 4천원이다. 개장식은 22일 17시 30분에 개최되며, 점등식, 피겨갈라쇼, LED 벌룬점등, 아이스하키 시범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된다. 개장식 당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각 1시간 동안은 무료로 개방한다. 한편,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공공 야외스케이트장이 운영돼 두 달여간 누적 이용 인원은 2.5만명, 방문 인원은 5만명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재관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22대 총선 의왕·과천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재관 전 비서관은 17일 의왕시 고천리 3.1운동 만세 시위지와 과천시 법무부청사 앞에서 의왕·과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며 “검사의 나라를 목도하고도 검찰개혁을 반대하고 침묵하는 정치, 선거를 앞두고서야 반짝하는 ‘떳다방’식 구태정치를 이제 끝장내야 한다”며 출마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은 검사의 나라를 다시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만드는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똘똘 뭉쳐 무능하고 무도한 검찰독재정권을 매섭게 심판하고, 외교정책을 복원해 전쟁 위협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다시 만들어 민생경제를 살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전 비서관은 “지난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외면하고 나만 살겠다고 다시 나서는 무책임한 정치를 교체해야 한다”며 “선거 때만 주민과 당원을 찾고 쓴소리에는 귀 닫는 정치를 물리치고 약속과 신의를 지키는 정치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윤 전 비서관은 “(국정운영 경험)24년 검증된 실력으로 대한민국과 민생, 활력 넘치는 의왕·과천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 라며 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