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에서 프랑스 최대 드럭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은 지난 23일 프랑스 최대 드럭스토어인 ‘까레오페라(Carre Opera)’가 공식 입점한다고 밝혔다. 국내 첫 직판매로, 3000여개의 파리 현지 인기 상품을 G마켓 해외직구 서비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까레오페라’는 파리 9구역 중심에 위치한 150년 전통의 파리지앵 드럭스토어다. 뷰티, 건강식품, 헤어/바디 등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파라샵(Para Shop)' 형태로, 파리 여행 필수 관광코스로 입소문 날 정도로 인기 브랜드다. G마켓과 까레오페라는 국내 판매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G마켓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활동과 서비스 협력을 진행한다. 공식 입점을 통해 G마켓은 3000여개 이상의 현지 인기 제품을 선보인다. ▲라로슈포제 ▲달팡 ▲바이오더마 ▲필로르가 ▲눅스 ▲유리아쥬 ▲NHCO영양제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오는 27일까지 입점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만 원 이상 제품 구매 시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되는 ‘10% 중복쿠폰’을 횟수 제한 없이 무한정 제공한다. 삼성카드로 1만 원 이상 결
신세계백화점이 멕시코 프리미엄 데킬라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1월 7일까지 강남점 1층 와인셀라에서 멕시코의 프리미엄 데킬라 '클라세 아줄'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클라세 아줄은 데킬라의 원재료인 아가베 선택부터 술병 제작까지 멕시코의 장인 정신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제조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클라세 아줄 팝업스토어에서는 숙성 없이 출시되는 '플라타'부터 60개월 숙성해 내놓은 최상위 등급의 '울트라'까지 국내에 수입된 클라세 아줄의 모든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울트라 550만 원, 아네호 169만 원, 골드 79만 8000원, 레포사도 49만 원, 플라타 39만 8000원 등이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오리온이 체중조절과 영양섭취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오리온은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닥터유PRO 단백질 파우더 다이어트 곡물’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리온은 최근 소비자들의 단백질 식품 섭취 목적이 ‘근육 향상’과 ‘다이어트’로 양분화되고 있는 것에 착안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을 개발했다. 닥터유PRO 단백질 파우더 다이어트 곡물 1회 취식분(42g)에는 근육의 구성 성분이 될 수 있는 농축유청단백질(WPC)과 분리대두단백질(ISP)로 혼합한 단백질 24g이 들어있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25%에 달하는 비타민 8종과 함께 칼슘, 철분, 아연 등 미네랄도 함유했다. 바삭한 식감의 오트 그래놀라와 현미, 검은콩, 검은깨 등 고소한 7가지 곡물로 만든 분말을 넣어 근육 향상과 다이어트를 위한 맛있는 한끼 식사로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다이어트를 위한 한끼 식사대용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 밸런스까지 갖춘 제품”이라며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따라 더욱 맛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개발해 고함량 단백질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닥터유P
하나금융그룹이 서울 동대문구에 99번째 어린이집의 문을 열면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눈 앞에 뒀다. 하나금융은 지난 22일 동대문구와 함께 민관 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회기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저출생 문제 극복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경남 거제시 1호 어린이집에서 시작된 해당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말 100호 어린이집 완공을 통해 마침내 마침표를 찍게 된다. '국공립 회기하나어린이집'은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인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도 양질의 보육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 통합어린이집'으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어린이집은 대지면적 274㎡, 연면적 604㎡, 지하1층‧지상 5층 규모로 총 60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는 보육실과 유희실,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 총 5개 반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집 1층 공간을 외부로 적극 노
신한은행이 인천광역시 서구 왕길동 산업단지 화재로 피해를 입은 기업 및 개인을 위해 화재피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우선 화재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긴급 복구자금 지원을 위해 최대 5억 원 범위 내 신규 여신이 지원되고, 최대 1.5%포인트(p)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피해고객 중 대출 만기가 돌아오는 경우 무내입 연기 및 특별우대금리(최대 1.5%p, 1년), 분할상환 유예를 통해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지원한다. 연체고객에 대해서는 연체 이자도 감면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화재로 피해가 확인된 개인고객에게 1인당 최대 2000만 원(DSR 조건 충족 시)의 긴급생활 안정자금도 지원한다. 긴급생활 안정자금에도 최대 1.5%p 금리 우대와 무내입 연기, 원금상환 유예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현장 중심으로 피해 이재민을 돕고 신속한 피해 복구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재난·재해 기부금 제도'를 활용해 화재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인천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분들께 깊은 위로의
수협중앙회가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수산물과 함께 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한다. 23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운동은 ▲수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신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 등 총 6개 협동조합기관이 지난 8월 ‘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수협중앙회 본부 1층에서 임직원 1,000명을 대상으로 국내산 전복과 김을 활용한 ‘전복 무스비’와 식혜가 아침식사로 제공됐다. 이와 함께 농협이 자체 생산하는 즉석밥 ‘농협 밥심’을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한편, 구내식당에서는 농협중앙회에서 제공한 국내산 쌀로 지은 따뜻한 밥이 아침식사로 제공됐다. 국내산 수산물과 농산물의 콜라보 행사는 2009년 한국협동조합협의회가 출범한 이래 처음이다. 이 협의회는 협동조합 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수협중앙회는 수산물과 농산물 생산을 대표하는 두 기관이 지속 협업해 농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수산물의 미식학적 및 영양학적 우수성이 널리 홍보돼, 더 많은 사람들이 우수한 국내 식품을 찾고 소비할 수 있는 계기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남부지부가 23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푸르미르호텔에서 경기남부 뿌리산업 및 레전드50+ 지원을 위한 '경기남부 미래혁신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남부 미래혁신성장 세미나'는 경기남부지역 뿌리산업 영위기업 및 레전드50+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첨단산업 초격차를 실현할 사업전환 및 미래 핵심인력 양성, 지역유망기업 육성 강화를 위해 중진공 경기남부-중소벤처기업연수원 공동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경기남부 뿌리기업 및 레전드50+ 기업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산업계의 큰 화두인 '안전', '디지털化', 'AI' 등에 대해 다뤘다. 1부에서는 이동현 선임노무사(법무법인 율촌)가 최근 기업 경영의 큰 화두인 '중대재해처벌법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강의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최근 산업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사고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등에 노출된 중소기업의 안전확보 및 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했다. 2부에서는 권대욱 수석(LS ITC(주))이 '뿌리산업에 특화된 디지털전환과 AI마인드 Set'라는 주제로 디지털 전환과 AI 마인드를 갖기 위한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으며,
기준금리 인하에도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를 비롯한 가계대출을 대하는 금융권의 태도가 더욱 까다로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트레스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정부의 지속적인 가계부채 관리 영향이다. 기업대출의 경우, 정책지원이 확대되면서 중소기업 대출 태도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은행과 신용카드회사 등 204개 국내 금융기관 여신업무 담당자들은 4분기 국내은행의 대출태도가 가계는 더욱 강화되고, 중소기업은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의 대출태도 종합지수는 -12를 기록해 3분기(-17)보다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출태도 지수는 작년 2분기(6)까지 플러스였지만 3분기(-2)를 기점으로 6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지수가 마이너스로 갈수록 대출영업이 줄어든다는 의미다. 가계주택에 대한 대출태도지수의 경우 -28로 전분기(-22)보다 대출태도가 더욱 강화됐다. 3분기 연속 마이너스로 2021년 4분기(-41) 이후 최저치다. 가계일반 대출태도도 -17로 마이너스를 유지했다. 한은 측은 가계주택에 대한 대출 태도 강화에 대해 정부의 지속적인 가계부채…
서류 발급 없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시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보험업계가 막바지 작업에 분주하다. 저조한 의료기관 참여율 등으로 서비스 출범 초기 소비자의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금융당국과 정부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병상 30개 이상의 병원과 보건소에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가 시행된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의료기관에서 직접 진료비 영수증·진료비 세부내역서·처방전 등 각종 서류를 전산화해 보험사로 보내는 서비스로, 간편하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보험금 신청은 보험개발원이 운영하는 '실손24'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현재는 시범운영 중으로, 32개 병원에서의 올해 1월 1일 이후 진료 이력에 대해 보험금 조회 및 청구가 가능하다. 서비스가 정식으로 오픈된 이후에는 10월 25일 이후의 진료내역에 대해서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실손24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의 경우 네이버·카카오페이·토스 등 핀테크에서 제공하는 것와 달리 별도의 서류 발급 절차 없이 바로 보험금을 신청할
모바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이하 비욘드 더 아이스)'가 오는 29일 170개국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퍼블리셔로 나선 컴투스의 글로벌 공략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비욘드 더 아이스 신작은 11비트 스튜디오의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여러 대작 IP 기반 모바일 게임을 만들어온 넷이즈가 개발을 맡았다. 지난달 '프로스트펑크 2'가 출시되고 흥행세를 이어가면서 비욘드 더 아이스에도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PC와 콘솔로 출시된 신작 '프로스트펑크2'는 스팀 매출 순위 10위에 안착했다. 이후 이틀 만에 판매량 35만 장을 달성했다. 스팀 최고 매출 순위는 5위로 전작을 뛰어넘는 성적을 거뒀다. 메타 크리틱 스코어와 오픈 크리틱 평론가 평점에서 100점 만점에 86점을 받았으며, 이용자 평가도 약 1만 개 중 73%가 긍정적이다. 현재는 '대체로 긍정적'을 꾸준히 유지 중이다. 프로스트펑크2의 흥행 소식은 출시를 앞둔 비욘드 더 아이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업계는 비욘드 더 아이스의 원작 재현 방식과 모바일 버전만의 차별점이 흥행 여부를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