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에서 전국 도서·벽지의 문화소외 청소년들을 초청하기 위한 성금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광명시는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전개 중인 이번 사업에 지금껏 기업, 개인, 공무원 등이 총 1천500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성금 기탁의 첫 테이프는 시청 공무원들이 끊었다. 광명시 국·실·과장 간부공무원들은 십시일반 모든 성금 173만원을 지난달 25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앞서 같은달 19일 라스코 전시관 앞에서 광명시와 조직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양기대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도서·벽지 청소년 초청사업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광명시 간부 공무원들의 성금기탁에 이어 하루 뒤인 26일에는 남상경 광명시카네기동문회장이 모교인 충남 논산 반월초등학교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초청하는데 써달라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 같은달 29일에는 광명시에 본사를 둔 지엔텍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성금 기탁식에서 윤영선 지엔텍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전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라스코동굴벽화를 광명동
화성소방서는 지난달 29일 병점동 유앤아이센터 아트홀에서 화성 남성·여성 의용소방대 전 대원을 대상으로 청렴결의대회 및 사랑의 헌혈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결의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이 지역재난 봉사 중심단체로서의 위상과 도덕성을 재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용소방대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여성대원들은 이날 봉사자의 참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사랑의 헌혈도 함께했다. 정요안 서장은 “이번 청렴교육 및 사랑의 헌혈을 통해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자로서의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8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여가생활이 제한된 저소득층 어르신들 14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 KT&G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복나들이는 동두천·양주·포천·연천 등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으로 소외되고 고립된 어르신들에게 신체적·정신적 건강유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파주시에 위치한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벽초지수목원 등을 돌며 관람했다.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를 통해 모처럼 외출을 나선 어르신들의 얼굴에 따뜻한 봄기운이 넘치는 환한 미소가 가득하길 기대한다”며 “매년 행복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나들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임영길 이천시의원 “지역주민이 인정하는 일꾼으로서 행복도시 이천을 건설하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지난 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이천시의회 가 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의리맨’을 기치로 당선의 영광을 누린 더불어민주당 임영길(사진) 의원이 지난달 14일 시의회로 재입성하면서 던진 한마디다. 이천시의회 제5대 시의원을 역임했던 임영길 의원의 시의회 재입성으로 여소야대(여4·야5) 구도가 만들어져 같은 당 소속 조병돈 시장의 행보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하반기 이천시의회 원구성이 어떻게 될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임영길 의원을 만나 의정활동 계획을 들었다. ‘의리맨’ 타이틀 그 의미는. 반드시 시민과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미에서 만든 닉네임이 ‘의리맨’이다. 이천시장 비서실장 재임 당시 만들어진 닉네임이 이제는 시의원 임영길을 믿어주는 시민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함이다. 향후 2년간 의정활동 방향은. 시간적으로는 짧지만 노력하기 나름이라 생각한다. 반드시 개혁과 쇄신, 혁신과 통합을 이루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다. 또한 야당의 역할이 커진 만큼 3선의 조병돈 시장이 성공적 시정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의정과 행정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멋진…
경기대학교는 28일 오전 광교지역 대학로마을 주민대표 및 박광온 국회의원, 손희자 이사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대학을 연결하는 도보통행로(거북샛길) 개통식을 개최했다. 거북샛길은 올해 2월 신분당선 개통 후 광교(경기대)역을 이용하는 대학 구성원을 비롯한 광교산 등반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자 설치됐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대학내 시설 활용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상훈기자 lsh@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7일 소방공무원, 유관기관, 병원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대형병원인 남양주한양병원과 대형화재를 대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남양주소방서, 남양주한양병원, 시 재난안전부서 및 보건소,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병원특성에 맞는 초기진압 및 대응능력을 강화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최예창 현장대응단장은 “종합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다수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시 안전한 인명대피가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는 지난 27일 수원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장애인고용촉진 캠페인’과 ‘중증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활동’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4월 장애인고용촉진 강조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경기지사 직원들은 캠페인 활동 후 평소 문화활동을 하기 어려운 마음샘정신재활센터 회원 및 보호자 30여명과 함께 수원 프로야구팀 케이티 위즈 홈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계천 공단 경기지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장애인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시흥시는 최근 시흥시 자살예방센터에서 시흥경찰서, 생명사랑지킴이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생명사랑 실천가게’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번개탄 이용 자살을 감소시키고, 기관간 상호협력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찰서는 번개탄 판매개선 업소를 발굴하고, 자살사망자 통계조사, 자살시도자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공조한다. 또 자살예방센터는 시흥경찰서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지원해 경찰이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은 최근 번개탄 자살이 증가함에 따라 번개탄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번개탄 진열 및 판매방식을 개선해 자살도구로서의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오후 ㈜시지바이오 오산 공장에서 ㈜시지바이오(대표 박재홍)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4천만 원 상당의 창상피복제 ‘이지폼’을 전달받았다. ㈜시지바이오는 근골격계 재생분야 해결하기 위한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 판매하는 회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시지바이오 관계자는 “이웃들의 사랑으로 본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전달하는 의료품으로 경기도 내 어려운 이웃들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물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경기도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정하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하남시가 노인, 주부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스마트폰 기초교육을 28일 마무리했다.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KT 서포터즈 IT전문강사인 정병옥·이영옥 강사가 스마트폰 사용에 능숙하지 못한 노년층, 주부들을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스마트폰의 개요 및 기능에 대한 기본을 시작으로 전화하며 연락처 검색하여 알려주기, 메모지가 없을 때 통화 녹음하기, 스마트폰의 특징인 인터넷을 이용한 지도 길 찾기, 지하철·버스검색하기 등의 방법 등 생활에 편리한 기능을 알려주는 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 사용법 교육은 올 9월에 실시할 계획”이라며, “5월중 엑셀중급반 및 파워포인트 정보화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