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19일 의왕시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완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협회 임원 및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의왕시 소속 회원사인 피인에스건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협회는 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가구 6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지재기 회장은 “의왕시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주택산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의 일환으로 올해 6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협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회원사들의 봉사로 우리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고 희망을 되찾게 하는 주거환경이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주거취약계층 지원 사업 외에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 기부,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릴레이 이사장협의회 공명선거 결의대회’가 19일 성남·광주·하남시 이사장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번 결의대회는 내년 3월 5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성남·광주·하남시 이사장협의회 소속 이사장들과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들은 ‘준법선거 실천’과 ‘금품선거 근절’을 핵심 구호로 내걸고, 불법선거 행위를 단호히 배격하며 공정한 절차 준수를 다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경기지역 각 협의회를 순회하며 릴레이 결의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뢰받는 선거문화를 확산하고, 공정한 선거 절차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재 성남·광주·하남시 이사장협의회장은 "공명선거는 선의의 경쟁과 건전하고 투명한 과정에서 시작된다”며 "금품제공과 비방, 흑색선전 같은 구태를 철저히 배제해 회원들에게 신뢰바는 선거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지역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월급쟁이 평균 연봉이 4332만 원으로 집계됐다. 억대 연봉자는 139만 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6.7%를 차지했다. 국세청이 19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국세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인원은 2085만 명으로 전년 대비 1.5%(32만 명) 증가했다. 이 중 세금을 내야 하는 인원은 1396만 명으로 전체의 67%였다. 평균 총급여액은 지난해(4213만 원)보다 2.8%(119만 원) 늘어난 4332만원으로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억대 연봉자는 139만 명으로 전체 신고 인원의 6.7%를 차지했다. 억대 연봉자 비율은 2019년 4.4%에서 2020년 4.7%, 2021년 5.6%, 2022년 6.4%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총급여 규모별로 살펴보면 '3000만원 이하'가 945만 2000명(45.3%)으로 가장 많았고, '3000만~5000만원 이하'가 540만 3000명(25.9%), '5000만~1억원 이하'가 460만 4000명(22.1%)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 평균 연봉은 울산이 496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서울(4797만 원), 세종(4566만 원)이 뒤를 이었다. 시·군·구 단위에서
기아가 프로야구 KBO리그 ‘기아 타이거즈’의 2024 시즌 통합 우승을 기념해 진행한 대규모 경품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기아는 지난 18일 서울 압구정 소재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기아 스토어 방문 이벤트’ 경품 차량 증정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한 달간 전국 기아 지점과 대리점,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한 약 4만여 명의 고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아는 공정한 추첨을 위해 부정 유입 및 중복 참여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 이벤트 경품은 ▲더 2025 EV9(1명) ▲더 뉴 EV6(1명) ▲더 기아 EV3(1명) ▲기아 타이거즈 24 어센틱 홈 유니폼(50명) ▲기아 타이거즈 24 어센틱 정규시즌 우승 기념 모자(200명) ▲기아 타이거즈 레시 인형(300명)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을 비롯해 기아 임직원들과 경품 당첨자 및 가족 등이 참석했으며 단순한 경품 전달을 넘어 기아 타이거즈의 우승을 함께 축하하고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특별한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기아 타이거즈의 김태군 선수가 이날 행사에 참석해 경품 당첨 고객에게 직접 차량 키를 전달했고 기념사진 촬영 및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내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 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주택시장에 대한 상세한 전망을 내놨다. 주산연은 내년도 주택 시장은 수도권과 지방의 ‘극명한 온도차’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도 서울, 수도권의 주택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가지만 지방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세시장은 입주물량 감소와 수급 불균형이 전세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이는 다시 매매 가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 상반기 조정, 중반기 이후 반등 가능성 커져 주산연은 상반기에는 탄핵과 경기 침체, 고금리와 대출규제 등으로 집값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중반기 이후 금리 하향 조정 가능성과 주택시장 진입인구 증가, 공급 부족 누적 등의 요인으로 상승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30대의 주택시장 진입이 늘고, 금리가 낮아지면서 주택담보대출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이 해소될 경우, 주택시장이 해빙 무드로 전환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주택가격 순환변동 모형으로 분석한 결과, 현재 조정 국면이 6개월 내외로 마무리되고 반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내년 서울·수도권 상
삼성전자가 로봇청소기가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인증을 획득하며, 단순한 청소 도구를 넘어선 '안심 가전'으로 도약한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PbD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PbD는 제품의 기획부터 제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설계 개념이다. 개인정보위와 KISA는 개인정보 수집 기기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가정용 방범카메라(CCTV)에 PbD 인증을 부여한 데 이어, 올해는 카메라가 탑재된 로봇청소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스마트 가전 4종으로 시범 인증 대상을 확대했다. 인증 기준은 4개 영역, 총 71개 항목에 달한다. ▲개인정보 식별 및 목적, 처리 흐름, 불필요한 정보 전달 방지 등 기본 요구 사항(14개) ▲개인정보 처리의 적법성(28개) ▲정보 보안 및 프라이버시 강화(22개) ▲조직적 보호 조치(7개) 등 꼼꼼한 검증을 거친다. 이번에 PbD 인증을 획득한 '비스포크 AI 스팀'은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갖춘 올인원 로봇청소기다. 특히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K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현대차그룹은 17일(현지 시각)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기아 ‘K4 2025년형(이하 K4)’이 ‘2024 IIHS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2024 IIHS Top Safety Pick)’ 등급에 새롭게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4는 북미 시장에서 판매 중인 준중형 세단으로, 최근 ‘2025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데 이어 TSP까지 획득하며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K4의 TSP 선정으로 올해 현대차그룹은 TSP+ 또는 TSP를 받은 차종이 총 22개(현대차 9개, 제네시스 8개, 기아 5개)로 늘어나,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최다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브랜드별 순위에서도 현대차와 기아는 대중 브랜드 중 각각 2위와 6위를 차지했으며,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1위에 올라섰다. 올해 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코나 ▲투싼 등 현대차 4개 차종과 ▲G90 ▲G80 ▲G80 전동화 모델 ▲GV80 ▲GV70(2025년형)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유통업계가 해리포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리포터는 신비로운 마법 세계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어우러져 연말연시를 대표하는 IP로 자리 잡았다. 또 앞서 여러 기업들이 진행한 해리포터 컬래버레이션 이벤트가 많은 판매고를 올리며 마무리된 만큼, 흥행성과 화제성이 보증된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연말 시즌 대표 콘텐츠로 ‘나 홀로 집에’가 꼽혔다면, 2000년대 이후에는 해리포터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리포터는 소설,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되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기 때문에 협업의 흥행성이 보증된 IP”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과거 해리포터 협업을 진행했던 유통사들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 해리포터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던 할리스는 연말 프리퀀시 굿즈 매출이 전년 대비 400% 증가했다. 이보다 앞선 2018년 해리포터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했던 SPA 브랜드 스파오는 제품 출시 2시간 만에 25만 장을 완판시켰다. 당시 온라인 판매는 4분 만에 준비된 3만 장이 모두 팔렸을 뿐 아니라 서버 접
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고급스러운 주거 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용인 서천동에 소형 하이엔드 주거 단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웰스톤자산관리는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724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 The 테라스 프라이빗 43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분양가는 3억 원대이며 타입별로 차등이 있다. The 테라스 프라이빗 43은 지하 3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3가구로 구성된 도시형 생활주택이다. 특히, 전 가구에 10.23~42.10㎡(3~13평) 크기의 테라스가 제공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유럽풍 별장 스타일의 외관과 2.5룸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3층에는 복층을 추가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 단지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다양한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가구별 2대의 주차 공간과 다용도 창고를 제공하며, 계약자의 취향에 맞춰 내부 인테리어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또한, 홈 네트워크 솔루션과 최첨단 보안 시스템을 도입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한다. 입주민을 위한 396㎡(약 120평) 규모의 전용 정원(자전거주차장 겸용)과 실외영화관,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장 등
CU가 차별화된 주류 상품을 선보이면서 홈파티를 준비하는 소비자를 공략한다. CU는 차별화 와인 ‘음mmm!’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CU는 최근 고물가 기조에 식당 대신 편의점에서 주류를 구매해 집에서 모임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차별화 상품들로 연말 술자리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CU에 따르면 12월 주류 매출 전년비는 2021년 4.3%, 2022년 7.6%, 2023년 11.8%로 최근 3년 동안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CU는 이달 차별화 와인 ‘음mmm!’ 시리즈 2종을 내놓는다. 해당 시리즈는 1만원 전후로 고품질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높은 가성비가 입소문나면서 약 4년 만에 누적 300만 병이 판매됐다. CU가 지난 10월 글로벌 유명 와이너리와 합작 출시한 상품들 역시 인기를 끌면서 이번에는 특히 연말에 수요가 높은 스파클링, 레드 와인을 선보인다. CU가 내놓는 ‘음mmm! 스파클링 브뤼'는 음mmm! 시리즈 유일의 스파클링 와인이다. 올해의 와인 생산자 등 다양한 수상에 이름을 올린 칠레의 유명 와인 생산자인 루이스 펠리페 에드워드(LFE) 그룹이 제작했다. 해당 제품은 샤르도네와 피노누아를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