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하는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2유형)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3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매년 연차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사업비가 가감된다. 이번 연차평가에서 오산대학교는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아 2019년도 혁신사업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2유형) 사업비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가중치에 따라 추가로 배정받게 됐다. 오산대는 혁신지원사업으로 ▲교육분야 혁신(2019년 미래대응 융합전공 및 학생설계형 교양교육을 통한 교육분야 혁신) ▲산학협력분야 혁신(산학협력네트워크 강화와 대학자체 인증 우수업체를 기반으로 한 수요맞춤형 교육) ▲글로컬 혁신(글로벌 산업수요 맞춤 프로그램, 지역어울림 협력모델 구축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여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허남윤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LINC+사업 최우수등급에 이어 올해 혁신지원사업에서도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양 일산서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지난 1일부터 고양시 여성가족과, 고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여성 불안환경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성 일상생활 주변의 범죄 불안감이 높은 환경을 사전 진단하고 개선을 유도함으로써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5일까지 여성안심귀갓길 8개소, 여성안심구역 1개소는 물론,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했던 지역을 대상으로 조도·CCTV 사각지대 여부 등 취약요인을 면밀히 진단하고,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방범시설물을 확충한다. 또 여성안심귀갓길 취약지점·시간대 등을 분석하여 순찰차를 전면 배치하고 맞춤형 도보순찰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한다. 이밖에도 청소년 비행이 우려되는 근린공원·어린이공원을 환하게 밝히기 위해 LED가로등으로 교체하는 등 곳곳의 불안요인을 사전에 해소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여성새로일자리센터가 ‘제9회 전국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으면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센터는 이날 시상식에서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2019 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여기에 안진희 취업상담사는 우수종사자로 선발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함께 수상했다. 센터는 출산과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원-스톱(One-Stop)으로 취업 연계 및 상담, 직업교육 훈련, 인턴십, 경력단절 예방지원사업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지난해 1천78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포천시농업기술센터(왼쪽사진)와 양평군농업기술센터(오른쪽사진)가 지난 3일 경기도농업과학교육관에서 개최된 ‘2019년 농촌지도사업 평가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지난해 추진한 농업기술센터 조직 활성화 및 특수시책사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농촌지도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기관 시상으로 농촌지도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실시됐다. 여기에서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정·농촌지도 분리, 수출농업 육성, 청년농업인 4-H회원 활동, 신규농업인 양성, 현장 기술지도 및 시범사업 추진으로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도 농업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고 현장 중심 지도사업에 매진해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농업인들에게 신뢰받는 농촌지도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기술을 보급하는 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조병덕 소장은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일
분당서울대병원 김나영 교수팀 위암 수술 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제균 치료를 받으면 생존율은 높아지고 사망 위험과 암 재발 위험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최용훈 임상강사)이 위 부분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헬리코박터 제균이 이뤄진 그룹과 비제균 그룹을 비교해 생존율, 사망률, 암 재발률을 확인하여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수술적 치료를 받은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헬리코박터 제균 여부에 따른 생존율과 전체적인 예후를 확인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 처음 발표된 결과다. 연구팀은 2003년부터 2017년까지 15년 동안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진단·수술을 받은 조기 위암 및 진행성 위암 환자 중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1천3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전체 생존율이 96.5%(제균) 대 79.9%(비제균), 위암 관련 생존율이 97.6%(제균) 대 92.5%(비제균)로, 제균 치료 그룹의 생존율이 보다 높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나영(사진) 교수는 “헬리코박터균은 위 조직에 미치는 영향 외에도 대사 증후군이나 당뇨병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은 ‘2020년 상반기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소속 청소년상담사 및 청소년 7명은 장관 및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온 광주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의 유공을 인정받아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으며, 담당 팀장인 순미경씨는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지사 훈격으로 안유경(곤지암고) 학생이 효행부문에서 청소년상을, 서동현(강남대)·박단비(꿈드림) 학생이 면학과 개척부문에서 모범청소년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광주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사 하수연(청소년동반자)씨와 조한선(꿈드림)씨가 성인부문에서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이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땀 흘려 노력한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오늘이 웃음으로 가득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경기도는 사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깨어 있는 부모 되기’ 온라인 학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교육 방향 모색과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며,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꼭 알아 두어야 할 부모교육을 중심으로 총 7개 강좌로 구성된다. 강좌는 ▲친절하며 단호한 부모의 비법 1~2 ▲미래인재 핵심역량을 키워주는 사회정서학습(SEL) ▲당신이 몰랐던 진짜 진로, 대한민국 학부모로 잘 살아가기 ▲부모님이 궁금해 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모든 것 ▲21세기 부모의 조건 등 자녀의 미래 삶을 지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교육 신청 및 수강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온라인 교육사이트(https://goeay.pama.kr/)에서 가능하며 경기교육정책 홍보 동영상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군포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 소재)이 청소년 육성 및 보호와 관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 5월29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 ‘2020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개인, 단체, 기업 등과 주체적인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 평가 및 안전점검에서 2014년과 2016년, 2018년 등 3회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또 군포시 초등학생 체험활동의 무상 운영, 수련원이 위치한 지역사회(청양군 화성면)의 청소년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과 다양한 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을 운영한 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소년수련원 한국희 원장은 “청소년 우선, 활동 중심의 수련원 운영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구리시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제7회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김광수 의원에 대한 표창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박석윤 의장이 박현철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회장을 대신해 ‘주민참여 소통’ 분야의 최우수상을 전달했다. 김광수 의원은 항상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민생안정과 지역문제에 대한 발전적 해결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수 의원은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소통과 화합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는 주민참여소통 분야, 지역현안해결분야 등 10개 분야로 나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17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시상식 없이 시·군별로 자체 표창 전달식으로 대체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육군 현역 장병들이 근무지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대처해 대형 화재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주인공은 육군 제6포병여단 소속 유승재 소령, 최민국 하사, 이재범 상병. CCTV 근무자 이 상병은 지난달 28일 오후 8시48분쯤 CCTV로 주둔지 울타리를 감시하던 중 부대 인근 민가 일대에서 원인 미상의 불빛을 목격하고, 당직사령(소령 유승재)에게 상황보고를 했다. 그러자 당직사령은 신속히 119에 신고해 화재진압을 요청했고, 당시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최 하사는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직접 현장에 출동, 소방관계자를 화재 현장으로 유도했다. 신속한 초기 대처로 10여 분만에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한 것이다. 화재를 진압한 동두천소방서 소방관계자는 “화재 현장 주변에 인적이 드물어 아무도 신고를 못했던 상황이었고, 인근에 야산이 있어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이 상병은 “주둔지 경계 및 CCTV 감시 임무에 충실했을 뿐, 대형화재로 번지거나 큰 손실이 발생하지 않아 그저 다행이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