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영 오산경찰서장은 지난 7일 마약범죄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최근 일상으로 파고들고 있는 마약의 위험성 및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 범죄 척결을 위해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홍보 활동이다. 이창영 서장은 “이번 캠페인 동참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각종 마약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며 특히, 최근 청소년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마약범죄로부터 지역주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마약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는 오산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창영 서장은 다음 참여자로 정광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 소재 오산다온유치원 지난 9일 유아들의 입학 100일을 축하하는 ‘아이공감! 입학 100일 축하잔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 입학과 등원 100일을 맞이한 유아들의 유치원 생활 적응을 축하하고, 향후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준비됐다. 유치원에서는 학부모회와 함께 백일상을 차려 축하노래와, 포토존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또한 가족사랑 축하편지 전시회와 따뜻한 아침등원 미션하기, 백일떡 나누기 등을 실시해 모든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100일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유치원에 재원 중인 140여명의 유아들은 지난 3월2일 입학식부터 활동했던 다양한 교육활동과 추억들을 공유하고, 100일동안 더 잘하게 된 것, 더 성장하게 된 것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5세 바다반 어린이는 “유치원에 입학한 동생들의 100일을 축하해 주니, 기분이 좋다. 물방울반 동생들이 신나게 유치원에 다닐 수 있을 것 같다”며 100일 축하잔치 소감을 밝혔다. 진영란 오산다온유치원 원장은 “오산다온 유아들이 유치원 입학 100일 동안 건강하고 즐겁게 유치원 생활을 해 주고 있는 것에 대
오산농협은 지난 8일 한신대학교 장공관에서 대학생 농촌인력 지원을 위한 농촌사회공헌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성 한신대학교 사회봉사단 단장, 유승민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장, 이기택 오산농협 조합장과 농촌봉사에 참여할 학생 대표단이 참석해 지속되는 농촌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등 농업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 하였다. 최민성 봉사단장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농촌봉사와 체험을 하면서 농작물 재배와 수확의 기쁨을 농업인들과 함께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기택 조합장은 “대학생 일손지원을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협과 한신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촌일손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일 내삼미동에 소재한 문화공연과 플리마켓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문화공연은 총 3회 열리는데 10일을 포함하여 9월 16일, 10월 28일 예정되어 있다. 드라마세트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공연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과 공방의 다양한 상품을 즐길 수 있는 플리마켓도 열릴 예정이다. 먼저 지난 10일 오후 4시에 브라스밴드 메이킹보이즈의 공연이 열린다. 메이킹보이즈는 ‘금관 5중주’를 활용한 공연을 베이스로 ‘클래식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유명 영화 OST와 영화의 주요 장면을 연기하는 액션 퍼포먼스 등 눈과 귀를 함께 즐기는 공연을 하는 브라스밴드이다. 연주곡으로 Beyond the critical point K를 시작으로 누구나 들어보면 알 수 있는 영화 음악 메들리, can can 등 다수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당일 오후 1시부터 공연 시작 전까지 플리마켓 ‘고구마켓’도 열린다. 아기자기한 공예품부터 여러 디퓨져와 수제 쿠키, 틴케이스, 악세사리, 애견 옷 등 다양한 상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한편, 내삼미동의 ‘더킹:영원의군주드라마세트장’과 어서오산휴(休)센터는 다수의 포토존이 있으며, ▲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9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유엔군 초전기념식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국가 주도하는 기념행사로 격상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미동맹이 70주년을 맞이했고, 지난 4월 한미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선언’을 채택하며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화된 가운데, ‘한미동맹의 시작점’으로 상징되는 오산 죽미령 전투를 기억하자는 취지에서다. 실제로 2013년 초전기념관 개관 당시, 6.25 전쟁영웅 고(故) 백선엽 장군이, 2020년 죽미령평화공원 개관식에는 반기문 전(前) 유엔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주한미군 관계자들도 매년 죽미령평화공원과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찾고 있다. 2022년 캠프 험프리스 이전식 전날에도 한미연합사 주요 직위자들이 이곳을 찾았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유엔(UN)군 참전의 날’(7월 27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월 11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예를 들며 국가보훈부에서 유엔군 초전기념식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주도해달라고 건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한미동맹 70년, ‘핵협의 그룹’(NGC) 구성의 내용이 담긴 워싱턴 선언
수원·화성 등기소의 광역등기국 통폐합 추진 소식에 화성 시민들이 들고 일어났다. 화성시는 9일 ‘수원·화성등기소 통·폐합 반대 및 화성시법원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명운동은 화성 뱃놀이 축제 기간(9~11일)를 시작으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과 함께 범시민 차원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수인 1만2094개의 기업체가 소재하고 도내 가장 넓은 지구단위계획면적(80㎢)에 택지개발 및 대형 국책사업 등 개발 수요가 많아 지역 내 등기소가 필요한 상황이다. 더욱이 인구 99만 대도시에 등기소 하나 없어 시민들은 가장 가까운 등기소인 오산시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이 넘게 원정을 하는 중이다. 이에 지속적으로 시가 등기소 설치를 요청해 왔으나, 설치 대신 통폐합이 거론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시는 등기업무 전산화 및 효율성 향상을 이유로 화성등기소의 광역등기국 통폐합 방침은 99만 화성 시민들의 불편함을 가중시킬 수 있어 반드시 재고되어야 한다는 입장인 가운데 이달중에 법원행정처에 범시민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야 할
오산 소재 매홀중학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한 ‘2023 화성·오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여자 중등부 피구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고 지난 10일 전했다. 화성오산 관내 여중부 28개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디펜딩챔피언인 매홀중학교는 무패로 결승전 토너먼트에 진출, 지역라이벌 오산원일중학교를 상대로 2승1무로 승리했다. 매홀중학교 여학생 피구동아리는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목적으로 2021년에 창설되어 매일 아침시간을 이용해 체력과 운동기능을 향상시켜왔다. 강성민 매홀중학교 체육교사는 “많은 학교에서 여학생들은 체육활동에 소외되고 있다. 하지만 매홀중학교는 여학생들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체육과 교육과정과 정과외 체육활동을 운영하며 여학생이 체육할동에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홀중학교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화성·오산 시대표로 선발되어 다가올 8월 26일에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3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피구축제에 참가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전도현 오산시의회는 지난 7일 제277회 오산시의회에서 관내 불법 음식점 영업으로 인한 문제점과 오산천 수질 오염 개선방안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고 11일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학교 인근에 불법 휴게음식점 영업이 성행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 불법 휴게음식점은 바로 티켓다방의 불법성이라고 강조하며 그 티켓다방에 더해진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약 1.4㎞ 밖에 안 되는 거리에는 무려 50여 개의 다방이 존재했고, 휴게음식점 영업으로 가장한 불법 성매매 업소들도 일부 있었다며 심각성을 전했다. 또한, 초등학교와 200M도 떨어져 있지 않고, 오산의 브랜드인 오색시장과 맞닿은 곳인데도 집행부에서는 이런 사안을 인지를 하고 있는 것인지 집행부에 신속하고 정확한 실태조사와 사후조치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또 다른 문제를 제기하며 지난 3월부터 오산 천에는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물에서는 악취가 나서 시민들이 항의하는 사태가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 원인파악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오산 천 수질오염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지난 10여 년 동안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물고기가 뛰어놀고 새들이 찾아오며, 수달이 사는
오산시에 위치한 조은오산병원 신임 병원장에 정대관 내과 전문의가 취임했다. 조은오산병원은 본원 9층 대회의실에서 병원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대관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지난 8일 전했다. 정대관 신임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바쁜 와중에 참석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내과의 진료 범위를 더욱 확대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병원은 당뇨병 클리닉을 본격 운영키로 했다. 환자의 식생활, 생활습관 등을 분석해 개별화된 맞춤 혈당조절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내 심혈관 질환 환자를 위한 순환기센터도 구축한다. 기존에 소화기, 호흡기, 신장 분야에 집중되어 있던 내과 진료의 범위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원격 진료 체계도 마련한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의료서비스가 비교적 취약한 국가의 환자를 대상으로 본원 의료진이 1:1 화상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대관 원장은 “해외 병원과 협진 시스템도 구축해 우리 병원의 훌륭한 역량을 갖춘 의료진들이 더욱 보람되게 일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며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 ‘화성 뱃놀이축제’가 9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은 오후 6시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열렸다. 제13회를 맞이한 이번 화성 뱃놀이축제는 다양한 요트와 고급 선박들을 직접 타볼 수 있어 지난해 전국 8만여 명이 방문한 인기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LED 요트 야간 승선체험이 도입돼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전곡항 메인 무대에 집중됐던 공연과 프로그램이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환상의 섬 제부도까지 확대되면서 풍성해진 놀 거리로 호응이 높다. 배와 케이블카로 전곡항과 제부도를 연결하고, 제부도 안에서는 순환버스를 통해 손쉽게 이벤트 장소로 이동할 수 있어 어느 곳 하나 빠지지 않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뱃놀이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확 늘어난 승선 체험은 단연 인기다. 지난해 46척이었던 선박이 59척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장애인 요트도 준비되어 평소 승선체험을 하기 어려웠던 장애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승선체험권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3천 원의 지역화폐가 제공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놀 거리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먹거리도 호평이다. 지난해보다 3배나 늘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