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가 올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100주년 기념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20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제91차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시 대의원총회에서는 간호협회의 영문 명칭을 본래의 취지에 맞게 'Korean Nursing Association'으로 변경했다. 그밖에 협회 목적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서면결의의 근거를 마련하고, 목적 사업에 교육서비스업에 관한 사항을 추가했다. 또 타학회에서는 연구하기 어려운 분야의 연구를 위해 간호학회를 신설하기로 하는 등 학술연구기능을 강화하고, 협회 임직원이 정관이나 회무에 의한 사항의 실행과 관련해 회원에게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등 그동안 협회 운영상의 미비한 점을 보완했다. 한편, 간협은 이날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가 마련한 행사 준비사항 전반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가 국민참여형 보행문화 확산을 위해 21일 '유튜브 쇼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단은 '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한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 작품을 공모전을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홍보했다. 시상식에서는 영상 작품 조회수 순으로 포상이 이뤄졌다. 우수 참가상으로 선정된 5편의 우수참가상 수여자들에게 총 200만 원 상당의 부상품이 주어졌고, 조회수 우수상 수상자들에게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유튜브쇼츠 #차만손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 차만손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상윤 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국민들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차만손 쇼츠영상이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하여 경기도내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영상이 교통안전 홍보에 활용하는 등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보행문화 운동 확산을 위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의회는 21일 수원시청 및 4개 구청의 을지연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2023 을지연습' 첫날인 이날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과 이재식 부의장 등 의회 의장단은 을지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능력을 키우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훈련이니만큼 실전과 같이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최근 수원시청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폭발물 위협이 있었는데, 을지연습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식 부의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내부 역량이 강화되고, 체계화된 상황처리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에 주민의 안전과 유사시 사전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21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명령 발령’을 시작으로 2023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3년 을지연습은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수원시와 유관기관에서 총 21개 반 576명(1일 144명)이 연습에 참여한다. 수원시(본청, 사업소, 각 구청·보건소), 지방행정기관(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수원남부소방서, 수원구치소, 수원보호관찰소), 군부대(육군 제2819부대 3대대), 기타업체(한전경기본부, KT수원지사, 삼천리도시가스본부, 삼성전자㈜) 등이 참가한다. 이날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를 시작으로 22~24일 일일상황보고회를 하고, 22일에는 팔달구 주관으로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팔달구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한다. 23일에는 민방공대피훈련, 22~23일에는 ‘을지연습 토의형 연습과제’ 토의를 한다. 을지연습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설정하고,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 비상대비훈련이다. 전시 전환 절차 훈련, 도상 연습, 토의형 연습, 피해복구 실제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중앙부처·지자체 전 공무원, 중점관리대상업체가 참여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을지훈련으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는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5060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Job G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Job GO!’는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가 중장년 내일센터와 협력하여 안성시 거주(경기도민) 50세(74년)~69세(55년) 5060을 위한 맞춤형 특화 교육과정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성시민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컴퓨터 교육 과정을 통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수료 이후 일자리를 연계하여 지원한다. 향후 지역사회의 발전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좋은 예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창희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센터장은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Job GO! 과정은 중장년 내일센터와 협력하여 운영되는 교육 과정으로 안성시(경기도민)에 거주하는 중장년에게 새로운 도전과 발전의 기회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며 또한, 앞으로도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중장년의 상호작용과 성장 발전에 있어 지역의 허브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자원봉사센터 강의실에서 제18기 가족봉사단 8월 활동으로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가족봉사단 활동에는 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인 농업정원연구회가 주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농업정원연구회는 평소 게릴라 텃밭가꾸기, 복지기관 대상 화분만들기 등 원예활동을 통해 관내 미화에 공헌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올해는 미래의 자원봉사자 자원인 가족봉사단이 관내 다양한 자원봉사 단체와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는데, 협업에 참여하는 단체와 가족봉사단 참여자들 모두에게 호응이 좋아 아주 기쁘다. 가족봉사단이 여러 자원봉사 단체와의 좋은 추억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성시를 위해 자원봉사를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수경 제18기 가족봉사단장은 “예쁜 화분을 보니 마음이 정리되고 좋은 기분이 들었다. 가족봉사단이 만든 화분이 복지기관에 있는 대상자분들이 쾌적한 생활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화분들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노인복지기관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안성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죽산시장에서 상인회 주관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제2회 맥주축제가 개최된다. 오는 8월 25일부터 26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될 이 행사에서 다양한 종류의 맥주 시음행사, 맥주퀴즈, 맥주빨리마시기 대회 등 맥주 관련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며, 행사 진행 동안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음악과 함께하는 파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행사는 당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죽산시장 거리에서 진행되며, 맥주 관련 이벤트 이외에도 버스킹, 노래경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상인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맥주축제가 향후 죽산을 대표하는 야시장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이러한 행사가 시장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통영․부산 일원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시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 역량강화 리더십 교육, 우수 주민자치센터 방문, 원도심 도시재생 성공사례 견학, 읍면동 주민자치 운영 상황 공유 등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토론하는 현장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하여 한국 주민자치중앙회 김경호 연수원장을 초빙하여 ‘안성시 읍면동 주민자치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위원장의 기본 역할 및 주민자치가 주민들과 함께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5년 연속 수상을 한 ‘부산광역시 서구 아미동’을 방문하였으며,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부산 원도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감천문화마을’을 견학하여 지역 특성에 맞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원을 개발하는 사례들을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영순 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 공동체 리더로서 역량 강화 뿐 아니라 주민자치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 인가에 대한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며 “앞으
안성시 보건소는 오늘 8월 21일부터 10월 말까지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평가 대상 업종은 이·미용업소 603개소(이용업 55, 미용업 548)로 약 3개월간 이뤄진다. 평가방법은 관련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팀이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업종별 평가 항목표를 바탕으로 업소에서 준수해야 하는 항목과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항목 등 업종별 3개 영역, 26~29항목에 걸쳐 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항목표의 득점 점수를 100점으로 환산한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90점 이상) ▲우수업소(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업소(80점 미만)로 결정하여최우수업소(녹색등급)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할 예정이다. 안성시 나경란 보건소장은 “이번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가 건전하고 위생적인 영업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시민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공중위생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보라 시장과 안성시의회 이중섭 운영위원장, 이관실 시의원은 지난 15일 19시에 개최된 미국 브레아시 의회 정례회 초청 연설을 통해 자매도시 시민들과 공직자들에게 우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지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자매도시 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연설에 나선 김보라 시장은 브레아시에 안성시 방문단을 초청해준 마티 시모노프 시장 및 브레아 자매도시협회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자매결연협약 체결 이후 활발히 진행되어 온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소양을 넓히는 훌륭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가는 세계에서 브레아시와 안성시가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안성시의회를 대표해 연설에 나선 이중섭 운영위원장과 이관실 시의원은 안정열 의장을 대신하여 브레아 페스타 초청으로 양 도시간 문화교류 및 농산물 홍보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데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양 도시의 상생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편 미국 브레아시와 안성시는 지난 2011년 자매결연협정 체결 이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