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집무실에서 광주시의 위상 제고 및 효율적인 시정 홍보를 위해 가수 우연이씨와 탤런트 이병욱씨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오포읍 신현리에 거주하는 우연이씨는 광주시의 다양한 행사 참여로 시민과 교감하며 시정 발전에 앞장서 왔다. 탄벌동에 거주하는 이병욱씨는 광주시 불우이웃을 위한 자선모임 ‘골드문’을 이끌고 기부 활동으로 광주시와 인연을 맺게 됐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전 직원 140여명이 식목일인 5일 교육지원청 주변에 청렴동산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진달래나무, 개나리, 주목 등 100주를 함께 식재하고, ‘청렴생태계 조성으로 신뢰받는 안양과천 교육 구현’을 위한 청렴 실천의지를 함께 다졌다. 한구용 교육장은 “오늘 심은 작은 나무가 시간이 지날수록 큰 나무로 자라는 만큼 오늘 심은 청렴 의지가 점차 확산되어 청렴한 세상이 되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나부터 솔선수범하여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적극적인 청렴 의지를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 훈련병들과 전 간부들이 5일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연천군으로부터 무궁화 100주를 협조받아 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무궁화 식수 행사는 국민식수에 대한 애림사상을 높이고, ‘국토의 미화, 산지의 자원화’라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군인다운 가치관과 군인정신을 함양시켜 장병들의 인성을 바로세우는 한편, 국민들의 나라사랑 의식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박정식 대대장(중령)은 “무궁화가 지니고 있는 상징적인 나라사랑 정신과 민족정신이 우리 신병교육대대 전 장병의 마음속에 만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병 인성 바로세우기와 발맞춰 군인다운 가치관과 군인정신을 함양한 정예 열쇠용사 육성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는 지난 4일 평택시장 집무실에서 평택시 카드업무 제휴에 따른 기금 7천900여만원을 평택시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평택시지부는 지난 2005년부터 업무협약에 따라 매년 시에서 사용하는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사용액의 일정비율을 기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경기남부경찰청은 5일 청사 제2접견실에서 SNS 시인 최대호를 온라인 소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인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가족, 인간관계, 취업 등 소소한 일상을 주제로 반전과 공감을 자아내는 짧고 재치 있는 시를 본인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올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페이스북 36만여 명, 인스타그램 5만3천여 명의 팔로워를 지닌 SNS 스타 시인이다. 경기남부경찰은 SNS상에서 네티즌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최 작가와 함께 도민들과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 최 작가는 경기남부경찰이 도민들에게 유용한 범죄 예방법, 4대 사회악 근절 등과 같은 치안 관련 정보를 네티즌들의 시각에 맞춰 제작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그간 반전과 공감을 부르는 재치 있는 시로 국민들로부터 인기를 얻어온 최대호 시인과 함께 더욱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4일 이석우 남양주시장의 안내에 따라 남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 희망케어센터,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정 장관은 보건복지부 복지허브화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둘러보며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읍면동이 진정한 복지허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종일 책상에 앉아서 신청서를 받는 복지 행정이 아니라 공무원이 먼저 찾아가 어려운 사람들을 보듬어 주는 복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의 선도 지역으로서 희망케어센터, 복지넷, 자원봉사센터 등 민·관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원스톱 맞춤형 융합복지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민관융합 희망케어중심 남양주형 모델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과천시가 5일 서울대공원과 함께 서울대공원 주차장도로변 녹지대에서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신계용 시장, 송천헌 원장과 직원, 시의장 및 시의원, 과천시새마을회 회원, 각동 주민자치위원 등 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은 이날 양묘장에서 스카이리프트 매표소에 이르는 400m구간에 배롱나무, 단풍나무 50주, 산철쭉 등 총 1천100주의 나무를 심었다. 신 시장은 “서울대공원은 서울시에서 운영관리하고 있지만 많은 과천시민이 산책 등 여가를 즐기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한식구나 다름없다”며 “시민들이 걷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대공원과 협력해 보행자도로 정비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가천대학교는 서유헌 가천뇌과학연구원 원장이 치매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과학전문지 ‘아시아 사이언티스트’의 ‘아시아 선구 연구자’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서 원장은 1994년 알츠하이머와 관련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유발 물질이 있다는 가설을 발표하고 최근까지 70여편의 논문을 통해 사실을 증명했다. 2012년에는 치매 유발 인자인 새로운 유전자 ‘S100A9’를 발견, 이 유전자를 억제하면 기억력이 좋아지고 뇌병변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등 치매가 치료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서 원장은 또한 신체 지방에서 추출한 자가 줄기세포가 치매와 파킨슨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도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 이 결과가 임상연구를 통해 효능이 확인되면 미래 치매와 파킨슨병 예방과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시아 사이언티스트 매거진은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는 저명한 과학전문 잡지다. 서 원장은 “기존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가천대 길병원의 뇌과학 연구 개발 육성사업의 주요 연구과제와 연계해 치매 분야에서 획기적 연구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서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나온 뒤 미국 유학 시절 고혈압과 우울증·조울증과…
수원문화재단 제4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승국(사진) 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이 오는 11일 취임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임된 김 대표는 문화관광부 전통예술정책수립 TF위원, 서울시 문화도시정책자문위원 등 정부의 문화예술정책 수립에 참여했으며 국제적 감각을 기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EU문화협력위원회 국내자문단으로도 활동한 문화예술정책 전문가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또 서울시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직을 거쳐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상임부회장을 맡아 전국 200여개의 문예회관의 공연, 전시, 문화예술교육, 축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펼치기도 했다. 김 대표는 “향후 도, 중앙 정부와의 능동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참여예술의 활성화, 수원을 대표할 전문 예술인 육성, 문화 공간 활성화, 문화 복지 확대, 도시를 문화적으로 재생하는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미선기자 msjun55@
화성소방서는 지난 4일 심폐소생술의 확산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일반인 19개팀 38명을 대상으로 ‘제1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6개 고등학교 38명의 학생이 참가, 2인 1조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경연을 펼쳤다. 경연대회 심사에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동탄한림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이정아 교수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진행했다. 경연결과 동탄 능동고등학교 2학년 조지예·차수경 학생이 최우수상, 3학년 민채연·조해진 학생이 우수상, 안화고등학교 2학년 김상희·조은수 학생이 장려상을 차지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