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11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전문상담 인력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 및 협의회는 관내 학교의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직원 180여명이 참석하여 위(Wee)프로젝트 활성화, 전문상담 인력 간 상호 교류 활성화와 위기학생(고위험군)에 대한 사례 협의 및 공동자문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Wee) 프로젝트 사업 안내 ▲위기상황 대처 및 위기학생 연계 방안 ▲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사정심층평가 연계 방안 ▲학생 마음바우처 사업 ▲정신건강자문의 사업 ▲학교급별 우수사례 발표 ▲권역별 집단토의 및 공동자문 등이 포함되었다. 장지영 생활교육과 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전문상담(교)사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전문상담 인력 간의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연수를 통해 전문상담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사단법인 오산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이 2025년도 리듬체조 단체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5일~7일 대한체조협회에서 주최한 제9회 국토정중앙배 전국초등학교 리듬체조 대회와 2025년도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이 오산스포츠클럽 소속 선수 11명(초등부7, 중등부3, 고등부1)과 지도자 3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양구청춘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5일 개최된 제9회 국토정중앙배 전국초등학교 리듬체조대회에서는 초등부 조유현(고현초) 선수가 볼 4등, 송윤서(대원초) 선수가 리본 3등의 성과를 각각 거두었고, 송윤서 선수는 꿈나무 대표로 선발되었다. 6~7일 양일 개최된 2025년도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에서는 김선재(문시중), 정유민(예당중), 강나율(화성반월중) 선수가 주니어그룹전에서 후프 20.550점으로 1위, 곤봉 20.900점으로 2위를 달성하며 주니어 단체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또한, 박수연(운천고) 선수가 시니어그룹전에서 혼합수구 21.450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시니어 단체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사)오산스포츠클럽 홍성택 회장은 “2014년부터 설립해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유・청소년 체육을 기반으로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환경보호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플로킹 선배시민 봉사단을 구성하여 지난1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총 13회에 걸쳐 플로킹 활동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오산시 체육회 우상봉 강사의 건강체조를 통해 준비운동을 하고 복지관 인근 지역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수거된 쓰레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페트병, 캔, 유리병 등을 분리배출하는 작업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플로킹 활동에 참여한 박분이 어르신은“내가 사는 지역을 깨끗이 청소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 지역 어른으로서 모범이 되는 일을 하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조한석 관장은“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다양한 ESG실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의원은 지난 9일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오산IL센터)가 주최한 발달여성장애인 자립 축하식에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자립식은 2021년부터 자립생활주택에 입주해 꾸준한 자립훈련과 사회적응 교육을 거친 끝에 마침내 LH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된 발달여성장애인의 뜻깊은 순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다. 오산IL센터는 자립 생활 기술교육, 문해력 교육, 금전 관리, 사회적응 훈련, 일자리 참여 등 실생활 중심의 1:1 교육을 통해 자립 역량을 지원해 왔다. 이날 축하식에서 송진영 의원은 “자립을 향한 도전은 한 개인의 성장을 넘어 우리 사회의 성숙을 이끄는 희망의 메시지”라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미선 의원은 “오늘 이 자립식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오산IL센터의 헌신과 공동체의 응원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오산시의회도 장애인의 자립이 특별한 일이 아닌 당연한 권리가 되도록 계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예슬 의원은 “이 자립은 단순한 주거의 변화가 아니라 한 사람의 존엄을 회복하는 길이었다. 자립을 희망하는…
오산시의회는 지난 10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시 집행부와 의원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93회 임시회를 앞두고 오산시의회와 집행부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는 오산시의회 의원들과 오산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3회 임시회 부의 예정 안건과 ‘오(OH)! 해피 장미 “빛”축제’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상복 의장은 간담회에서 “이번 간담회는 오산시의 현안을 놓고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93회 오산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2일 동안 열린다. 임시회는 '오산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16건과 2025년도 제2회 추가 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30건의 부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는 최근 관내 노인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필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4월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였으며 노인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가평군지회 8개 봉사단 소속 어르신 약 16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별 경로당및 지회 프로그램실,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은 노인의 품위 향상과 건강한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노인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자원봉사의 의미와 중요성으로 가평경찰서 황승찬 경위의 안전교육과 경기북부 노인자원봉사센터 박영희 센터장의 실생활에 밀접하게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참여 어르신들은 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스스로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며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전 교육과정에 걸쳐 100% 참석률을 기록하며 어르신들의 자발적 참여와 높은 관심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가평군지회 장동원 지회장은 "앞으로도 노인자원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노년의 삶이 더 행복하고 보람될수 있도록…
가평군에서 올해 4월과 5월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서막을 여는 성화 채화식이 10일 청평면 호명호수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고유제 봉행을 시작으로, 칠선녀 성무공연,성화채화, 6개 읍.면 체육회장에게 성화를 인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과 장애인체육회,지역단체장과 성화 봉송 주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평군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체육행사의 서막을 여는 역사적인 순간을 축하하며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성화가 채화된 호명호수는 '가평의 천지'라 불리는 명소이자 청평양수발전소의 상부 저수지로서, 에너지를 저장하고 다시 꺼내는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채화식은 이 같은 의미를 살려 스포츠를 통한 도전과 회복,화합의 에너지가 타오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이날 채화된 성화는 10일 청평면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북면, 조종면,상면,설악면,가평읍 등 6개 읍.면을 순회하며 봉송된다. 성화 봉송을 맞는 각 지역에서는 축제와 함께 불꽃의 의
성남시가 판교 개발부담금 부과를 둘러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행정소송에서 1심 일부 승소 판결을 이끌어냈다. 성남시는 11일, 수원지방법원 행정3부(재판장 김은구)가 판교 개발부담금 4657억원 부과 처분에 대한 1심 재판 선고에서 시의 주장을 상당 부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부과액 중 3731억원에 대해 정당성을 인정하고, 이를 초과한 부분만 취소했다. 이번 소송은 2022년 8월 LH가 개발부담금 부과에 불복해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년 8개월 동안 개발이익 산정 기준을 둘러싼 치열한 법적 다툼이 이어졌다. 핵심 쟁점은 개발이익 계산 시 법인세를 비용으로 인정할 수 있는지 여부였다. 성남시는 법인세를 제외하고 3731억원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반면 LH는 2900억원 수준으로 감액을 요구했다. 재판부는 일부 LH의 주장을 받아들여 법인세 926억원을 개발비용으로 인정했지만, 나머지 부과금 3731억원에 대해서는 성남시의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법원의 이번 판단은 사실상 시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공공이익 실현과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관련 법령에 따라 공정
NH농협 군포시지부가 2025년 제11회 군포철쭉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9일, 이상복 NH농협 군포시지부장과 이명근 군포농협협동조합 조합장은 군포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하은호 군포시장과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축제 홍보활동 ▲차 없는 거리 프로그램 제작 ▲철쭉축제 내 포토존 디자인 등 축제 운영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대표 봄꽃축제로 자리 잡은 군포철쭉축제는 오는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수리산역 인근 철쭉공원, 철쭉동산,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철쭉 100만 그루가 연출하는 장관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상복 NH농협 군포시지부장은 “11회를 맞는 군포철쭉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며, 축제추진위원으로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를 꽃피우는 군포철쭉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NH농협 군포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훈련이다. 올해는 32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성남시가 유일하게 정부포상을 받았다. 성남시는 지난해 5월, 탄천과 성남동 주택가를 배경으로 산사태, 하천 범람, 주택 침수 등 복합 풍수해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훈련에는 17개 유관기관과 320명이 참여했으며, 산사태 차량 매몰 구조, 고립 인명 구조, 재해약자 대피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실전형 훈련이 이어졌다. 특히 신상진 시장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직접 작동하고, 통합지원본부 회의를 주재하는 등 현장을 진두지휘해 기관장 리더십 부문에서도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신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재난 대비에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