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광고 캠페인 ‘프로가 수익률로 말하는 신한투자증권 프로(%) IRP’를 시작한다. 7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오는 15일 퇴직연금 실물이전을 앞두고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당신의 IRP 수익률은 몇 %입니까? 프로의 수익률 관리를 조건 없이 무료로! 프로가 수익률로 말합니다.’ 등으로 신한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맞춤형 상담과 수익률 리밸런싱을 통해 퇴직연금 상품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연금리더와 투자상품솔루션부가 제공하는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연금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한다. 연금리더는 전국 지점에서 181명을 선발 및 운영하며 퇴직연금 전문 노하우를 담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분기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에서 ‘4가지 위험등급별 수익률 상위 5개사’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증권사 중 최다 부문에 선정됐다. 은행 및 보험업권 등을 포함한 전체 41개 퇴직연금사업자 중,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6개월·1년 위험등급별 수익률에 신한투자증권…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주요 금융그룹 회장 중 처음으로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우리금융이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사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만큼, 여야를 막론하고 이와 관련된 엄중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 회장은 오는 1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국회 정무위의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정무위는 우리금융의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태의 경위를 묻기 위해 임 회장을 증인 명단에 포함했다. 국무조정실장과 금융위원장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인 임 회장은 국회의 부름에 응하겠다는 뜻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 측은 "임 회장이 국감 출석을 피하지 않고 정무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여타 해외일정도 계획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정무위원들은 임 회장 취임 전에 부당 대출이 이뤄진 과정과 취임 후에 이를 인지하고도 금융당국에 즉시 보고하지 않은 이유 등을 질의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임 회장이 아닌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관련 질의에 답변할 적임자라는 지적도 나오지만, 조 행장은 애초 증인 명단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정무위 관계자는 "손 전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저출생 극복 지원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이하 용용적금)’ 가입자가 지난달 3만 명을 돌파했다. 7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용용적금’은 지난 2023년 새마을금고가 저출생 극복 지원 사회공헌 금융상품 시리즈의 일환으로 출시한 ‘MG희망나눔 깡총적금(이하 깡총적금)’의 후속작이다.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약 3만 5000여 명의 출생아가 ‘깡총적금’에 가입했다.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가 합작해 출시한 ‘용용적금’은 1년 만기 정기적금으로 가입자 5만 명에 한정 최대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깡총적금’을 바탕으로 리뉴얼을 거치며 기존 최고 10% 금리에서 다자녀·인구감소지역 특별 우대금리(2% 범위내)가 추가되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질적 혜택의 폭을 한층 높였다. 다른 금융권에서 보기 드문 금리혜택을 제공하는 ‘용용적금’이 출시되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가입사례가 접수되고 있다. 흔치 않은 세쌍둥이의 사례부터 난임을 극복하고 아이를 가진 부부의 사례, 늦둥이를 출산한 어머니와 딸이 같은 해에 자녀를 출산해 함께 가입한 놀라운 사례, 50대 부부의 소중한 늦둥이와 20대 젊은…
신한은행이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한부모 가정을 위한 ‘탄생을 축하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홀로 출산을 준비하거나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위해 마련됐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백일 또는 돌을 맞이한 아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기저귀 케이크’를 직접 제작했으며, 직원들은 신생아를 위한 탄생축하 손수건 및 턱받이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임직원들이 참여해 만든 ‘기저귀 케이크’와 손수건 및 턱받이, 그리고 신한은행이 지원하는 분유 등은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총 1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 행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된 물품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차량 배터리 신가보상 특약'을 신설했다. 7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신설되는 특약은 다음 달 11일 책임개시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가입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 신가보상 특약은 다수 보험사가 운영 중이지만,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 신가보상 특약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상품은 보험 대상이 되는 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차량이면서 자기차량손해 또는 차량 단독사고 손해배상 특약을 가입하면, 이번 신설 특약을 가입할 수 있다. 개인용 자동차보험과 업무용 자동차보험(법인 소유 승용자동차)에 한정되고, 내달 11일 책임개시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가입할 수 있다. 이 특약은 하이브리드 차량의 구동용 배터리가 파손돼 새 배터리로 교체할 때 새부분품 가액과 감각상각적용 후 새부분품 가액의 차액을 보상해주는 특약이다. 자기차량손해 또는 차량 단독사고 손해배상 특약 보험금이 지급되는 경우에 보장된다. 자동차 사고로 고액인 배터리를 교체하게 되면, 교체비용 전체를 보상받지 못하고 감가상각분을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이 특약에 가입하면 고객이 부담해야 하는 감가상각분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상품파트 관계자는 "보험사
DL이앤씨가 중량 충격음 2등급 인정을 받은 층간소음 바닥구조를 업계 최초로 실제 현장에 적용했다. DL이앤씨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현장에 ‘디 사일런트(D-Silent)’ 바닥구조를 적용해 시공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디 사일런트 바닥구조는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바닥충격음 성능평가에서 중량 2등급의 차단 성능을 인정받았다. 당시 현장 성능평가 기준으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으로, 중량 2등급 바닥구조를 국내 공동주택 현장에 대규모로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아파트에는 대부분 중량 3등급 바닥구조가 적용돼 왔다. DL이앤씨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12개의 소음저감 특허 기술력을 집약해 디 사일런트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고성능 크랙 방지용 특수몰탈과 독일 바스프(BASF)와의 기술제휴로 개발한 이중 공기층 바닥 완충재, 진동 방지용 콘크리트 슬래브 등 5단계의 차음구조로 된 차별화 기술을 선보였다. DL이앤씨는 건축 구조와 재료 분야의 박사급 연구원과 음향 전문가 등을 투입, 구조 시스템부터 건축재료와 차음재에 이르기까지 층간소음과 관련한 모든 분야를 원점에서 새롭게 해석해 기술을 완성했다. 중량 2등급인 디
흥국화재가 암·뇌·심장 3대 질병 진단비 특약으로 경증질병까지 함께 보장하는 '무배당 흥Good 선(先)넘은 3대질병 보장보험'을 출시했다. 7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3대 질병 보장에 가입한 후 당뇨·고혈압·부정맥 등으로 가벼운 질병을 앓게 되면 진단비 일부를 선(先)지급한다. 우선 ‘암진단비’ 담보의 경우 ▲고혈압·당뇨병진단비보장형 ▲5대양성종양진단비보장형으로 나뉜다. 해당 특약 가입 후 고혈압·당뇨병 또는 5대 양성종양으로 진단받은 경우 암 진단비 보장금액의 일부를 먼저 지급받을 수 있다. 5대 양성종양에는 뇌수막종과 같은 특정양성뇌종양과 위·십이지장·직장 폴립(용종) 등이 포함되며, 30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까지 진단비가 보장된다. 먼저 지급된 진단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향후 암 진단 시 지급된다. ‘2대질병(뇌혈관질환·허혈성심질환)진단비’ 담보도 같은 구조로 설계됐다. 고혈압·당뇨병진단비보장형 및 일과성뇌허혈발작·부정맥진단비보장형 특약 가입 후 각각에 해당하는 질병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2대 질병 진단비 보장금액의 일부를 먼저 지급받을 수 있다. 남아 있는 보장금액은 추후 2대 질병 진단 시 지급된다. 3대 질병을 집중적으로 보장하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더 오르기 전에 분양받자’라는 심리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분양을 앞두고 있는 경기도 내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본형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 초과 85㎡ 이하, 지상층 기준)는 올해 1㎡당 210만 6000원으로, 지난해 9월 고시가격인 197만 6000원보다 13만 원 상승했다. 이는 5년 전인 2019년의 165만 원과 비교하면 45만 6000원이 오른 수치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 상한 구성항목 중 하나로, 분양가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분양가 상승세 속에서 1순위 청약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순위 청약자는 지난해 108만 7082명에서 올해 117만 7247명으로 증가해, 이미 지난해의 총 청약자 수를 넘어섰다. 특히 연내 도내에서 분양 예정된 인기 단지들이 많아, 청약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건설은 부평구 삼산동 191번지 일원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두산위브더센트럴부평’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이 이번 주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로 떨어지고 미국마저 기준금리를 낮춘 만큼 한은이 금리 인하를 더이상 미루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금리 인하가 한풀 꺾인 가계부채 증가세에 불을 지필 수 있다는 점이 변수로 지목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오는 11일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이하 통방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19개월 동안 연 3.5% 수준을 유지 중이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이번 통방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낮추며 통화정책 기조를 완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물가가 어느정도 안정화된 가운데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 회복이 더뎌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미국이 빅컷(기준금리 0.5%p 인하)에 나선 데다 가계부채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다는 점도 명분으로 작용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6%로 2021년 2월(1.4%)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초 3%대를 기록하다가 4월 2.9%를 기록한 이후 8월까지 5개월 동안 2%대에 머물렀다. 식료품·에너지를 제외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구직활동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4 하반기 ’Job Festival 취업준비 함께하세종’을 진행한다. 6일 세종대에 따르면 2024 하반기 잡페스티벌은 오는 8일 11시부터 16시까지 대양홀 앞 광장에서 열리며,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 정책 홍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 및 추천채용 홍보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홍보 ▲면접 이미지메이킹(퍼스널 컬러, 면접 헤어, 면접 메이크업) ▲취업네컷 ▲지문진로적성검사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취업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까지 참여를 확대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