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연천군 대표단이 초등학교 간 자매학교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국제 우호도시 중국 산둥성 쩌우청시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연천군이 지난해 3월부터 중국어 특기반을 운영해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과 자신감을 신장시킨 연천초등학교에 대해 쩌우청시 연광제2소학교와 자매학교 결연을 성사시킨 데 따른 것이다. 체결식은 22일 오전 연광제2소학교에서 쩌우청시 부시장과 교육국장, 양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권혁인 연천초 교장은 이도 연광제2소학교 교장에게 양교간 쌍방 수업진행, 현지 문화체험, 문화재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2일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4세 때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한 고소현은 소년한국일보 제40회 콩쿠르 특상을 비롯해 스트라드 음악콩쿠르와 바로크 음악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또 공중파 방송 TV특종 ‘놀라운 세상’ 바이올린 신동편에도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앞으로 고소현은 도문화의전당 공연과 사업에 대한 홍보는 물론, 전당이 주최·주관하는 공연 연주에 참여하게 된다. 정재훈 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예술영재와 함께 도문화의전당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라며 위촉 이유를 설명했다. /전미선기자 msjun55@
동두천시는 우호도시인 중국 싼먼샤시에서 한·중 청소년 국제 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육성회 동두천양주지구회 주관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시키고, 국제적인 안목을 넓혀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키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국제 교류에는 관내 청룡학원 4개 학교(동두천중·동두천여자중·동두천고·한국문화영상고) 중·고생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동두천 청소년들은 이틀간 일반 가정집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싼먼샤시 문화 유적을 관람하는 등 일정기간 내내 중국 친구와 함께하며 다른 문화를 알아가는 등 서로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교류 마지막날 열린 환송만찬에서는 K-POP, 댄스, 전통공연, 비트박스 등 동아리 공연을 함께하며 각자의 재주와 끼를 발산했다. 이기무 동두천중학교 교장은 “양국 학생들이 처음에는 어색한 만남이었지만 시간을 함께 하면서 오래된 친구처럼 가까워졌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국제감각을 키워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미래의 동량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군포시 군포1·2 행정복지센터와 대야 행정복지센터가 22일 주민 2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포1동 내 47번 국도변을 정비했다. 개청 1주년(4월1일)을 앞두고 도로변 인도와 골목길, 버스 정류장, 공중전화부스 등에 대해 겨우내 쌓인 먼지와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한 것이다. 특히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군포1동 통장협의회 등 유관단체와 군포역전시장 상인회 등이 대거 참여했다. 배재철 행정복지센터장은 “개청 이후 생활자치 강화와 주민밀착형 서비스 실현을 위해 주 1회 동네를 꼼꼼히 살피며 주민 불편사항 해결에 주력했고,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위해 계속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지역사회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달 24일 발족된 고양실버경찰봉사대가 2주간의 자원봉사자 교육 및 안전교육 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초 사단법인 한국실버경찰봉사대와 MOU를 체결한 후 발족된 고양실버경찰봉사대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분기별 주제를 정해 교통안전지도와 정지선 준수 캠페인을 시작으로 스쿨존·실버존 속도준수 및 주정차 금지 캠페인, 덕양구 행신동·화정동·성사동 소재의 초·중·고교 주변취약지역 예찰활동, 금연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봉사대는 올해 12월까지 10명씩 2개 조로 나뉘어 1일 3시간씩 매주 1회 활동을 진행하며 봉사활동 후에는 활동평가 및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실버경찰봉사대원들은 “우리를 보고 운전자들이 기초질서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니 더욱 뿌듯하고 보람된다”며 소감을 전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NH농협 화성시지부가 최근 화성시에 ‘화성사랑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화성사랑발전기금은 화성시와 농협 화성시지부의 제휴협약에 따라 시가 시청법인카드와 보조금카드 등을 사용할 때마다 일정액을 적립하는 기금으로,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법인카드 6천800만원, 보조금카드 1천400만원 등 총 8천200만원이다. 김학균 농협 화성시지부장은 “화성시지부는 농업·농촌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발전기금은 화성을 사랑하는 화성시 공직자들의 따듯한 마음이 담겨있다”며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NH농협 화성시지부가 전달한 제휴카드 기금은 총 2억8천600만원이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재)오산문화재단이 2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통기타 문화 활성화를 위한 통기타 교육기부식’을 개최, ㈜삼익악기·삼익문화재단으로부터 악기 1천대(통기타 700대·우쿨렐레 300대)를 기부받았다. 이번 교육기부식은 지난해 11월 ㈜삼익악기·삼익문화재단과 오산시가 ‘지역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이 자리에는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삼익문화재단 이사장),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 원종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기부식과 함께 오산시자원봉사센터 통기타 봉사단과 학생드롤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시청소년합창단 등의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됐다. 하영일 재단 상임이사는 “㈜삼익악기로부터 기부받은 악기는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인근 군부대, 오산문화재단에 전달되어 모든 시민들이 즐거운 통기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악기를 기부한 ㈜삼익악기는 1958년 창립한 국내 최대의 악기 종합 회사이자 2006년 ‘Music Tra
안산시 단원구 고잔1동 문화마을후원회는 ‘2016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건강한 어머니 밥상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전통 장(醬)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문화마을후원회는 전통 장 담그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배우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해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이날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 19일 열린 행사에는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으로 나눠 선착순 모집된 16가족과 더불어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김영석 상록수된장마을 대표의 지도를 받아 된장과 간장, 고추장을 담갔다. 행사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은 장 담그기를 낯설어 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먼저 시범을 보이는 등 참가자들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보조강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상곤 후원회장은 “예전에는 장을 담가 이웃끼리 나누며 서로의 정을 다졌듯이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발전시켜 정이 넘치는 따뜻한 고잔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서울캠퍼스 ▲미래문명원 사무국장 겸 지구사회봉사단(GSC) 사무국장 겸 인류사회재건연구원 행정운영실장 윤정주 ▲교육대학원 행정실장 탁찬혁 ▲언론정보대학원 행정실장 이인성 ▲학생지원처 장애학생지원센터 행정부처장 이석호 ▲사회교육원 행정부처장 주진희 ▲생활관 행정부처장 겸 경희대학교 행복기숙사 행정부처장 백문구 ▲후마니타스칼리지 서울캠퍼스 행정실장 이미숙 ▲치의학전문대학원 행정실장 겸 치과대학 행정실장 김준현 ▲스페이스21 건설재정위원회 스페이스21사업지원단 사업지원단장 겸 21세기 대학혁신위원회 행·재정혁신지원단 단장 최희섭 ◇국제캠퍼스 ▲학생지원처 학생지원부처장 주문균 ▲공과대학 행정실장 여근환 ▲예술·디자인대학 행정실장 겸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행정실장 최용덕 ▲취업진로지원처 취업진로지원부처장 겸 취업지원팀 취업지원팀장 송호남 ▲국제교류처 국제교류부처장 겸 국제교류과 국제교류과장 겸 외국인지원센터 행정부처장 노동섭 ▲산학협력단 공동기기원 행정부처장 안정수 ▲부총장실 행정부처장 겸 PRIME사업준비위원회 사무국 행정부처장 김평근
연천군은 21일 전곡읍 은대리에서 친환경 농업인,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승용관리기 등 여성친화형 농기계 시연 및 안전이용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시연된 소형트랙터와 부착형 감자파종기는 로터리, 두둑형성, 파종, 복토, 비닐멀칭 등의 수작업을 일관 작업할 수 있는 감자 일관작업기다. 이는 기존 990㎡당 11.4시간이 걸리던 작업시간을 0.6시간으로 단축하는 등 인력파종대비 19배의 노동력 절감효과가 있어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효과적이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