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는 포스코DX와 소외계층 안전환경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성남소방서는 2014년부터 기초생활, 차상위계층 등에 현재까지 1만 1012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무상으로 보급해 왔고, 포스코DX 역시 2015년부터 독거노인 가정 밑반찬 배달, 도배 및 장판 작업 등과 같은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했다. 이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양 기관이 손을 잡고 추진하게 된 이번 협약은 기초 및 차상위계층 중 홀몸 어르신이나 한부모가정을 선정해 벽지나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할 목적으로 체결됐다. 포스코DX 관계자는 “기존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도배나 장판 교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소방서와 함께 더욱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사랑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포스코DX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더 많아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가천대학교가 이번 여름방학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통해 총 13개국 31개 대학으로 재학생 221명을 파견한다. 가천대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로 단기어학연수생(Hawaii Gachon Elite Course) 72명을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생들은 오는 26일부터 총 2회에 걸쳐 파견하며 하와이주립대학교,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 수업 등을 통해 현지 문화를 배우고 어학실력을 키운다. 이와 함께 영국 울버햄튼대학교, 리버풀대학교, 리즈대학교, 미국 괌대학교, 스페인 알칼라대학교, 아일랜드 더블린시티대학교 등에 단기해외수업으로 23명을 파견한다. 2학기에는 교환·방문학생으로 총 99명을 파견한다. 파견 대학은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 ▲영국 리즈대학교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등 QS세계대학랭킹 250위 이내 명문대학이 포함돼 있다. 언어별로는 ▲영어권 미국 노스웨스트대학교 캐나다 탐슨리버대학교, 영국 버튼대학교 ▲중국어권 명전대학교, 국립중정대학교, 북경이공대 ▲일본 테이쿄대학교, 메지로대학교, 오테마에대학교 등 다양하다. 하와이 장기어학연수생(Hawaii Gachon premium Course)도 27
용인특례시의회는 김상수 의원이 지난 14일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용인에코타운 조성 사업의 주민지원사업 ▲영동고속도로 용인IC 주변 활성화 방안 ▲유림동 분동 계획 등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016년 시는 용인레스피아 증설 사업을 하며 유운2리와 신원1리에 마을회관 및 공동창고 부지 지원, 신원4리 도시계획도로 소2-44와 소3-47 개설과 2020년 신원1리 도시계획도로 소3-6호 개설을 약속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제249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용인레스피아 증설 관련 주민지원사업의 이행을 촉구했다"며 "시는 2021년 상반기 중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해 주민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하고 신원4리 도시계획도로 또한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해 2022년에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주민지원사업의 진행은 여전히 지지부진하고, 그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사업내용이 바뀌었고 도시계획도로 개설도 미적거리고 있는 사이에 토지보상비를 포함한 사업비는 15억 원 이상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용인에코타운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답
용인특례시의회는 신현녀 의원이 지난 14일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용인시 조직개편 ▲플랫폼시티 현황 ▲교통개선 ▲도시침수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질의 했다고 15일 밝혔다 신 의원은 특히, 조직 개편과 관련해 "(시장께서는) 지난 2022년 12월 용인시의 조직개편은 미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기반 마련이라고 했다"며 "하지만 현재 용인시 조직구성은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조직구성이라기보다는 행정조직 중심의 조직개편으로 보여진다"고 꼬집었다. 또 플렛폼시티, 반도체산단 등 용인시의 역점사업 추진에 최적화된 조직구성 및 업무편성으로 개편하실 의향은 있는지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어 조직개편에 대한 제언을 드린다며, ▲사업추진에 최적화된 조직으로 체질 개선을 하기 위해 업무처리 프로세스를 사업 중심적으로 변경하는 것 검토 ▲행정업무 처리 결재라인을 간소화해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는 방안 검토,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조직적 대응이 필요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전 세계적 이슈인 2050년 탄소중립 과업 실현을 위해 중앙정부의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같은 전담 조직을 신설하거나 전담 인원을
용인특례시의회는 박인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4일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공공기관 조직 구성원의 한 축인 노동자가 의사결정과정에 직접 참여해 이익을 대변하고, 민주적 경영체제 확립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내부 감시와 견제를 통해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장은 노동이사가 비상임이사로서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훈련 기회 제공 ▲공공기관장은 소속 노동자가 노동이사로 활동하거나 활동했다는 내릴 수 있는 부당한 처우 방지 ▲관계 법령 및 공공기관 등의 정관에서 정하는 공개모집과 임원추천위원회 추천 등에 따라 임명 ▲관계 법령 또는 정관 등으로 정하는 일반 비상임이사와 동일한 권한 부여 ▲무보수 원칙 등이다. 노동이사란 공공기관 소속 노동자 등에서 법령, 조례 또는 정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용인시장 또는 공공기관의 장이 임명하는 비상임이사를 말한다. 박 의원은 “노동자의 경영 참여를 보장하는 공식적인 제도로 노동자가 처한 현재 상황과 고충,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한 사
용인특례시는 월남전참전자회 용인시지회가 월남전 참전 제59주년 및 해외 파병용사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월남전참전자회 회원, 국가유공자, 보훈 단체장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월남전 참전 기록물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월남전 참전용사님들이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것을 기념하는 것은 후배들에게 희생으로 지킨 자유 대한민국을 더욱 더 발전된 나라로 물려주겠다는 생각 때문일 것“이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 용사님들과 보훈단체 단체장님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과거를 잊지 않고 용사님들이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는 1967년 9월 창설됐다. 단체는 1964년부터 시작된 월남전 참전을 기리기 위한 기념사업과 참전 정신 계승을 통한 회원 간 명예 선양과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국가보훈단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버스 운전사를 양성하기 위해 두 가지의 무료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직접 버스에 오를 예비 운전사를 상시 모집한다. 시는 운전사 급감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 운송업계의 고충을 해결하고 버스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용인시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교육’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버스운전자 양성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용인시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교육’에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 시가 경기도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도비 6400만 원과 시비 1600만 원이 투입됐다. 대상은 1종 대형면허를 취득한 만 20세 이상 시민이다. 시는 마을버스 운전사 연령을 감안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백세시대 대비, 만 61~70세까지 시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버스운전자격 취득 교육부터 운전적성검사, 신규 운수종사가의 필수 교육인 경기교통연수원 신규교육을 지원한다. 마을버스에 올라 직접 시운전을 해보는 현장실습 후 운수업체 취업까지 연계해준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민주노동자연대회의로 전화(070-7776-8150)하면 된다. 고용노동부 주관 ‘버스운전자
분당서울대병원은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팀이 복잡한 심혈관 조영술 분석 및 시술에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이 심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스텐트를 넣어 혈관을 넓히는 시술을 하는데 연간 약 7만 명의 환자가 심혈관 스텐트 삽입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텐트 삽입술 전에 심혈관 모양과 협착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심혈관 조영술을 시행하는데, 심혈관 조영술은 영상이 복잡하고 작은 혈관 안의 3차원 구조를 모두 파악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스텐트 시술이 필요한 환자의 4명 중 1명은 심혈관의 정확한 평가를 위해 고가의 의료장비(약 180만 원)인 혈관 내 초음파를 추가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시혁 교수팀은 심혈관을 자동으로 분석해주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AI-QCA)가 혈관 내 초음파를 대체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혈관 내 초음파를 추가로 시행한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협착된 직경 백분율 ▲협착된 영역 백분율 ▲병변 길이 ▲최소 내강면적 등의 결과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결과와 얼마나 일치하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시술시 중요한 지표인 혈관의 직경 및 넓이, 병변의 길이가 혈관 내…
용인특례시는 교육부 주관 ‘2023년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명지대와 함께 반도체 인력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및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명지대학교는 호서대와 교육부로부터 ‘2023년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동반성장형)’에 선정돼 최대 4년 동안 연간 70억 원을 지원받는다. 명지대는 지원사업 선정으로 교수 등 연구인력을 확충하고 반도체 주요 공정 실습 공간과 장비 등을 갖춰 매년 50명 이상의 반도체산업 관련 학사급 우수인력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및 패키징 분야에 특화된 반도체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마련한 명지대와 협력해 첨단산업 육성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정 여건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살펴보고 지원 규모를 결정해 시의회에 ‘반도체특성화사업 지원사업’ 안건을 제출하고 보조금 예산 편성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시는 대학 측과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에 나선다. 최순필 반도체2과장은 “대한민국의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을 준비 중인 용인특례시의 정책 의지와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된 명지
올여름, 발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아름다운 무대가 성남에서 펼쳐진다. 성남문화재단이 국내외 발레 스타들이 함께하는 갈라 공연 '2023 발레스타즈'를 오는 7월 8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발레스타즈'는 국내 정상급 발레 무용수와 해외 유명 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수들이 참여해, 발레 작품 속 주요 장면만을 모아 선보이는 갈라 공연이다.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해적’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품을 비롯해, 낭만발레의 정수로 손꼽히는 ‘라 실피드’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낸 드라마 발레 ‘심청’까지 다양한 발레 작품의 명장면들이 한 무대에 펼쳐진다. 특히 남녀 주역 무용수의 2인무이자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인 ’그랑 파드되(Grand Pas de Deux)‘를 중심으로 공연을 구성해, 발레의 형식미와 정형미가 돋보이는 최고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올해 공연에는 국내외 6개 발레단의 16명의 무용수가 참여해, 기존의 발레단 정기공연에서는 만나볼 수 없던 색다른 조합의 앙상블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예은이 영국 로열발레단 수석무용수(Fir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