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 내 항일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학생자치 연계 우리역사바로알기교육’의 핵심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안성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교과서 밖 현장에서 살아있는 역사를 배웠다. 탐방단은 하얼빈, 연길, 대련 등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지를 방문해 우리 민족의 항일정신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체험했다. 특히 하얼빈역 안중근 의사 의거 현장과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비롯해 731부대 전시관, 조린공원, 성 소피아 성당 등을 둘러보며 일제 침략의 잔혹함과 독립운동가들의 희생, 그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생생히 느꼈다. 연길에서는 윤동주 시인의 생가와 용정중학교, 대련의 여순감옥 등을 찾아 항일운동의 다양한 양상과 한중 연대의 역사를 되새겼다. 학생들은 탐방 과정에서 현장 탐구, 역사 토론, 기록 제작 등 프로젝트형 학습을 병행했으며, 탐방 내용을 카드뉴스와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정우 교육장은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교과서 속 역사를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뜻깊은 배움의 현장이었다”며,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올바른 역사인식과 세계시민…
과천소방서는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2026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과천소방서는 안전한 생활공간, 안전한 일터, 화재로부터 과천시민 보호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11월을 안전환경조성기간, 12월부터 2월까지 집중 예방활동기간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한파와 건조한 대기, 전열기기 사용 급증 등 계절적 요인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 특성을 고려해 ▲대형·이슈화재 예방 ▲화재안전망 강화 ▲생활밀착형 안전문화 확산 ▲유관기관 협업 및 대응체계 확립 ▲과천실정에 맞는 특수 시책 등 5대전략 13개 과제로 추진된다. 최준 과천소방서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며 화재 위험이 높이지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대비와 시민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천소방서는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과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구리시는 시민들의 긍정적인 호응에 따라 ‘양방향 문자 시스템’ 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방향 문자 시스템’은 기존의 단방향 안내 문자 발송 방식을 개선해, 시민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직접 회신하거나 문의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해 왔다. 서비스가 확대되면 시민들은 ▲시정 안내 ▲민원 처리 결과 확인 ▲설문 참여 ▲회의·행사 참석 여부 회신 ▲지원사업 신청 ▲서류 제출 ▲민원 신고·답변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문자 메시지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시와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실시간 소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문자 결제 사기(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가 발송하는 모든 공식 문자 메시지에는 구리시 공식 브랜드와 ‘안심 마크’를 표시하는 ‘안심 문자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민이 문자를 수신하면 발신자 정보란에 [구리시청 안심 마크] 가 표기되며, 메시지 본문에는 “이 문자는 구리시에서 발송한 공식 문자입니다”라는 [확인된 발신 번호] 안내 문구가 기재되어 있어 시민이 안심하고 문자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가짜 문자나 전자금융사기 문자와 쉽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5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5 화성오산 예술로 행복한 수업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예술교육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공유학교와의 연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의 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워크숍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예술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교원들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예술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를 반영한 예술 수업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예술 기반 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원들이 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협업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학교예술사업교(예술중점학교, 예술공감터, 학교갤러리)와 일반 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했다.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교육장은 "오늘 이 자리가 바로 우리 학생들이 예
경복대학교 임상병리과 봉사동아리 ‘블랑(Blanc)’의 회장 정지원 학생과 강소원 학생이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일 남양주시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두 학생이 꾸준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 정신으로 남양주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정지원 학생은 “이번 남양주시 표창은 제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눈 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 특히 함께 활동하며 늘 협력해준 블랑 동아리 부원들과, 아낌없는 지도와 격려를 보내주신 김대진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정확한 검사와 책임 있는 자세로 국민 보건 향상에 힘쓰고, 남양주시의 발전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소원 학생은 “블랑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여러분들을 만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저희의 작은 활동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큰 보람으로 다가왔다. 앞으로도 블랑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복
인덕원-동탄지하철 급전(변전)시설 설치와 관련, 인근주민들이 아파트지역 수탈과 주민 희생 강요하는 급전변전소 설치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5일 서동탄역더삽파크시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급전(변전)시설 설치과 관련,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열띤토론과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아파트 건너편에 설치되는 변전시설이 입주민 모두와 특히,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에 그대로 노출되는 위험요소임을 지적했다. 또한, 시설부지 앞 현재 유치원 어린이집이 인접해 있음을 강조하며 전자파(EMF)에 노출위험에 직면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특히, 경관훼손과 주거이미지 및 부동산 가치하락 등이 우려되며 소음. 진동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불 보듯 뻔할 것 이라고 토로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오산 시가 그동안 주민들의 사전 동의 절차를 제대로이행하지 않아 협의 없는 일방적인 추진이라며 반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입주민 A씨는 “아파트 입주민들은 인덕원-동탄 지하철의 혜택조차 받을수도 없다. 그럼에도 아무런 상관없는 오산 시에 그것도 아파트 바로 옆에 혐오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탁
앙평군 옥천초등학교는 지난 5일 '2025년 꿈·끼 나눔 고읍골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옥천면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총 63만 8710원으로 지난 10월29일 열린 고읍골 축제 알뜰시장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물품, 팝콘,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며 마련한 수익금이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학생들의 뜻이 모여 더욱 의미 있는 기부가 됐다. 김기동 교장은 "옥천면에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가오는 겨울,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 학생들의 힘으로 직접 마련한 성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종길 옥천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담아 기부해 주신 옥천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성금을 소중히 사용해, 올겨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의왕도시공사가 왕송호수 캠핑장 비수기 시설 가동률을 높이고 평일 캠핑 수요 확대를 위해 ‘평일 반값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요금 혜택을 시행한다. 이번 할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평일(월요일~목요일 숙박 기준) 이용 고객 전원에게 정상 요금의 50%를 적용한다. 지역 제한 없이 모든 고객이 할인 대상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왕송호수 캠핑장은 수도권 대표 캠핑 명소로 꼽히지만, 동절기와 비수기 평일에는 이용률이 낮아 효율적 운영이 요구돼 왔다. 이에 공사는 유휴시설을 적극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간적 여유가 있는 캠핑족과 가족‧친구 단위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겨울 캠핑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캠핑장 예약 방법, 요금 정보 등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왕송호수 캠핑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성화 사장은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겨울철 왕송호수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왕송호수 캠핑장을 찾아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왕송호수 캠핑장은 글램핑 15동, 카라반 10동, 데크 사
화성특례시가 아빠의 육아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오는 2026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남성 육아휴직 장려 활성화 지원조례'에 근거로 마련됐다. 조례에 따르면 화성시에 주소를 둔 남성 근로자가 자녀 양육을 위해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시는 월 최대 30만 원씩 최대 5개월간 장려금을 지급한다. 김상균 의원은 “육아는 더 이상 여성만의 몫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나서야 할 과제”라며 “아빠의 육아휴직을 실질적으로 장려해 가정의 행복과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원대상의 자격과 지급기준 등을 근거로 필요한 예산 규모를 추산, 내년도 예산안에 관련 사업비를 담을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약 800여 명으로 추산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을 높이고,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의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의 핵심은 인식의 전환”이라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시작으로 다양한 가족지원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산시가 도심 곳곳에서 일상 속 축제를 연이어 선보이며 도시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특정 시기에 집중된 대형 공연이나 관람 중심 이벤트가 아니라, 시민이 걷고 머무는 생활권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경험되는 형태다. 올해는 고인돌공원·오산천·도심광장을 무대로 계절별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도심 내 문화 흐름이 한층 탄탄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5월 고인돌공원에서 열린 ‘오(Oh)! 해피 장미빛 축제’는 오산의 봄을 대표하는 도심형 플래그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장미 조형 연출과 야간 경관, 참여형 프로그램이 결합되며 공원이 일상의 휴식공간을 넘어 시즌 관광과 도심 체류의 중심지로 기능했고, 지역을 상징하는 봄 브랜드 향상을 이끌었다. 여기에 오색시장에서 열린 야맥축제가 전통시장에 젊은 층 유입과 로컬 상권 활력을 만들어냈다면, 오산천 별밤영화제는 수변 산책과 야외 감상 문화가 결합된 생활형 콘텐츠로 도심 일상 속 감성을 더했다. 축제 유형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확장되며, 오산은 특정 행사 중심이 아닌 도시 전반이 움직이는 계절 문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제 시의 시선은 연말로 향하고 있다. ‘오(Oh)! 해피 산타마켓’은 이 같은 도시문화 흐름을 완성하는 겨울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