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법무대 자산경영 최고위과정 총동문회가 고양시의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자 동문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을 전달한 총동문회 측은 “좀 더 다양한 소외계층을 돕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대 법무대 자산경영 최고위과정은 동국대학교 일산캠퍼스에서 운영 중이며, 여기에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공부하고 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24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 대의원과 농협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주부모임 정기총회 및 식(食)사랑農(농)사랑 주부농산물체험구매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16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또 지난해 활동 우수 조직인 진접농협 고향주부모임, 양평농협 고향주부모임, 태안농협 고향주부모임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도시 주부가 농촌을 찾아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시식한 후 구매하는 주부농산물체험구매단 발대식을 갖고 ‘우리 농업·농촌·먹을거리 사랑운동’을 결의했다. 한기열 본부장은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신 고향주부모임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농업인들이 더 많은 실익을 얻을 수 있도록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든든한 구심체의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광주시민장학회는 지난 23일 오후 광주시청대회의실에서 ‘2016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회 임원, 학생,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학생 51명, 고등학생 31명, 중학생 1명 등 총 83명에게 1억8천여만 원의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장학금은 대학생 3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중학생 60만원으로 상·하반기 두 번에 나눠 지급된다. 이창희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광주미래 100년을 만들어갈 주역”이라며 “광주의 인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학업에 정진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민장학회는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1999년 설립, 올해까지 총 1천61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4억5천8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의정부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의정부 범시민 사랑 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시민과 기업 및 단체들의 참여가 줄을 이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모금 기간 동안 접수된 기부금품은 총 8억2천여만원 상당으로, 이는 지난해 모금액 5억4천여만원을 훨씬 웃도는 금액이다. 여기에는 개인 596명, 기업 및 단체 575개소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2013년에 이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CJ헬로비전 주관으로 시청사 현관에서 ‘2015년 이웃사랑 특별 모금 생방송’을 진행해 총 6천800여만원 상당의 성금 및 현물을 모금하기도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모금된 성금과 현물은 의정부시 관내 저소득가정 1만3천852가구,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377개소에 전달된다./
〈한국외대〉 ▲교육선진화팀장 최효영 ▲입학관리팀장(글로벌) 박선영 ▲국제교류팀장 황순규 ▲교무행정팀장(글로벌) 김춘희 ▲교무행정팀장(서울) 권성배 ▲전략홍보팀장 이원재
장호성(사진) 단국대 총장이 지난 23일 제17대 단국대학교 총장에 취임했다. 장호성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설립자의 숭고한 정신적 유산을 계승하며 세계와의 소통과 경쟁속에서 발전하는 대학상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호성 총장은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오레곤주립대에서 공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단국대 기획부총장, 천안캠퍼스 부총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 부회장,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광주시 보건소는 치과치료를 적기에 받지 못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의료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키다리 치과’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키다리 치과’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키다리아저씨 이야기와 같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속에서 재능을 기부한 치과의사와 어린이를 1대 1로 연결, 예방부터 치료까지 도와주는 어린이 구강건강 증진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관내 23개소 지역아동센터 4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4개소 지역아동센터 29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상 아동은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구강검진을 비롯해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예방처치뿐만 아니라 보철 치료까지 받게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명경찰서가 지역 대표 맘카페인 나눔카페와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광명시 홍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명경찰서는 지난 22일 경찰서 2층 청하연에서 이명균 서장과 나눔카페 운영자 전봉철씨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경찰 차원에서만 머물던 4대 사회악 근절 활동에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동시에 ‘안전한 광명, 따뜻한 광명’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것을 목표로 체결됐다. 이명균 서장은 “광명 대표 맘카페인 나눔카페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깊숙이 다가가 4대 사회악 근절 활동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겠다”며 “특히 체감안전도를 향상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들도 기획하여 안전한 광명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경기남부보훈지청은 23일 정부3.0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전문기관인 경기도광역치매센터와 보훈가족 치매예방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창수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김영숙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및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노인인구와 더불어 치매로 고통 받는 환자의 수도 점차 증가함에 따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전에 예방하는 교육을 실시해 가족의 경제·사회적 부담을 줄이고자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보훈가족 중 복지취약계층인 재가복지대상자 1천명 전체를 대상으로 지역 보건소와 연계해 치매선별검사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경도인지장애로 판정되면 정밀검진을 의뢰하기로 했다. 남 지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보훈복지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연천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연천군협의회,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지원금으로 써달라며 연천군 노인복지관에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2016년 구석기 겨울여행’에서 운영한 매점의 수익금으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한달여동안 모은 금액이다. 왕영관 새마을회장은 “복지 자원이 열악한 우리지역에도 연천군새마을회가 기부와 나눔 문화에 선두자 역할로 연천의 복지발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연천군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