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난지도 노을공원의 생태 회복과 ESG 경영 실천에 동참한다. DL이앤씨는 임직원이 직접 도토리 씨앗을 길러 숲 만들기에 나서는 ‘집씨통(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집씨통은 노을공원시민모임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숲가꾸기 프로젝트다.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에 조성된 마포구 노을공원을 건강한 숲으로 되살리기 위해 시민들이 도토리 씨앗을 키워 묘목으로 심는 장기 활동이다. DL이앤씨는 지난해부터 집씨통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DL이앤씨 임직원은 올해 초 도토리 씨앗이 담긴 화분을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정성껏 길렀다. 최근에는 잘 자란 도토리 묘목을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전달했다. 이어 올 10월 말 노을공원을 찾아 묘목을 심어 생태 회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올해 집씨통 캠페인에 참여한 DL이앤씨 한 직원은 “일상 속 작은 노력으로 환경 복원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하루하루 다르게 자라는 묘목을 보면서 사무실 책상에서 매일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
직방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주택공급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직방과 호갱노노 앱에서 LH 분양주택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LH전용관’을 만나게 된다. 지난 20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성우 직방 대표와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 플랫폼의 정보 탐색 편의성과 LH의 주택공급 역량을 결합해 국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직방과 호갱노노가 제공하는 ‘분양’ 서비스는 전국 신규 분양 단지의 일정, 가격, 타입, 청약 경쟁률, 학군·교통 등 주변 여건까지 상세히 안내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사는 이 경쟁력을 기반으로 LH 공식 홈페이지에 머물던 정보를 민간 앱까지 확장, 정보 제공 채널을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직방은 연내 앱 내 ‘LH전용관’을 열어 신규 공공분양주택, 선착순 분양 주택·상가 등 다양한 공급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건설·매입·전세 임대주택 등으로 정보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구상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LH와 주택공급 관련 데이터 공유를 통해 다양하고 정확한 주택 정보를 이용자
신협중앙회(신협)가 2025년 하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 규모는 전국 13개 신협에서 약 22명이다. 21일 신협에 따르면, 지원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5일 오후 6시까지 신협 공동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9월 22일 발표되며, 필기시험은 같은 달 28일 치러진다. 이어 10월 16일부터 조합별 면접전형이 실시되고, 최종 합격자는 10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공동채용 제도는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채용공고부터 서류 및 필기전형까지 공정하고 효율적인 절차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2015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전국의 우수 인재를 신협에 안정적으로 연결하고, 조합의 채용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신협이 소재한 지역의 인재를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며, 연령·학력·전공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익수 신협중앙회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하반기 공동채용을 맞아 신협의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며 열정과 책임감을 가진 다양한 인재를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속에서 신협
롯데케미칼이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브랜드 스타론(Staron)의 신제품 ‘아리아 컬렉션(Aria Collection)’을 출시하며 국내외 고급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리아 컬렉션은 2024년 선보인 프리미에르, 템피스트 스텔라, 스타코 컬렉션에 이어 출시된 2025년 신제품으로 총 9종의 감각적인 컬러로 구성됐다. 제품군은 ▲크림 ▲딥 ▲콘크리트 세 가지 컬러 그룹으로 나뉘며, 고요한 물결 형태의 마블 패턴을 통해 세련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부드러운 컬러와 자연스러운 패턴 덕분에 판재 접합 시 이음매가 거의 드러나지 않아 고급스러운 마감 처리가 가능하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7월 말부터 대리점과 대형 주방사를 대상으로 론칭 행사를 진행했으며, 8월에는 인테리어사 및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아리아 컬렉션은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국내외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며 “국내 유명 주방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항균 기능을 추가한 시그니처 모델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리아 컬렉션은 국내 대형 건설사 모델하우스에 적용될 예정이며, 해외에서는 미주·유럽 시장을 겨냥해 2026년
군포시는 8월 18일 하은호 군포시장이 서울특별시의회를 방문해 최호정 의장과 면담을 갖고 현재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서울시 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 부지의 활용 방안과 관련하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 부지는 군포시 고산로 589 일원(58,523.5㎡)에 위치해 있으나, 내년 2월 교육원 운영 종료 등으로 활용도가 낮아져 부지 활용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포시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해당 부지를 군포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공·문화·복지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군포시는 이번 면담에서 서울시의회에 “서울시가 보유한 자산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군포시는 실질적인 개발 구상과 사업화 추진을 맡아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자”는 입장을 전달했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군포시의 제안에 “서울특별시의회에서도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서울시와 군포시가 힘을 모아 방치된 부지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면 양 도시 모두의 공공복리가 증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의
현대차그룹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도요타리서치연구소와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거대행동모델을 적용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최신 작업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시연은 로봇이 인간처럼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20일(현지시각)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방해 상황에서도 스스로 대응하며 작업을 이어가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아틀라스는 로봇개 ‘스팟’의 부품을 선반이나 적재함에 옮기는 과정에서 연구원이 뚜껑을 닫거나 부품을 떨어뜨려도 당황하지 않고 이를 다시 집어 정확히 박스에 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시연에서 핵심은 아틀라스에 적용된 거대행동모델(Large Behavior Model, LBM)이다. 이는 로봇이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해 별도의 코드 수정 없이도 새로운 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술이다. 이 모델을 통해 로봇은 약 2배 빠른 동작 속도를 구현할 수 있으며, 비정형 물체를 다루는 정교한 작업도 가능하다. 아틀라스는 부품 분류와 정렬을 위해 걷거나 쪼그리는 등 전신을 활용한 동작을 선보였으며, 박스를 앞으로 당겨 부품을 담은 뒤 다시 제자리에 옮기는 등…
그라비티가 방치형 RPG 신작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를 오는 28일 국내에 정식 론칭한다. 글로벌 지역에서 입증된 흥행 성과와 차별화된 성장·전략 콘텐츠를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라비티는 2018년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을 시작으로 2019년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 등 방치형 RPG를 잇달아 선보이며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번 신작은 그래픽, 시스템, 편의성 전반을 업그레이드하며 ‘가장 라그나로크다운 방치형 RPG’를 목표로 개발됐다.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는 원작 세계관과 캐릭터 육성, 카드, 제련, 강화 시스템을 구현했으며, 세로형 화면과 자유로운 직업 전환, 시즌형 콘텐츠, PVP 약탈 모드 등 새로운 요소를 더했다. 제련 시스템은 슬롯 기반으로 설계돼 장비를 교체해도 수치가 보존되며, 자동 전투뿐 아니라 보스 자동 도전과 순위 경쟁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용자는 최대 3명의 동료를 파트너로 꾸려 전략적 전투를 펼칠 수 있고, 직업 전환을 통해 다양한 조합을 시도할 수 있다. 또한 PVP 약탈 콘텐츠에서는 자원 약탈과 점령전을 통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 게임은 지난 2월 글로벌 지역에서…
엔씨소프트의 MMORPG ‘THRONE AND LIBERTY(TL)’가 12인 레이드에 ‘극한’ 난이도를 추가하고,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 ‘변신 대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21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THRONE AND LIBERTY(개발사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대표 최문영)’가 최상위 PvE 콘텐츠인 12인 레이드 ‘혼돈 마녀의 제단’에 ‘극한’ 난이도를 도입했다. 전투력 7000 이상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공략 성공 시 ‘기만의 비명 목걸이’, ‘고독의 비명 팔찌’ 등 신규 유니크 장신구를 획득할 수 있다. 기존 ‘숙련’ 난이도는 난이도를 조정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엔씨는 오는 9월 18일까지 ‘변신 대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야성 변신으로 질주, 수영, 활공 경주에 무작위로 참가하며, 결과에 따라 ‘축제 기념 메달’을 획득한다. 이를 통해 △유희 변신 ‘시루미’ △프로필 프레임 ‘영광의 월계관’ △칭호 ‘축제에 진심인 편’ △모션 ‘비치 발리볼’ △혼돈의 영혼석 및 결정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생활형 콘텐츠 ‘낚시’와 ‘아미토이’, 출석부 보상으로 이벤트 재료를 획득할…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택시 애향아동복지센터에서 노후 야외시설을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GH 임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장기간 방치돼 훼손된 등나무 기둥과 그네 의자를 보수했다. 봉사활동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름철 야외 쉼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앞서 GH는 시설 개보수 지원, 정원 리모델링, 평상·파라솔 기부 등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애향아동복지센터와는 10년 이상 인연을 이어오며 정기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GH는 그간 현장 사업단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다가 이번 기회를 통해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도 직접 봉사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군포시는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꿈 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 멘토와의 소통의 장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능동적으로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준비한 두 번째 토크콘서트이다. 지난 7월에 개최된 1차 토크콘서트에는 유망한 공학박사에서 웹툰작가로 변신한 닥터베르 강연자가 출연해 “꿈을 향한 용기와 실행의 중요성”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차 토크콘서트에는 청소년 꿈 멘토로 개그맨이자 샌드아트 작가인 임혁필씨가 출연해 ‘행복한 상황으로 반전시켜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유쾌한 입담 속에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담아,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군포시 관내 중·고등학생 및 관심있는 학부모 100명이며,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QR코드 접속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