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멕시코와 에콰도르 시장개척에 나선 지역내 중소기업 5개사가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35억여 원(273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역내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첫 시장개척지는 개척단이 처음 발을 딛는 멕시코와 에콰도르 등 중남미 시장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6박 9일간의 여정엔 시와 개척단 참여기업, 수행사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참여 기업은 ㈜에이치비글로벌(세탁세제), ㈜액션테크(자동소화기), 유위컴(보청기능 소리 증폭기), ㈜두비컴퓨팅(데이터센터 쿨링랙), 재경전광산업(주)(적외선 전구 및 램프) 등 제조 분야 5개사다. 이들은 멕시코에서 2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이 가운데 16건, 25억4361만 원(194만6000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에콰도르에서 상담한 20건도 모두 계약 진행 중이다. 10억2761만 원(176만4000달러) 규모다. 이 가운데 상담 도중 현장에서 계약을 맺은 업체도 있다. ㈜액션테크가 653만 원(5000달러) 규모, (주)두비컨퓨팅과 재경전광산업(주)는 각각 1310만
성남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독서토론대회의 안내 교육부터 인터뷰 심사, 결승까지 모든 과정을 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를 위해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제10회 독서토론대회(9.2)’에 참가할 초·중학생 96개 팀·240명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성남지역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초등부는 3명이 한 팀(총 144명·48개 팀), 중등부는 2명이 한 팀(총 96명·48개 팀)을 이뤄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초등부 토론 도서는 ‘미래가 온다. 스마트시티’, 논제는 ‘성남시는 스마트시티를 지향해야 한다’이다. 중등부 토론 도서는 ‘탄소중립 어떻게 해결할까?’, 논제는 ‘성남시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안을 실현해야 한다’이다. 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내가 사는 곳에 대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이번 토론 도서와 논제를 선정했다. 토론회에 참가하려면 신청서와 서약서(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를 기한 내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오리엔테이션(안내교육 7.8), 저자특강(7.22) 참여 뒤 인터뷰 심사(8.12)를 통과하는 3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9시50분 수정구 태평동 소재 현충탑 경내에서 추념 행사를 개최한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가유공자·가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800여 명이 현충탑에 국화를 헌화하고 참배한다. 시는 모든 시민이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도록 이날 오전 10시 정각에 1분간 성남 전역에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 산성공원 놀이마당(중원구 은행동)과 야탑역 광장(분당구 야탑동)에는 이날 오전 10시~오후 5시 시민 자율헌화대를 설치·운영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렬에 동참할 수 있다. 성남시는 독립·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광복회 성남시지회 등 9개 단체에 운영비와 사업비 등을 연간 7억 87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7300명에게 매월 10만원의 보훈명예수당과 설, 추석에 각 5만 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택시 이용요금의 75%(1회 1만 5000원·월 10회 한도)도 지원한다. 사망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배우자 1200명에게는 올해 1월부터 월 10만 원의 복지수당을 지
성남 소재 수내동어린이집과 미금초등학교가 최근 수원시 경기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24회 소방동요경연대회에 출전해 각각 금상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경기남부지역 유치부 23팀과 초등부 5개팀이 출전하며 총 1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대회에 함께했다. 분당소방서 대표로 유치부 국공립 수내동 어린이집(지도교사 도현지)이 참가해 ‘안전 젠틀맨’을 합창하며 귀여운 안무와 노래로 금상을 수상했고, 초등부 성남미금초등학교(지도교사 이재능)는 '임금님과 119'란 노래로 멋진 무대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동만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준비하신 선생님과 학부모 및 아이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참가한 모든 어린이가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 101'가 지난 1일 ’용인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영웅 대표를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역 업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과업 수행 계획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의 과업 방향 및 세부 수행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주) 올굿에서 오는 7월까지 과업을 진행하며, 용인시 청년창업 환경에 맞는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용인시 산업진흥원 입주기업의 불편사항 등 필요로 하는 부분을 파악하고 다른 지자체에 대한 자료수집 등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연구는 6월 중간 보고회와 7월 완료 보고회를 통해 마감할 예정이다. 강영웅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앞으로 지역 청년 창업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트업 101'은 강영웅(대표), 기주옥(간사), 신민석, 김윤선, 김태우, 안지현 의원 등 6명으로 구성으며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분석해 청년 실업을 해소하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2일 전주시의회가 경기도권 특례시 제도 및 도시브랜드 강화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용인특례시의회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주시의회 ‘2023 전주비전연구회’ 회원 및 관계자들은 다목적 스튜디오인 의회랑과 방송실, 상임위원회 회의실, 본회의장 등을 둘러보고 용인특례시 특례 발굴 추진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용인 도시브랜딩 성공 사례인 용인농촌테마파크를 둘러보고 전주시에 접목할 수 있는 요소 등을 살펴봤다. 이와 관련해 용인특례시의회는 전주시의회의 방문을 계기로 상호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윤원균 의장은 “전주시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두 시의회가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가 지난 2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의 날’인 5일을 맞아 탄소중립과 생활 속 실천 활동을 이끌기 위해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탄소 감축을 위한 실천 등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회원들은 오전에 각자의 목소리가 담긴 손팻말을 직접 제작했다 유진선 의원은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2050 실현을 위한 인식 확산과 실천 다짐 홍보 캠페인을 하게 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후 위기로 인해 지구가 더 이상 회복 불가능이 되지 않도록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함께 한 작은 노력들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탄소중립연구소'는 신현녀(대표), 이윤미(간사), 유진선, 김희영, 김진석,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이상일 시장이 시청의 민원안내 콜센터 상담사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콜센터 상담사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콜센터 상담사는 용인시정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접수하는 등 시민과 최접점에서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콜센터의 대응에 감동을 느끼는 시민들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며 "용인은 반도체 국가산단 등이 생길 예정으로 인구가 더 늘어나게 되면 앞으로 콜센터 역할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담사는 용인특례시의 대표 얼굴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또 공감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는 2008년 개소 이후 30명의 상담사가 일 평균 1800여건의 전화 상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은 지난 2일 동백호수공원에서 동백1동 통장협의회장 등 회원 30여 명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공감 쓰담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어린이와 청소년 등에게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배출량이 없도록 만든다는 개념이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가정에서 발생한 폐박스를 재활용해 ‘2050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해요’라는 현수막과 ▲불필요한 조명은 OFF! ▲자동차도 쉬는 날이 필요해요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담은 피켓을 만들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동백호수공원 일원과 인근 도로에서 ‘쓰담걷기(쓰레기 담으며 걷기)’활동을 하며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 수거와 도로변 빗물받이의 낙엽을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진한용 동백1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이 좀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는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환경교육 기반과 역량을 갖추기 위한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파트너십을 강화해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고 지자체 최초로 생태학교 육성 사업을 기획해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도 평가 받았으며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캠페인 실천으로 탄소배출을 감소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시범사업’은 시범학교 3개교(학생 수 3132명)에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학교별 필요와 요구에 맞춘 환경교육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교과과정 연계 환경 수업 및 교재·교구 지원, 교원·학부모 연수 등 환경교육의 일상화를 통한 생태학교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죽전행복주택 내 주민 편의시설 공간을 환경교육 공간으로 확보해 수지환경교육센터를 이달 개관한다. 센터는 도심 속 주거 밀집 지역 특성에 맞게 지역 맞춤형 생활 속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경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학교·마을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상일 특례시장은 "평소 기후 위기 대응과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