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2동 봉사단체 순간2동특공대는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는 안성2동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정성스럽게 준비된 소불고기, 장조림, 나박김치, 송편 등이 독거노인 등 100가구에 전달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 대원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이웃들을 도왔다. 순간2동특공대의 회원들은 음식 준비와 배달에 헌신하며,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 안금은 부녀회장은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먹거리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각 마을 부녀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풍족하지는 않지만, 준비한 음식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는 지난 9일, 안성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수원보호관찰소 평택지원 및 법무부 보호관찰협의회 안성지구(회장 이창선)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관찰 대상자(출소자 및 형사처분자)의 재범률을 낮추고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과 보조금 지원 방안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루어졌다. 협의회 관계자들은 인근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안성시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복지 지원 조례」 제정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제안서는 보호관찰 대상자의 사회적 통합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안기용 소장은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단순한 검거와 처벌을 넘어서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정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호관찰소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지역 사회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열 의장은 “보호관찰 제도의 한계와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며, “제출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조례 제정 가능성 및 법적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향
안성맞춤소프트테니스구장에서 열린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9월 3일 시작으로 일주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31개국에서 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치열한 경쟁과 화합의 무대로 전 세계 소프트테니스 팬들을 사로잡았다. 폐회식은 9일 안성맞춤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조직위원장의 환송사와 함께 선수들의 성적 발표, 환송 만찬, 에프터 파티 등 흥겨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인도 대표 미나제이 선수는 “경기가 끝나고 긴장이 풀리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다른 국가 선수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어 지금까지 참가한 국제대회 중 가장 인상 깊은 폐회식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대회의 화합을 강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환송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안성에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느꼈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포함해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직전 대회에서 일본에 종합우승을 내준 뒤 9년 만에 왕좌를
안성시와 안성시의회가 지난 9일, 시장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상호 간의 협치와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정례 간담회로, 김보라 안성시장, 유태일 부시장, 안정열 시의회 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대표), 최승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위탁기관이 변경된 서안성체육센터의 운영 애로사항을 비롯해 9월에 예정된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포식 등 주요 행사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전국 지자체의 외유성 해외연수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의회와 집행부는 의정활동의 충실함을 다짐하며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오는 9월로 예정된 시의회 토론회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최호섭 의원은 “안성시의회의 쇄신과 집행부와의 협치 방안으로 토론회를 구상 중”이라며, 시의회와 집행부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0월 정례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예산 심의 등의 주제를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다짐할 계획이다. 안정열 의장은 “안성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건전한 토론회를 준비하겠다”며 “정례 간담회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클럽의 B씨에게 후원금을 요구하고 수수한 뒤 돌려준 사실이 드러난 00센터장 A씨의 행보가 논란을 빚고 있다. 복수의 제보에 따르면 A씨는 B씨에게 안성시장 후원금을 빌미로 1천만 원을 요구했으며, 이 돈은 약 50일 만에 반환된 것으로 밝혀졌다. 후원금 명목으로 1천만 원 수수… "계좌 지워달라" 요구까지 지난 7월 8일, 00센터장 A씨는 B씨에게 시장 후원금 명목으로 1천만 원을 송금받았다. B씨는 후원금 영수증을 요구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했으나, 후원금 납부 기록이 없다는 답변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 이후 A씨는 곧바로 연락해 “돈을 돌려주겠다”며 계좌번호를 요청, 결국 8월 26일 B씨에게 1000만 원을 돌려줬다. 언론 통제 시도와 추가 금품 요구… 진정성 의문 또한, B씨는 A씨가 안성 모언론사에 클럽 운영 미숙 건이 보도된 후, 다른 신문사에 비슷한 내용이 나오지 않게 해주겠다며 300만 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추가로 300만 원을 현금으로 전달했으나, 상황이 변하지 않자 1천만 원 반환 시 함께 돌려받았다고 밝혔다. B씨는 "센터장이 시장에게 후원해 달라고 여러 차례 부탁해 계좌로 돈을 송금했다"며, A씨가 “입
안성시 보건소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5일간)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안성성모병원의 응급실이 24시간 운영된다. 또한, 병원 3개소, 의원 72개소, 치과의원 33개소, 한의원 28개소의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76개소가 연휴 기간 동안 운영되어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인터넷에서 “응급의료”를 검색하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쉽게 조회할 수 있으며, 안성시청 또는 안성시보건소 홈페이지(누리집)에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 비상진료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6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2024년 청정대기 국제포럼' 행사에서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안성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5년 연속 최우수(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안성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었으며, 2022년에는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으로 평가받았다. 올해에도 경기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면서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 계절관리기간(‘23년 12월 ~ ‘24년 3월 포함)을 기준으로 미세먼지 개선성과,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 정량평가와 전문가평가를 통해 진행되었다. 특히, 미세먼지 우수 시책으로는 미세먼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친환경 클린&쿨링로드 시스템 등이 높이 평가되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소통과 공감의 방식으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한 것이 경기도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것 같다”며, “올해도 미세먼지 안심쉼터(
안성시는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과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집중정리) 기간’을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정리 기간 동안 집중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시는 체납액 납부 안내문 발송과 전화 납부 안내, 언론홍보 등을 통해 납세자들에게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상습ㆍ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예금, 급여, 채권 등 재산 압류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압류 부동산 공매처분,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와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납세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납부 능력과 형편을 고려한 탄력적인 징수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지방세는 안성시의 자주재원으로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경제활동 회생을 지원하겠지만, 고질ㆍ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끝까지 징수하여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교육분과는 지난 3일,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경계선지능인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역사회 내 관심을 유도하며 미래세대의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공론의 장은 “내 IQ는 71입니다. 경계선지능인을 아시나요?”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교 관계자, 사회복지사, 학부모,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유선미 한국메타인지심리연구소 소장의 강연으로 시작되었으며, 경계선지능인의 정의와 사회적 인식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후 탁현정 서울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연구기획팀장, 남궁승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교육과 초등교육팀 장학사, 최소정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최혜경 전국 느린학습자 부모연대 대표가 참여한 토론이 이어졌다. 손지완 아동청소년교육분과장은 “이번 공론의 장을 통해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회적 인식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안성시 지역 내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체계 확대와 전 연령의 경계선지능인들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일,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로부터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소외된 주민들에게 풍성한 명절을 선사하기 위한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일환이다.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는 매년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윤영기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순 안성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