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의 K리그 공식 초코바인 ‘키커’가 ‘2022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의 공식 후원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해 3회째를 맞는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의 공식 후원 브랜드로 크라운제과의 ‘키커’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K리그 전체 23개 구단의 마스코트가 후보로 나서는 이번 이벤트의 공식 명칭은 ‘크라운 키커와 함께하는 2022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로 정해졌다. 연맹은 반장선거에 참여하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고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제2회 반장선거에서는 2만여명의 팬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반장선거는 5월 3일부터 15일까지 본격적인 온라인 투표기간에 돌입하며, K리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5월 16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2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개표방송’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크라운제과는 이번 공식 후원 외에도 K리그 드림어시스트 서포팅과 유소년 축구단으로 지원을 확대해 키커를 축구를 대표하는 제과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두 차례 이벤트에서 연속으로 1위에 올라 2년 연속 반장에 당선됐던 수원
여자 핸드볼 SK 슈가글라이더즈(SK 슈글즈)가 연고지인 광명시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SK 슈글즈 30일 오전 10시 광명시 안양천 찬빛광장에서 ‘광명시민과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함께 하는 안양천 환경정화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산해진미 플로깅’은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자’는 취지로 정한 명칭이다. 김정훈 SK 슈글즈 단장은 “구단 연고지인 광명시에서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면서 지역 사회에 SK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앞으로 팬과 소통하는 구단,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구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누구나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고, 광명시체육회, 광명시핸드볼협회, 발달장애인부모연대, 청년발달장애인연대, SK 슈가글라이더즈 팬 서포터즈, 발달장애인 응원단 '슈게더' 등의 단체들이 함께 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마현서(김포 금파중)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마현서는 2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2022 경기도초중고학년별육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중등 1학년부 200m 결승에서 24초42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해 전날 100m 1위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중 1학년부 800m에선 김한결(금파중)이 2분26초05를 기록하며 1위로 골인해 1,500m 우승에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중 2학년부 200m에선 차윤오(화성 석우중)가 23초91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800m에서는 김권률(경기체중)이 2분10초72로 1위에 올랐다. 남중 3학년부에서도 2관왕이 2명 나왔다. 전날 김도혁(화성 석우중)이 100m를 11초56에 주파하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00m에서도 23초33으로 또 한 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800m에서 안제민(양주 덕정중)은 2분04초27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안제민은 전날 400m에서도 52초4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여중부 1학년 200m 부문에서는 이영현(용인중)이 27초67를, 800m에선 김정아(가평중)가 2분23초75를 기록하며 1위로 통과했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헝가리로 출국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남자 대표팀이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2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2부리그) 대회 출전을 위해 출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창영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일주일간 적응 훈련을 거친 뒤 5월 1일 결전지인 슬로베니아 루블라냐에 입국한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슬로베니아, 헝가리, 루마니아, 리투아니아 등 5개국이 출전한다. 2위 안에 들면 미국, 캐나다, 핀란드 등 세계 최강의 팀이 포진해 ‘꿈의 리그’라고 불리는 톱 디비전(월드챔피언십)에 진출한다. 반면 최하위가 되면 디비전 1 그룹 B(3부리그)로 떨어진다. 한국은 2017년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사상 처음으로 톱 디비전에 진출한 바 있다. 이후 한국은 2018년 대회에서 톱 디비전 최하위를 기록하며 강등됐고, 2019년 아쉽게 3위를 기록하며 월드챔피언십 재진출이 무산된 바 있다. 한국은 이번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간판선수들이 총출동했다. 수문장 맷 달튼을 비롯해 김기성, 김상욱, 이돈구, 안진휘와 북미아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황정욱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팀에 합류했다. 인천은 2020년 10월 서울 노원유나이티드(K4리그)로 상근예비역 군 복무를 떠났던 수비수 황정욱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팀에 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단 유소년 팀 U-18 대건고등학교 출신 황정욱은 2019년 프로로 콜업돼 R리그 12경기 1득점을 기록했다. 2020시즌 10월 팀을 잠시 떠나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후 서울 노원유나이티드에서 군 임대 생활을 한 황정욱은 K4리그서 21경기, FA컵 1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날 소집해제가 된 황정욱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친정 팀으로 왔다. 한 단계 성장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인천과 함께 더 높은 꿈을 꾸고 싶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황정욱은 등번호 42번을 받고 인천에서의 프로 데뷔전을 준비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잔인한 4월을 보내고 있는 K리그1 두 팀의 감독들이 나란히 시험무대에 선다. 이병근 감독 체제로 바뀐 수원 삼성은 FA컵을 통해 공격축구의 가능성을 확인한다. 수원은 오는 27일 오후 3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2022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김천 상무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병근 감독은 지난 18일 새롭게 수원의 7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현재 7경기 연속 무승(4무 3패)의 부진에 빠진 수원은 리그에서 단 1승(4무 4패)만 거둔 채 11위로 떨어져 있다. 이 감독은 지난 21일 공식인터뷰 자리에서 그간의 수비적인 팀 컬러에서 탈피해 공격축구를 구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측면을 적극적으로 살리는 4-3-3 전술로 바꿔 수원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결과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병근 감독은 “프레싱타임 등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선수들이 어느 시점에서 수비를 시작하고 누가 먼저 압박을 걸고, 또 포백라인을 얼마만큼 밀고 나갈 것인지 등 역할을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화할 것”이라고 했다. FA컵 3라운드는 이병근 감독의 수원 부임 후 갖는 첫 데뷔전이자 침체된 팀 분위기에 반전을 꾀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무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의 '에이스' 허훈이 올 시즌 마무리 후 상무 농구단에 입대한다. 국군체육부대는 26일 2022년 2차 국군대표(상무)선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국군체육부대는 농구(10명)를 비롯해 야구(14명), 남자축구, 핸드볼(이상 10명), 배구, 럭비(이상 9명), 하키(8명), 배드민턴, 탁구(이상 4명), 바이애슬론(2명) 등에서 선수가 선발돼 총 10개 종목 80명이 합격했다고 전했다. 현재 프로농구가 2021~2022시즌 플레이오프를 진행 중인 가운데 합격자의 입대일은 챔피언결정전 종료 예정일 이틀 뒤인 내달 16일 육군 논산훈련소로 결정됐다. kt 구단에선 박준영도 상무 입대를 확정했다. 이외에 농구선수로는 김낙현, 이윤기(이상 대구 한국가스공사), 송교창, 유현준(이상 전주 KCC), 김훈, 이용우(이상 원주 DB), 박민우(서울 삼성), 박정현(창원 LG) 등이 선발됐다. 이로써 상무 농구단에는 허훈(2019~2020시즌), 송교창(2020~2021시즌) 등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 2명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한 야구 선수로는 나승엽(롯데 자이언츠), 천성호(kt 위즈), 조병현(SSG 랜더스) 등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5월 4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13라운드 광주FC와 홈 경기에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김포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5월 4일 열리는 홈 경기 때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팬들 무료 입장시키고 야외에 슈팅 체험 부스를 마련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 전반전 종료 후 어린이 치어리더 팀의 화려한 공연이 진행되며, 레고와 엑슬라이더, 식사권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4월에 열린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광주와 맞대결에서 반등을 노린다. 김포는 역사적인 프로 무대 첫 승 상대인 리그 1위 광주를 맞아 승점 3점을 챙겨 다시한번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벼르고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고양 위너스가 연천군 미라클을 제압하고 승률 5할대로 복귀했다. 고양은 25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2야구장에서 열린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최수빈의 결승타에 힘입어 연천에 5-4로 승리했다. 직전 맞대결인 지난 1일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던 고양은 이날 승리로 시즌전적 4승 4패로 4위 자리를 유지했다. 패배한 연천은 5승 3패(3위)를 기록했다. 고양 선발투수 오세훈은 5이닝 동안 8피안타, 6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길나온(1타점)과 박영만이 멀티히트를 때렸다. 최수빈은 결승타 포함 1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선취점은 연천이 먼저 올렸다. 1회초 선두타자 황영묵의 안타 이후 노아웃 주자 2루 상황에서 투수 폭투로 주자가 3루까지 진루했다. 연천은 1사 주자 3루에서 최수현의 1루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2사 후에도 김시우, 임정우, 이승우가 연이어 안타를 생산해 추가 1점을 뽑았다. 연천은 2회초에도 이강규, 이상민의 연속 안타를 묶어 무사 1, 2루 기회가 왔다. 황영묵은 좌중간 1타점 적시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고양은 2회말 1사 후 대거 넉 점을 내며…
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대회 1일차 결과 경기체중이 총 8명의 1위를 배출했다. 경기도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용인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제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이 2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선발전은 오는 27일까지 열리며, 2022 춘계 경기도 초중고 학년별 육상대회를 겸한다. 남중부 1학년 100m 부문에선 마현서(김포금파중)가 12초06으로 1위에 올랐다. 또한 400m에선 김시후(부천부곡중)가 1분00초53을, 1500m에선 김한결(김포금파중)이 5분04초54를 기록해 대회정상을 차지했다. 1학년 투포환에선 이시원이 13.9m를, 투원반에선 최영인(이상 경기체중)이 24.75m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 2학년 100m에선 정병준(연천전곡중)이 11초75로 대회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400m에선 정광민(경기체중)이 54초81을, 1500m에선 김준혁(부천계남중)이 5분12초12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높이뛰기에서 한인규(경기체중)가 1.6m, 세단뛰기에서 이성진(광명북중)이 11.96m, 투포환에서 한동현(김포금파중)이 11.96m, 투원반에서 배준성(파주봉일천중)이 43.4m를 기록해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