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동신일반산업단지를 공모 대상지로 신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라 지난 3월 22일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바이오 등 7개 분야에 대해 공모를 실시하였다. 안성시는 이중 반도체 분야에 대해 경쟁력 있는 소부장 기업을 다수 유치하고, 반도체 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하는 등의 육성계획을 수립하여 경기도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로 신청했다. 소부장 산업 특화단지로 신청한 ‘동신일반산업단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시행자로, 보개면 동신리 일원에 157만㎡ 규모, 총사업비 5946억 원이 투입돼 2026년 착공하여 2028년 준공될 예정이다. ‘동신일반산업단지’는 K-반도체 벨트의 중심에 위치한 입지여건, 도로망, 철도망 등 교통접근성,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원가, 지역대학 반도체학과와 연계한 인재 공급의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용인 남사 반도체 국가산단과 인접하여 반도체산업 집적화와 소부장 기업간 상생협력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은 미
▲화성시 을, 민주당 깃발만 꽂으면 당선 '공식' 동탄 1·2기 신도시가 중심인 지역구로 더불어민주당 텃밭이다. 주민들의 평균 연령이 낮고 진보 성향이 강해 '민주당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공식이 공공연하게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vs '친이재명계' 공천 싸움 예고 이원욱(60) 의원이 19~21대까지 내리 3선을 하면서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총 투표수는 15만 4,360표로 화성지역 3개 선거구 중 가장 많은 투표수를 기록했다. 이중 이 의원은 64.53%인 9만 8,612표를 얻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비이재명계'로 분류돼 이 대표 지지자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 공천에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재명계'로 알려진 전용기(32) 의원(비례대표)이 지난해 7월 동탄에 둥지를 틀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젊고 참신한 정치인'의 이미를 부각하며,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국회회관에서 '동탄택시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고, ‘동탄2신도시 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철모(55) 전 화성시장도 '
수원시에 미국 반도체 종합솔루션 기업 인테그리스가 들어선다. 이번 투자 유치로 민선 8기 수원시는 3번째 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수원시는 지난 12일 16시(현지 시각) 인테그리스와 미국 코네티컷주 댄버리에 위치한 인테그리스 댄버리 기술센터에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제임스 오닐 인테그리스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인테그리스는 수원시 내 약 6600㎡ 부지에 반도체 소재 개발 연구소를 설립한다. 최대 150명에 달하는 연구개발인력을 신규 고용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는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 있었던 외국인 R&D(연구개발) 기업의 고용 규모 중 최대 규모로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고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이 육성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인테그리스가 연구소 설립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투자 유치는 인테그리스가 한국에서 더 단단히 성장할 수 있는 전략적 교두보가 생긴 것”이라며 “저는 경제 살리기에 올인했고, 오늘 만남이 경제살리기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오산소방서는 지난 11일 오산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전했다. 해당 행사는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후 임명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론 교육은 의용소방대의 역사, 의용소방대 관련 법령, 의용소방대원의 기초 소양교육 등으로 이뤄졌고, 실습 교육은 심폐소생술 교육, 소방차량 및 장비 견학, 개인안전장비 착용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오산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원의 정원은 50명으로 1개의 부와 2개의 반으로 운영되며 해당 조직의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오산 관내 재난 현장활동 지원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체험존 교육 지원 ▲오산 관내 각종 재난예방 행사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 ▲의용소방대원 활동사항 SNS 홍보 등이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다음 세대의 젊은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전문의용소방대원으로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화재 진압, 구조, 구급 등의 소방 업무를 보조하는 의용소방대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지연)은 오산느루가정폭력상담소(소장 오은주)와 함께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지난 11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 간의 통합 네트워크 구축함으로써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수혜 대상자에 대한 포괄적이고 효과적이며,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지연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양 기관의 협약을 계기로 학대피해아동 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학대후유증 및 가족기능 회복으로 안정된 가정에서 아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오은주 오산느루가정폭력상담소장은 “지역사회 내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개별화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 지역 가정에 좋은 영향력이 전파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2년 10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오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성도규)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22일 복지관 앞마당과 프로그램실에서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하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함께 있고, 함께 잇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했다.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는 오산시 지역주민 대상으로 사전 진행한 장애인식개선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과 장애인의 날 축하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다양한 체험 부스와 복지정보 제공 부스 등과 더불어 지역주민 누구나 복지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OPEN복지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OPEN복지관’을 마련한 이유는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의 프로그램실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여 복지관의 사업과 역할에 대해 전달하기 위함이다. 복지관의 프로그램실 별로 다양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장애인식개선 슬로건 문구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사진을 전시하는 전시회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전문봉사단이 전달하는 장애인식개선 소리극·샌드아트 공연 ▲장애인의 권익옹호 활동 전시 및 부채만들기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직무체험 ▲장애인 당사자가 알려주는
오산로타리클럽(지역대표 심재철)이 지난 10일 오산시 맑음터공원 인근에 위치한 민간기동순찰대 여성대 초소에 순찰차량을 기탁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기탁식은 오산시 지역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고, 정기적인 야간 순찰로 인해 관내 범죄를 예방하여 안전도시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는 민간기동순찰대 여성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심재철 오산로타리클럽 지역대표는 “이번 순찰 차량 기탁을 통해 오산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야간 순찰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경화 민간기동순찰대 여성대 대장은“남은 2023년에도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자율방범단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일 어르신들 10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MG오산새마을금고 황태경 이사장과 그레이라운지 최혁수 대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장수사진’촬영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을 오산시에 기탁했다고 13일 전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MG오산새마을금고’가 후원하고 예비사회적기업 ‘그레이라운지’는 사진 촬영을 담당한다. 이날 장수사진 촬영 현장에 지역사회에서 대대적인 봉사와 후원이 잇달았다. 드림봉사단이 나서 인력 봉사를, 마리앙스 샵에서 헤어·메이크업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꽃단장을 맡았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오산시니어클럽은 어르신 추천 및 인솔 등을 수행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은“머리와 화장을 처음 받아보기도 하고 사진관 촬영이 낯설었지만 옆에서 많이 도와주어 긴장이 풀렸다”며, “훗날 자녀들에게 남길 마지막 모습을 남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황태경 MG오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어르신들의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하는 나눔 프로젝트로 자리잡고 있다”며, “장수 사진을 찍으면서 활짝 웃으시고 고맙다
오산시는 4월부터 6월까지 경기도와 합동으로 부동산 실거래 거짓·허위신고 의심자를 대상으로 특별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22년도 7월부터 12월까지 부동산 거래 신고된 내역 가운데 ▲거래가격 거짓 신고 의심 건(업·다운계약) ▲실제 금전거래 내역이 없는 허위신고 의심 건 ▲무등록 중개 및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 의심 건 등으로, 거래당사자로부터 소명자료를 제출받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위반사항에 따라 소명자료를 거짓·허위 신고자에게는 최고 3천만원 이내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래가격 및 그 외 거짓신고가 적발되는 자에게는 부동산 취득 가액의 100분의 5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양도 및 증여세 탈루 혐의자는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한편, 부동산 불법 거래를 신고한 자에게는 신고 포상금 최대 1천만원이 지급되며 자진 신고한 자는 과태료가 전액 면제된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신고 특별조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시민이 만들어가는 선진 스포츠클럽 문화이자 생활체육 활성화의 대표 모델인 ‘오산스포츠시민리그’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고 지난 13일 전했다. 12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리그는 6개 종목, 200개 팀, 1,8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성취감을 누리는 등 여가를 선용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 3월 오산시체육회 공모를 통해 ▲농구 ▲배드민턴 ▲족구 ▲탁구 ▲테니스 ▲볼링 6개 종목이 선정됐으며, 4월부터 9월까지 종목별로 예선리그(조별 풀리그)가 펼쳐진다. 10월에는 결선대회(토너먼트)를 갖고 우승팀을 가린다. 각 종목 최종 우승팀은 11월에 타·시군 종목별 우수팀과 교류전을 펼칠 예정이다. 오산스포츠시민리그는 시민 누구나 연중 참여 가능한 개방형 스포츠 리그로, 지역 내 클럽 주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일부 동호인만 참여하는 단일성 대회가 아닌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흥미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시민리그는 11월까지 진행되는 대장정의 리그인 만큼 승패를 떠나 안전사고 없이 화합하며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주길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