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화성FC는 최근 저소득층에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눔 행사에는 화성시 하모니봉사단과 화성FC 이기원 대표이사를 포함한 감독, 코치, 선수단, 사무국 등 총 50명이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된 연탕는 관내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사랑의 연탄 4000장과 함께 나눔행사에 함께한 봉사자들의 따듯한 마음도 함께 전달됐다.
화성FC는 2023년 K3리그 챔피언으로 성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구단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연탄 나눔행사에 함께한 화성FC 주장 양준모 선수는 “경기장에서 열심히 응원해주신 팬들이 있었기에 올 해 우승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작지만 연탄 전달을 통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기원 대표이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성FC 구성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해 나가는 구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FC는 ▲관내 저소득층 유소년 축구교실 ▲관내 여자 축구팀 용품 지원 ▲관내 이주민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어린이 축구경기 관람 지원 등 다양한 지역밀착 및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구단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