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피니언리더들의 교류 마당이 열린다. 을지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은 인천지역 골프를 통한 리더십 함양과 장타 비결, 정교한 아이언샷, 쇼트게임, 골프 스윙 레슨, 골프 룰, 스포츠재활, 스포츠심리, 리더십. 와인예절 등 이론 강의와 국내 명문 골프장에서 라운드딩을 통해 코스 매니지먼트, 골프 코스 평가 기준 등을 배우는 과정을 기획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GAMP 과정을 맡은 곽지영 책임교수는 인천에서 20년 동안 정교한 골프레슨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체육학 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또 김주연 책임교수는 KPGA 투어 프로 출신으로 다양한 방송활동과 SBS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체육학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 김준수 을지대학교 교수는 “본 과정은 스포츠와 관련된 필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여러 종목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특히 국내 유일 보건의료, 건강, 스포츠의 특화돼 있는 을지대학교의 최고의 강사진을 바탕, 건강과 인문 등 여러 분야의 강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매 기수는 골프와 요트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 체험활동과 주기적인 워크숍, 체계적인 자기개발 활동을 통한 귀중한 인적 네트워크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
주식회사 스포이즘이 베트남 기업과 5만 달러 구매의향서(LOI) 및 로얄티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이즘은 공동시설(아파트 등) 스포츠 커뮤니티 서비스인 ‘올티(AllT)’를 베트남 현지 기업 VIET HAN FOOD IMPORT EXPORT TRADING COMPANY LIMITED와 5만 달러 구매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올티’는 대한민국 스포츠시설 위탁에 독보적인 스포이즘에서 개발한 키오스크다. APT 공동 주민운동시설, 사내피트니스 등 대상자가 확실한 스포츠시설에서 회원들의 출입 및 운동 관리, 결제시스템, 매뉴얼화된 서비스 제공과 그룹운동 중 명상 관련 젠티 마스터 과정의 자격증의 발급까지 가능하다. 스포이즘은 2010년 창업해 현재까지 국대 최다 130개의 스포츠 시설을 위탁관리하고 있다. 2021~2022년 국민체육진흥공단 성장기업으로 선정돼 고속 성장하고 있다. 스포이즘의 최대 주주인 김준수 을지대학교 교수는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스포츠시장에서 전략적으로 올티 비대면 키오스크 개발이 주요해 인건비 절약과 편리한 운동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이런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스포이즘은 이번 베트남 진출
유정복 인천시장이 연평도를 찾아 서해5도의 대피시설 및 정주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유 시장은 7일 인천 옹진군 연평도를 방문해 비상시 민방위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주민 대피시설을 점검하며 주민들이 맘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인해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비상 상황에 대비해 대피시설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기 위해서다. 먼저 유 시장은 서북도서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군 대비태세 확인과 국토방위에 힘쓰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소통했다. 이어 문경복 옹진군수와 연평1호 주민대피시설과 비상 경보시스템을 점검하며,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되 대피소에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백령공항 등 과감한 인프라구축과 관광인프라 및 콘텐츠를 개발해 인구유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과 문 군수는 연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최접경지역 연평면 주민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녹물 및 물 부족 문제 해결과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시와 군이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북한 도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신재경 남동을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 해결 등을 건의했다. 신 예비후보는 인천지하철 2호선 논현 연장 조기 착공(남동구청~서창~논현 연장 7.43㎞), 제2경인선 광역철도 조기 건설 및 개통(인천 청학~논현~광명~노량진 연장 20.6㎞, GTX-B 정상 착공 및 운행(인천대입구~인천시청~서울역~경기 마석 연장 82.7㎞),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을 건의했다. 이날 신 예비후보는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등 인천 시정 현안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한편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한 신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27일 일찌감치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지방선거 출마자는 해당 지역에 주소지를 둬야 출마가 가능해 출마를 앞둔 위장전입 등의 촌극도 벌어지기도 한다. 반면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는 주소지가 출마 지역이 아니어도 대한민국 국민이면 가능하다. 인천지역 선거판은 국회의원 선거를 두 달 앞두고 후보자 난립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출마가 자유로운 국회의원 선거 제도 속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리할 인물의 사는 곳이 과연 유권자들에게도 자유로울까.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천지역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명부를 보면 출마 지역구와 주소지가 다른 예비후보자는 모두 9명이다. 선거구 순으로 중구강화군옹진군에 출마한 구본철 무소속 예비후보는 부평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 구 예비후보는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바 있어 부평과 연이 깊으나 고향이 옹진군 대청도로 알려졌다. 손호범 더불어민주당 동구미추홀구갑 예비후보는 영종에 주소지를 뒀다. 다만 동구에 위치한 현대제철 인천공장 직원으로 전국금속노조 인천지부 현대제철지회 홍보부장과 교섭대의원 등을 역임한 바 있어 동구를 주 활동 무대로 한다. 안광훈 민주당 동구미추홀구갑 예비후보도 동구나 미추홀구가 아닌 연수구에…
인천시교육청은 초등학교 5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노트북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학생 노트북 보급 사업은 학생들이 코딩 교육과 디지털 기술 습득을 적극적으로 경험하고, 학생들이 창의적인 코딩 및 프로그래밍 활동을 통해 미래의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모든 초‧중‧고 학생에게 1:1 노트북 보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4개년 계획 중 3년 차에 해당한다. 2022년 중학교 신입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노트북 총 10만 9000대를 학교로 보급했고 올해 8만여 대를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노트북 보급과 함께 사용자 편의를 위한 교실 충전보관함 설치, 학생과 교직원의 노트북 AS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콜센터 운영 및 무인 보관함 설치 뿐만 아니라 비대면 수리 신청도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디지털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해 노트북에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와 백신을 기본 설치해 학생들이 디지털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노트북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4월까지 학교를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 고장시에는 무상 수리가 가능하며, 학생 본인 과실이어도 17%만 자비 부담하면 된다. 자세
인천시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바이오 4대 앵커기업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SK바이오사이언스‧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들은 물류 비중이 크고 대형 글로벌 고객사와의 상시적 교류가 많은 위탁개발생산 업종의 특성상 국제공항과 물류 기반시설이 풍부한 인천이 최적지임에 공감했다. 하지만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이후 실질적인 혜택에 대해서는 의문을 품었다.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시 혜택은 산업단지에 입주 또는 입주 예정인 기업이 받는데, 인천 앵커기업들은 산단 밖에 있어 아무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기업들은 시에 필요한 것이 지원이 될 수 있는 섬세한 정책설계를 요청했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의 강점인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인천 전역을 아우르는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 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앵커기업의 과감한 투자 부탁과 더불어 시도 유치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9일 산업부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결과는 올해 상반기 중 발표된다. [ 경기
재선을 노리던 이성만(무소속, 인천 부평구갑) 국회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7일 이 의원을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해 4월 검찰이 압수 수색한 지 약 10개월 만이다. 현직 의원이 ‘돈봉투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건 처음이다. 이 의원은 2021년 3월 송영길 경선캠프 선거운동관계자인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 등에게 2회에 걸쳐 부외 선거자금 1100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월 윤관석(무소속, 인천 남동구을) 국회의원에게서 300만 원이 든 돈봉투를 받았다는 혐의도 있다. 앞서 검찰은 이 의원에 대해 두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지난해 5월 청구한 영장은 국회에서 체포동의안 부결되면서 영장실질심사가 열리지 못했고, 재청구한 영장은 법원 심사결과 기각됐다. 검찰은 윤 의원에게 돈봉투를 받은 민주당 의원이 20명 정도라고 보고 있다.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은 인천지역 현역 국회의원은 윤관석, 이성만, 허종식(민주, 동구미추홀구을) 의원 등 3명이다. 이날 이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의 이번 기소는 노골적인 총선 개입용 정치쇼”
정부의 2024년 늘봄학교 추진계획에 포함된 '늘봄지원실'을 두고 현장을 배려하지 않은 졸속 정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5일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에서 1학기에 2,000개교 이상, 2학기에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늘봄지원실 1교1실 설치 추진도 함께 밝혔다. 교육부의 방침대로 올해 2학기 모든 학교에 '늘봄지원실'이 설치·운영되면 학교는 교무실, 행정실, 늘봄지원실 3실 체제로 바뀐다. 늘봄지원실장은 당장은 교감과 공무원 등이 맡고 내년부터는 지방공무원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실장은 늘봄실무직원, 늘봄전담사 그리고 놀봄프로그램강사를 관리하게 된다. 교사 입장에서는 방과 후 부장이나 돌봄교실을 담당해야하는 일이 없어지니 환영할 일이다. 그럼에도 교육계 현장에서는 정부의 늘봄지원실 1교1실 설치 방침에 당혹감과 우려감을 표명하고 있다. 7일 인천교사노조(이하 노조)는 보도자료를 내고 "늘봄지원실을 학교에 설치하면 학교 자체 운영에 기대는 지엽적인 사업으로 변질될 수 있다"며 "학교 내 늘봄지원실이 아닌 교육청 중심 늘봄지원센터를 구축하고 학교에 필요한 인력을 파견하는 형식의 지원을 해야 한다"고…
해돋이를 보면서 새해 다짐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이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또 한 번의 새해, 구정이 성큼 다가왔다. 올해 설 명절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이다. 입춘(立春)도 지난 만큼 봄바람이 살랑이는 ‘나들이 가기’ 딱 좋은 시기다. 인천관광공사는 설 연휴 ▲주요 행사 ▲먹거리 ▲이벤트 등 인천의 3색 매력을 소개한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인천에서 새해 목표를 다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보길 추천한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전통문화 체험’ 인천 미추홀구에 자리한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는 2월 9일부터 11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공예 온(溫, On) 전통공예 체험전’이 열린다. 인천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승 교육사에게 직접 전통공예를 배울 수 있다. 지화꽃 코사지 만들기, 에코백·파우치에 단청문양 그리기, 자수 손수건 만들기 등 매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신청은 체험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문화관광 포털(incheon.go.kr/cult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대표 관광지인 월미도에서도 전통체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월미공원 양진당에서는 제기차기, 팽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