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최근 종합관광안내센터에서 지역의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고 무형유산 활성화를 위한 양주시무형유산 단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협의회에는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를 비롯해 양주소놀이굿보존회,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보존회, 양주농악보존회, 천봉나전칠기보존회, 청련사 예수시왕생칠재보존회, 양주들노래보존회, 최영장군당굿보존회 등 지역을 대표하는 8개 무형유산 보존단체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 무형유산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연간 공연 일정 공유와 양주관아지 활성화 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단체 간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번 협의회는 각 단체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무형유산 전승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데 의미를 뒀다. 시는 이를 계기로 개별 단체 중심의 활동에서 벗어나,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승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무형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대중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보존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자산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시흥시는 최근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함께 불법 유상운송 행위인 이른바 ‘콜뛰기’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을 진행하며 시민 교통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콜뛰기’는 무허가 차량을 이용해 요금을 받고 승객을 운송하는 불법 행위로, 사고 발생 시 보상체계가 미흡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불법 운송 형태다. 특히 일부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이러한 불법 운송에 관여하는 사례가 있어 교통질서 확립과 더불어 외국인 체류 질서 관리 차원에서도 단속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에 이뤄진 합동단속은 정왕동 46·48·51블록 등 유흥가와 역세권, 심야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적발 시에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처벌 및 과태료 부과는 물론, "출입국관리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도 엄정한 조치가 취해진다. 시는 앞으로도 합동단속반을 통해 불법 유상운송 행위와 외국인 체류 자격 위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단속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콜뛰기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불법 행위”라며 “안산출입국 외국인사무소와의 협력을 통해 불법체류 및 불법…
안성문화원과 안성청룡마을이 안성문화사료관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29일 안성문화원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안성문화사료관에서 안성청룡마을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문화사료관과 청룡마을의 인프라를 결합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사료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안성문화사료관을 활용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룡마을 특화 전통문화 체험 콘텐츠 개발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협업 등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며, 기존의 단순 관람 중심 공간에서 체험형·참여형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성문화사료관은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자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청룡마을의 현장 체험 콘텐츠가 결합되면서 문화자산 활용의 폭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석규 문화원장은 “안성의 역사적 가치에 청룡마을의 체험 콘텐츠가 더해져 시민들을 위한 더욱 풍성한 문
교육복지 대상교인 구리 토평중학교에서 지난 27일 총 13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학교 측에 따르면 청평우리병원 1000만원, 구리 한국청소년육성회 200만원, 노정훈 전 남양주시 국장 50만원, 자영업자 노은애 씨가 5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장학금은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경기신문>에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에게 학원비 등을 지원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일부 학생들은 교육복지사와 동행해 옷도 구입하고 미용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남윤희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열린 부천시정연구원 이사회 제1차 회의에서 원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가운데 김종석 후보자를 초대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김종석 내정자는 경기도 기획조정실 미래전략담당관과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지낸 행정 전문가로, 산업·경제 분야 실무와 정책 경험을 폭넓게 쌓아온 인물이다.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과 투자유치 등 정책 추진 역량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경기도 민선 7기 주요 공약 관리와 기본소득 공론화 추진 등 핵심 정책을 이끌며 기획·조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김 내정자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설 연구원의 조기 안착과 실질적인 정책 대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시정연구원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실질적 싱크탱크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김종석 내정자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 역량이 부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사회 의결에 따라 김 내정자를 최종 합격자로 공고하고, 결격사유 조회 등 절차를 거쳐 초대 원장으로 공식 임명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2026년 경기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 4000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휴양림이 가진 탄탄한 수요와 인프라를 실증 거점으로 활용해 지역의 맛집, 카페, 공방 등 로컬 자원이 휴양림 안에서 상품화되고 브랜드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도입되는 숲픽(S-Pick) 시스템은 관광객이 객실 내 QR 주문을 통해 지역의 먹거리나 체험 키트를 주문하면 이를 휴양림 내에서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수령하는 혁신적인 체계다. 공단은 이 시스템을 통해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지역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재구매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종진 이사장은 “기존 자원을 연결하는 운영 모델이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자연휴양림을 동두천 로컬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정훈 기자 ]
경기도체조협회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나설 경기도 대표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도체조협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수원북중 체조체육관에서 2026 경기도교육감기 체조대회를 겸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선발전을 개최하고 총 27명을 선발했다. 남자 15세 이하부에서는 개인종합 합계점수 65.098점을 얻어 1위를 차지한 안재현(수원북중)을 비롯해 이재원(경기체중), 김하명(수원북중), 이희태(경기체중), 장성원(수원북중), 최시호(경기체중), 김아성(수원북중)이 전국소년체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또, 여자 15세 이하부에서는 임시은(경기체중), 윤예린(수원북중), 김주아, 김도영(이상 경기체중), 최소은(수원북중), 신세빈(경기체중), 이서은(수원북중)이 도 대표로 뽑혔다. 남자 12세 이하부에서는 김지완(평택성동초), 홍세민(세류초), 강승준(안곡초), 김도하(평택성동초), 김민재(더 퍼스트 체조클럽), 신현우(영화초)가 선발됐다. 이밖에 여자 12세 이하부에서는 심지예(영화초), 김하린, 정하윤(이상 신갈중), 조예린(세류초), 김아라(신갈초), 신민서(세류초), 홍설빈(영화초)이 도 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홍철 도체조협회 사무국장은…
한국마사회와 과천시가족센터가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손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과천시가족센터 누리마루에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유병욱 홍보실장직무대행과 과천시가족센터 창기정 센터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 1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과천시민들의 가족 복지를 증진하고, 말산업을 활용한 차별화된 여가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과천 지역주민 대상 경마공원 견학 프로그램 지원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말산업 특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가족 화합을 위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과천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화합하고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보듬고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가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화성시 마도면의 한 초등학교 교실. 바둑판 위에 돌을 내려놓는 아이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작은 손으로 바둑알을 쥔 채 다음 수를 고민하는 표정은 사뭇 진지하다. 청원초등학교가 바둑을 활용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학교는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린 맞춤형 교육을 위해 화성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초등학교 바둑교실’을 도입했다. 프로그램은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학급별 12차시로 구성된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바둑 전문 강사와 담임교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협력 방식으로 전문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수업은 바둑의 기본 예절인 ‘수인사’부터 시작된다. 이후 집을 짓고 돌을 잡는 기초 전술까지 단계적으로 익힌다. 교실 분위기도 눈에 띄게 달라졌다. 평소 산만하던 학생들도 바둑판 앞에서는 자연스럽게 집중력을 보이며 수업에 몰입하는 모습이다. 바둑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교육적 효과도 크다는 평가다. 수를 읽고 판단하는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력과 수리적 감각을 기를 수 있고, 한 수 한 수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인내심과 평정심도 함께 배울 수 있다. 대국 전후 예절을 통해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익히는…
중동 지역 전쟁 여파로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면서 종량제 봉투 품귀 가능성에 대한 시민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1인 구매 제한까지 등장하며 현장 혼란도 감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화성특례시는 최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섰다. 시는 “상반기 종량제 봉투 제작에 필요한 원료를 이미 확보해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며 “현재 상황은 실제 물량 부족이 아닌 불안 심리가 시장에 영향을 주는 초기 단계”라고 진단했다. 긴급회의에서 “시민 불안이 확대되기 전에 각 구청이 선제적으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현장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회의 직후 시는 즉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우선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는 점을 공식화하고,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신속히 알리기로 했다. 유언비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현장 관리도 강화됐다. 시는 만세·효행·병점·동탄 등 4개 구청에 수급 안정화 관련 공문을 긴급 발송하고, 책임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도록 했다. 각 구청은 27일부터 관할 판매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안내에 들어갔으며, 구매 제한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나서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