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영한 '차트 분석 AI(차분이)' 서비스를 오픈했다. 1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차분이’는 금융권 최초로 생성형AI의 이미지 인식 기능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고객이 보고 있는 차트를 AI가 쉽게 풀어서 설명해줌으로서 이해하기 어렵거나 놓칠 수 있는 차트상의 분석 포인트를 쉽게 보여주며, NH투자증권 QV·나무증권 MTS 현재가 차트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차트를 기반으로 AI가 자동으로 핵심 포인트와 해석을 제공해 주며 기술적 분석에 대해 빠르고 간단한 설명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는 게 NH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차분이는 ▲매매 전략 ▲가격패턴 ▲거래량변화 ▲기술적 지표 등을 분석해 주며 매매전략에서는 매수와 매도 시점과 손절 지점 등을 짚어준다. 또 차트의 추세와 패턴이 발생하면 알려 주고, 지지와 저항 가격을 1차와 2차로 구분해서 알려 준다. 거래량 증감의 패턴을 분석하고 의미를 해석해주기도 하고, 고객이 차트에 설정된 기술적 지표의 현 상태를 쉽게 설명해 주고, 전문가도 놓칠 수 있는 기술적 지표를 안내해 준다. 해당 서비스는 NH농협금융지주의 AI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컨설팅 지원을
Sh수협은행이 서울송파경찰서와 함께 서울 잠실역 인근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12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캠페인에는 수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본부 임직원들과 서울송파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유형과 수법, 피해시 대응방안, 후속 조치요령 등 자세한 피해예방 안내가 담긴 리플렛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앞서 7월 수협은행은 서울송파경찰서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 행사를 주관한 임연숙 수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은 “점차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 수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피싱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수협은행은 이 외에도 영업점과 SNS 채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DB손해보험이 TV CF 공개 기념 ‘약속대로 이루어지길 BIG EVENT’를 통해 4402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12일 DB손보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약속대로 이루어지길 BIG EVENT는 DB손해보험의 TVCF와 슬로건 ‘약속대로 이루어지길’을 홍보하는 ▲영상 공유하기 ▲소원 쓰기 ▲퀴즈 풀기 ▲카드 쓰기 등 4가지로 진행된다. 우선 '약속대로 당첨이 이루어지길’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영상 공유하기 이벤트’는 DB손보의 새 광고 영상을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네이버 블로그, 트위터 등 개인 SNS에 공유해 참여할 수 있다. ‘소원 쓰기’ 이벤트는 ‘약속대로 ○○○길’ 문구의 빈칸을 안전 소원으로 채워 넣는 것이며, ‘퀴즈 풀기’ 이벤트는 TV CF 영상 시청 후 간단한 퀴즈 정답을 입력해 응모할 수 있다. 아울러 ‘카드 쓰기’ 이벤트는 다양한 가족사랑 카드 중 직접 카드를 선택해 메시지를 작성한 뒤 사랑하는 가족에게 메시지를 전송하면 된다. DB손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총 4402명의 인원에게 아이폰16, 다이슨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DB손보 브랜드 사이트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DB
롯데건설이 12일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임직원과 파트너사 노고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올해의 롯데건설인, 근속 포상, 모범사원, 우수기술 개발사원 등 총 382명의 임직원에 대해 포상이 주어졌다. 또한, 20년 이상 된 장기 협력 파트너사 29개 사에 대한 포상도 진행해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내외 현장에서 회사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모든 파트너사와 롯데건설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롯데건설 창립 65주년 기념’ 영상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영상은 ‘롯데건설의 65번째 생일’이라는 콘셉트로 임직원이 직접 출연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에는 롯데건설의 전국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 본사 임직원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았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우리은행이 인도 중심부에 위치한 푸네와 서부의 아메다바드에 지점을 열었다. 해당 지점을 인도 지역 현지화 전략의 전초기지로 삼고, 인도는 물론 아시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인도 푸네지점과 아메다바드지점을 추가로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첸나이지점을 시작으로 2017년 구르가온, 뭄바이지점을 개설한 우리은행은 이로써 인도 전역에 총 5개의 영업망을 구축하게 됐다. 먼저, 인도 중심부에 있는 마하라슈트라주의 푸네지점은 다양한 산업군의 특성에 맞춰 한국계 기업과 현지 기업들에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해당 지역은 산업단지에 ▲제조 ▲IT ▲자동차 ▲바이오테크 등 여러 산업군이 밀집돼 있고 현대자동차 그룹도 대규모 신공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등 경제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인도 서부에 있는 구자라트주의 아메다바드지점은 현지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인도 최대의 석유화학단지와 인도 수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Kandla와 Mundra 항만이 있는 ▲물류 ▲해운 요충지역에 특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우리은행은 인도지역에서 삼성,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등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복지시설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벤트를 개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하늘반창고 키즈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지난해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하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인천경기지역본부는 관내 41개 아동복지 시설과 결연을 맺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복지시설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동원 등 관내 결연시설 41개소와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이용 아동·청소년 400여 명을 초청해 애국가 제창, 시구·시타, 야구경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는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건강검진 수검 독려를 위한 ‘건강을 잡아라!’ 이벤트와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에 따른 ‘모바일 건강보험증’ 설치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과 SSG의 마스코트인 ‘건이강이’와 ‘랜디’와 함께하는 포토존도 운영돼 가족 단위 관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폭이 9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줄곧 감소해 왔던 신용대출과 2금융권 대출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에 제한을 두면서 수요가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금융권에서 꾸준히 제기됐던 '풍선효과'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난 만큼, 가계부채 안정을 위한 추가 제한조치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벼랑 끝까지 내몰린 서민층의 대출 문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이 지난 11일 발표한 '2024년 8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9조 3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전월 증가폭(5조 4000억 원)의 약 1.7배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빚투(빚내서 투자) 광풍이 일었던 2021년 7월 이후 3년 1개월만에 최대치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꾸준히 감소해 왔던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점이다. 지난 5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해 왔던 기타대출은 지난달 들어 1조 1000억 원 늘었다. 증가 폭은 지난 2021년 7월 이후 3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증가세를 잠재우고자 은행들이 주담대 문턱을 높이면서 대출 수요가 신용대출…
국세청이 올해 하반기 세무조사 규모를 유지하면서도 악의적인 탈세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다국적 기업의 조사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도입을 추진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가상자산 등 과세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세행정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강민수 국세청장 취임 이후 처음 개최된 세무관서장 회의다. 국세청은 올 하반기 세무조사 규모를 예년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며, 경제 상황과 인력 여건 등을 고려해 연간 세무조사 건수를 탄력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실제로 세무조사 건수는 2019년 1만 6000여 건에서 2023년 1만 4000여 건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리베이트 등 사회 질서를 해치며 사익을 챙기거나 민생 회복을 저해하는 폭리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다국적 기업이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등의 조사 방해 행위에 대해선 이행강제금 도입을 추진한다. 현재 국세기본법에 따르면 자료 제출을 거부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일부 기업들이 과태료만 내고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악의적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인 'KB국민 WE:SH 카드(이하 위시카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며 세계 무대에서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국민카드는 위시카드의 디자인이 최근 2024 IDEA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Red Dot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로써 위시카드는 지난 3월 iF 디자인 어워드와 8월 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이번에 IDEA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업계 최초로 카드 디자인 부문에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국민카드 측 설명이다. 위시카드는 국민카드가 고객에게 긍정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디자인한 카드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 신용카드 상품으로 지난달 말 100만 장 발급을 돌파했다. 카드가
하나은행이 삼성화재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오픈 API를 활용한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를 시행한다. 1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11일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EPS(Employment Permit System, 외국인 고용허가제)의 비전문취업(E-9) 및 방문취업(H-2)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필수로 가입하는 보험을 하나은행의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하나은행이 삼성화재와 오픈 API 연계를 통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들은 ‘하나EZ’를 통해 14개국 언어로 삼성화재가 제공하는 외국인전용보험(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의 가입내역을 조회하고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팩스 신청이나 별도의 실물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외국인 손님 대상으로 무료상해보험가입 및 국가별 맞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교육 및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 손님을 위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