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당이 제주 말차를 담은 라떼와 아이스크림으로 ‘말차코어’ 트렌드를 공략한다. 남양유업의 프리미엄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은 유기농 우유에 제주 말차를 더한 시즌 메뉴 5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제주 말차 라떼 ▲제주 말차 바닐라크림 라떼 ▲제주 말차 아이스크림 라떼 등 3종으로, 기존 ▲제주 말차 샷 라떼 ▲제주 말차 아이스크림을 포함해 ‘말차코어’ 트렌드를 반영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제주 말차 라떼’는 백미당 시그니처인 유기농 우유에 프리미엄 제주산 말차를 더해 말차 특유의 싱그러운 풍미와 우유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제주 말차 바닐라크림 라떼’는 바닐라 크림의 달콤함과 말차의 쌉쌀함을 조화롭게 담았으며, ‘제주 말차 아이스크림 라떼’는 진한 아이스크림 유풍미와 부드러운 말차 라떼가 어우러져 디저트 겸 음료로 즐기기 좋다. 이번 제주 말차 시즌 메뉴는 백미당 잠실야구장점과 김포공항점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백미당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가장 맛보고 싶은 메뉴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백미당 모바일 상품권 1만 원
‘순하리 레몬진’이 주류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만난다. 롯데칠성음료는 과실탄산주 ‘순하리 레몬진’을 출시 4년 6개월 만에 전면 리뉴얼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들의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RTD 주류’에 대한 선호에 맞춰 ▲동결침출공법 적용 ▲제로 슈거 라인업 확장 등 두 가지 방향으로 리뉴얼을 진행했다. ‘순하리 레몬진’에 새롭게 적용된 동결침출공법은 기존 상온 침출 방식과 달리, 초저온 상태에서 얼려둔 통레몬을 그대로 침출해 레몬의 풍미를 약 2배 이상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과일 고유의 향과 상큼함을 더욱 진하게 살렸다. 또한 최근 확산 중인 제로 슈거 트렌드에 맞춰 ‘순하리 레몬진 4.5’, ‘순하리 레몬진 7.0’, ‘순하리 레몬진 제로나인’ 등 3종 모두 과당을 뺀 제로 슈거로 운영된다. 패키지도 새롭게 단장했다. 통레몬 이미지와 ‘제로 슈거’ 문구를 전면에 강조하고, 브랜드 특유의 경쾌하고 청량한 감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순하리 레몬진’은 2021년 5월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며, 올해 상반기 기준 약 6천만 캔(355ml 환산)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커뮤니티 스토어 11주년을 맞아 고대안암병원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11호점으로 전환한다. 스타벅스는 이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건강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총 3억 원 규모의 상생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 이성우 고대안암병원 진료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대안암병원점에서 진행됐다.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청년층의 경제적·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기금은 ▲‘별빛 힐링 라운지’ 조성 및 정서회복 프로그램 운영 ▲취약 청년 심리치료 및 치료비 지원 ▲청년 대상 이동진료 및 건강검진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된다. 또한,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및 채용 연계도 추진해 실질적 자립을 돕는다. 스타벅스는 2022년부터 고대안암병원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대상 의료비 지원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이번 협력은 그 연장의 일환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청년인재 양성, 장애인식 개선, 전통시장 상생, 국가 유공자 후
하이트진로가 스코틀랜드 청정 자연을 담은 정통 스카치 위스키로 라인업을 강화한다. 하이트진로는 17세기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방의 전통을 계승한 블렌디드 위스키 ‘보니 앤 클라이드(Bonnie & Clyde)’와 ‘하이랜드 치프(Highland Chief)’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신제품 2종 출시를 통해 글로벌 위스키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정통 스카치 위스키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보니 앤 클라이드’는 스코틀랜드의 험준한 계곡에서 사냥을 즐기던 두 마리 사냥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로, 자유와 용기를 상징한다. 은은한 바닐라 향과 상큼한 과일향, 가벼운 드라이함이 어우러져 하이랜드의 청정한 공기를 머금은 듯한 깔끔한 끝맛을 자랑한다. 알코올 도수는 40%, 용량은 500ml다. ‘하이랜드 치프’는 하이랜드 지역 통치자들의 기개와 품격을 상징하는 클래식 스카치 위스키로, 청정 산악지대의 물을 사용해 엄격한 증류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은은한 피트(peat) 향과 바닐라 크림, 신선한 과일향이 조화를 이루며, 꿀과 버터의 여운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0%, 용량은…
롯데멤버스가 이달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할인된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멤버스는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엘페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 이용권을 엘페이로 결제한 선착순 7000명에게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최대 4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엘페이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 금액이 적용된다. 성인 기준 1일 종합 이용권은 3만 3900원, 오후 4시 이후 입장권은 2만 7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프로모션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만 진행되며, 구매한 이용권은 결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서 예매하거나, 현장 매표소에서 직접 결제하면 된다. 엘포인트 계정당 1회 참여 가능하며, 카드 및 기타 우대 할인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엘포인트 앱의 롯데제휴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4월 엘포인트 앱 내에 ‘롯데제휴관’을 개설해 4300만 회원을 대상으로 그룹 계열사와의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롯데호
코웨이가 오랜 기간 코웨이 제품을 이용해 온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코웨이는 장기고객을 대상으로 신제품 재렌탈 시 1년간 렌탈료를 20% 추가 할인해주는 ‘장기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 대상은 기존 제품의 렌탈 약정기간이 만료됐거나 일시불 구매 후 1년이 지난 고객이다. 해당 고객이 신제품을 재렌탈하고 기존 제품을 반납하면 1년 동안 매월 렌탈료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 재렌탈 요금제에 추가로 적용된다. 코웨이의 재렌탈 요금제는 약정 만기 이후 신제품 렌탈 시 일반 렌탈료 대비 약 10~15% 할인된 가격을 제공하는 장기고객 우대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최대 35% 수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적용 대상 신제품은 ▲가정용 얼음정수기 전 모델 ▲싱글파워 공기청정기 ▲비렉스(BEREX) 모디 매트리스 ▲비렉스 프라임·프라임S 매트리스 ▲비렉스 엘리트 매트리스 ▲비렉스 하이브리드4 매트리스 등이다. 또한, 코웨이 제품을 2개 이상 동시 렌탈 신청할 경우 재렌탈 고객은 6%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로써 장기고객은 제품 교체 시 실질적인 비용 절감과 함께 최신 기
시그니엘 서울이 프랑스 5대 샤토 와인과 함께하는 환상의 코스를 선보인다. 시그니엘 서울은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Yannick Alléno) 초청 갈라 디너를 오는 20일 ‘스테이(STAY)’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갈라 디너는 야닉 알레노 그룹의 제라드 바뱅(Gérard Barbin) 총괄 셰프와 빈센트 자보(Vincent Javaux) 수석 소믈리에가 함께 선보이는 프렌치 다이닝 행사로, 프랑스 5대 샤토 와인과 7가지 코스 요리의 완벽한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샤토 라피트 로칠드 2016(Château Lafite Rothschild 2016)’을 비롯한 보르도 대표 와인들이 각 코스와 어우러지며, 향과 밸런스를 극대화한 정교한 페어링이 펼쳐진다. 요리는 제철 꽃게, 랍스터, 한우 등 최상급 식재료로 구성된다. 꽃게 젤리와 카보스 육수로 시작해 가리비 수플레와 시베 소스, 소꼬리 콩피와 성게 수프, 참숯에 구운 랍스터, 장작불 한우 꽃등심까지 이어지는 코스가 프렌치 미식의 정수를 보여준다. 마지막 디저트로는 프랑스 전통 과자 깔리송(Calisson)이 오렌지와 아몬드의 은은한 단맛으로 여운을 남긴다. 또한 야닉 알레노…
GS건설이 글로벌 조경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아시아·태평양 조경 어워즈(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도시경관부문 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5일 GS건설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에 조성된 메이플자이는 리브랜딩된 ‘자이(Xi)’의 조경 철학을 구현한 대표 단지로, 자연 친화적 설계와 도시 경관 조화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이플자이’는 GS건설이 서울 서초구에 지은 330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리브랜딩 된 자이(Xi)의 조경철학을 담은 대표 단지로 꼽힌다. 아파트 이름에서 연상되듯 단풍나무의 추억을 주요 모티브로 두개의 단지로 나눠 조성된 아파트를 연결하는 공공 보행길에 아름다운 단풍나무 길을 연출함으로써, 주거공간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메이플자이는 조화로운 도시 경관을 완성한 색채 디자인으로 한국색채대상에서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상을, 통합형 사이니지 시스템으로 2025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GS건설은 지난해 11월 자이(Xi) 리브랜딩 이후, 단순한 건축 브랜드를 넘어, 고객의 일상 속 경험에서 영감을 얻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원격제어 굴착기 현장 실증에 성공하며 건설현장의 무인화·스마트화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실증은 지난 9월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 1공구 월호도 구간에 적용됐다. 해당 구간은 암반 굴착 비중이 높고 풍랑 등 기상 악화로 월평균 5일 이상 공사가 중단되는 지역으로, 사람과 장비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대표적인 도서·산간 현장이다. 원격 굴착기 실증은 2023년 체결된 포스코그룹과 HD현대 간 ‘건설 무인화 기술 개발 MOU’의 후속 성과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원격제어 굴착기와 조종 시스템을 제공하고, 포스코이앤씨는 기술 운영 프로세스 설계, 통신 인프라 구축, 경제성 분석을 맡았다. 양 사는 협업을 통해 인력난이 심화되는 건설산업에서 무인 장비 활용을 확대하고 차세대 스마트건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실증 장비는 내륙의 원격조종실에서 실시간으로 장비 조종이 가능하며, 360도 어라운드뷰 카메라, 장애물 감지 레이더, 안전 경고등 등이 장착됐다. 통신이 불안정할 경우 장비가 자동 정지하고, 장애물을 감지하면 즉시 작업을 멈추는 사고 예방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실증을 통해 악천후에 따른 공사 중단을 최소
국세청이 2000만 근로자의 원활한 연말정산을 돕기 위해 5일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고,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주요 공제·감면 항목 안내를 제공한다. ‘연말정산 미리보기’는 2025년 1~9월 신용·체크카드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신고 내역을 토대로 2026년 1월 예상 환급액과 추가 납부액을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결혼·출산 등 가족관계 변경, 총급여 변동, 교육비·의료비 증가 등 각종 상황이 연말정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시뮬레이션 가능하다. 또 공제 요건을 잘못 적용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유의사항과 절세 팁도 함께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홈택스에서 '홈택스 → 장려금·연말정산·기부금 → 편리한 연말정산 → 연말정산 미리보기' 경로로 이용할 수 있다. 국세청은 공제 신청 이력이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제 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도 추진한다. 2024년 8만 명이었던 대상이 2025년 15만 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안내 대상을 전년 대비 크게 확대했다. 또 연말정산 문의가 가장 많은 7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