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는 지난 27일 구성농협 봉사단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공간 조성과 산불 예방 및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지구 상현동, 기흥구 보정동 일대에서 농경지 폐비닐 및 폐자재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농가주변 환경청소를 하는 등 깨끗한 농촌공간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펼쳐졌다. 박종복 지부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공간 조성을 위해 고생한 임직원 봉사단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건강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소방서는 28일 지역내 대형물류창고 안전컨설팅을 위해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및 (사)한국소방기술사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몇 년간 잇따른 대형물류창고 화재로 국민의 안전에 대해 불안함이 높아져 이에 대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하기 위해 민·관·학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한 대형물류창고 환경을 조성하료는 의도에서 추진됐다. 용인시에는 1급 이상의 대형물류창고가 64개소로 전국 2위 규모로 밀집돼 있어 화재 가능성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고,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 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용인소방서 재난 대응력에 경기대학교의 지식과 한국소방기술사회의 전문 기술력이 더해져 안전한 용인시를 넘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전문 지식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안전의 최일선 기관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소방서는 지난 27일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에서 용인소방서 구조대원의 현장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 등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공놀이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 임무를 수행하면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인명구조 상황을 주도할 수 있도록 각종 구조장비를 활용해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내용은 ▲재난 발생 시 구조대상자의 신속한 위치 및 동선 확보 ▲놀이기구 기능 및 제원 파악을 통한 안정적 대응 ▲기구별 고공 고립 요구조자 구조 방법 강구 ▲시설 관계자 안전교육 등이다.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2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 분석’에 따르면 전국 안전사고는 263건으로 전년 대비 53건이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유원시설 등 놀이제공업소에서의 안전사고 발생은 5건에 그치지만 고공 및 대규모 시설이 주를 이뤄 부상 등의 정도가 달라 관계자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승현 서장은 “5월 가정의 달이 다가오면서 유원시설 등 테마파크에 가족 단위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자의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
용인소방서는 지난 27일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공동주택(아파트)에서 화재 대응 능력강화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수원 팔달구에 있는 공동주택(아파트)에서 일어난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출동한 소방대원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안전하게 인명구조 및 대피할 수 있도록 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또 무전통신 훈련을 병행해 재난 발생 시 지휘망과 작전망을 구분 운용해 실제 화재 현장에서 혼선을 줄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강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지휘관 무전통신 훈련 및 현장상황 신속전파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및 배치 ▲옥내, 옥외 소화전 활용 화재진압 훈련 ▲인명검색 표기 및 진압대원별 고층 진입에 따른 공기소모량 측정 등이다. 서승현 서장은 “공동주택 특성상 인명대피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며 “입주자와 관계인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교육 및 홍보하고, 고층건축물에 대한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4월까지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 36건 가운데 19건의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50여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선정 공모사업 수변녹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사업 3억 원’을 비롯해 취업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지원하는 ‘상병수당 2단계 시범지역 선정(지원금 미정)’ 등이다. 또 전기차 보급계획과 연계해 충전기를 설치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18억 원’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뮤지엄파크 일대와 한국민속촌 일대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45억 원’ 시민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공모사업 6억5000만 원’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현재 9개의 공모사업이 심사 중이며, 앞으로 응모를 준비하는 2개 사업이 선정된다면 외부재원 확보 규모는 한층 더 확대된다. 이같은 성과는 공모사업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 마련과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 것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지난 2월 ‘공모사업 대응 활성화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략적 대응 방안
용인특례시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시청광장에서 ‘2023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신나용! 조아용! 안전해용!’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펼쳐진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하늘광장 무대에서 개그맨 김주철의 사회로 시작된다. 메인무대에서는 ▲풍선마임공연 ▲어린이 가족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국군 군악대 공연, 특공 무술, 태권도, 마술 ▲청소년 국악단 ‘혜윰’ 공연 ▲ 음악줄넘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시간도 마련했다. 무대 밖에선 승마, 바람개비 만들기, 캘리그라피, 서예, 머그컵·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지진·화재 등의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안전체험버스, VR가상체험 부스 등도 운영한다. 벽돌블럭, 대형팽이, 에어 시소, 고리 던지기 등의 놀이시설도 설치돼 다채로운 즐거움을 더했으며 조아용 포토존도 마련한다. 시청 뒤편에는 푸드트럭 존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도록 했으며 잠시 쉴 수 있는 피크닉 존도 운영한다. 지점순…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4차산업혁명 시대 고령친화산업의 혁신전략을 모색하는 ‘제3회 K-시니어비즈넷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공지능 시대, 고령친화산업의 변화와 비즈니스 혁신 생태계 조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전승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사업조정본부장이 발표를 맡았다. 이날 포럼에서 전 본부장은 “고령친화제품의 디지털전환과 AI 기반 지능화 서비스 전환으로 인해 시니어 비즈니스가 다양해지고 부가가치는 확대될 것”이며 “고령친화산업은 대기업이 주도하는 플랫폼 비즈니스와 중소기업의 지능화 제품 및 서비스가 주류를 이룰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첨단기술 융복합 지원, 산업 생태계 확대 방안 등 고령친화기업 종사자들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신재호 센터장은 “기술혁신에 지렛대가 되는 인공지능, 로봇기술 등 새로운 형태의 기술산업이 고령친화산업과 융합되고 제품과 서비스에 연결되어야 기업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앞으로 센터는 고령친화기업의 디지털전환 및 4차산업혁명 첨단기술 융합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4차산업혁명 추세에 발맞춘 고령친화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매월 관련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제1차 본협의회를 열어 ‘2023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상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강금식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본협의회에 앞서 이 시장을 비롯한 5명의 노사민정 대표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선언문에는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건강한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동자와 기업은 생산성과 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용인시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상생해나가자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어 진행된 제1차 본협의회에서 회원들은 2023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노사관계 안정 및 노사민정협의회 기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오늘 공동선언문 채택은 노사민정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상생관계로 발전해나가기 위해 단단히 기반을 다진다는 깊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협의회가 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일하기 좋은 노동환경 조성을
성남도시개발공사 국민체육센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촉각 점자가 적용된 종합안내판 등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점자 안내판은 시각장애인이 촉각을 활용해 점자를 읽고 본인의 현재 위치와 시설 배치, 보행 동선 등을 제공하는 안내 지도다. 국민체육센터는 ‘장애물이 없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목표로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센터 내 승강기 등 장소에 총 22점의 점자 안내판을 설치했다. 아울러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를 고객상담실에 설치해 시설 이용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더 강화했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편리하고 차별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센터는 이번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맞아 장애인을 위한 이용 편의시설을 갖추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27일 시청 한누리에서 ‘반도체(SemiConductor) 핵심 포럼’을 열었다.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된 이날 포럼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반도체 분야의 산·학·연·관 전문가,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1, 2부로 진행됐다. 1부는 양향자 국회의원의 ‘과학기술 패권국가-세계를 선도하는 부민 강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채워졌다. 2부는 좌장을 맡은 김형준 차세대 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의 ‘한국 시스템반도체 메카, 성남시’를 주제로 한 발표에 관해 5명의 패널이 토론을 벌였다.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이서규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이규복 반도체공학회장,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윤원중 가천대 부총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주제 발표 내용과 성남이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중심이 되기 위한 정책에 대해 각각의 의견을 냈다. 시는 이날 나온 각계 전문가 의견과 제안내용을 모아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성남 미래산업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로 했다. 신상진 시장은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전문인력도 양성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