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학교급식 예비식을 먹거리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 시범사업'을 전개한다. 21일 시는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수원시자원봉사센터, 8개 초·중·고등학교,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해 다음 달 2일부터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비식은 매산·매원초등학교, 곡반·수성·망포·영복여중학교, 이의·호매실고등학교 등 8개 학교가 기부한다. 예비식은 학교급식에서 배식하지 않고 남은 음식을 말한다. 사업 주체인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예비식 수집·운반, 전용 용기 등을 지원하고 광교·우만종합사회복지관은 먹거리 취약계층을 모집, 기부받은 예비식을 배분한다. 시는 학교·기관 간 연계를 지원하고 수원교육지원청은 참여 학교 모집, 사업 홍보, 기부 관련 자료 취합 등을 담당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사업을 지원할 자원봉사자(단체) 모집을 지원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모든 학교가 학교급식 예비사업에 동참하게 되길 바란다"며 "좋은 사업에 함께해 준 학교, 기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가 경기도 광주시의 19개 기업 및 법인에게 'ESG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 ESG나눔기업은 ESG경영을 실천하며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연간 1000만 원 이상 기부하는 기업(법인)을 의미한다. 21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20일 광주시청에서 방세환 광주시장, 광주 ESG나눔기업(법인) 19곳 대표자,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ESG나눔기업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경기 사랑의열매는 광주시 19개 기업 및 법인에 ESG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나눔은 세상의 빛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소재로 ESG나눔기업패를 제작해 환경 부담을 줄였다. 또 이날 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업 기부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며 나눔명문기업패와 함께 현판을 전달받았다. 방 시장은 "광주시를 위해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 준 ESG나눔기업과 법인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빛이 되어 준 광주 ESG나눔기업과 법인에 감사하다"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한정판 아이템과 완판 행렬을 기록한 인기 제품을 내세워 MZ세대와 글로벌 고객 공략에 나섰다. 21일 몽벨은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 내달 3일까지 ‘오리지널 팩토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몽벨의 캐릭터 ‘몬타베어’가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구현한 ‘오리지널 팩토리’ 콘셉트로 꾸며졌다.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와 감성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몽벨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30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아웃도어와 패션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할 계획이다. 성수라는 트렌드 중심지 입지와 함께, 최근 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수요도 고려해 글로벌 확장 의미도 더했다. 현장에서는 브랜드 50주년 기념 한정 의류·용품과 함께 25FW 시즌 신상품이 공개된다. 특히 트레킹 선글라스와 버사라이트 백팩은 지난 시즌 ‘오픈런’과 ‘완판’을 기록한 화제의 아이템으로, 이번 팝업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SNS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마련된다. 몽벨코리아 관계자는 “성수를 찾는 고객들이 몽벨의 헤리티지와 오리지널 감성을 즐겁게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사인 LG유니참이 흡수력과 편안함을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21일 엘지유니참은 성인용 기저귀 브랜드 ‘라이프리’의 신제품 ‘안심흡수 언더웨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소비자가 가장 중시하는 소변 흡수력과 샘 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일반용은 900㎖, 장시간용은 최대 1,300㎖까지 흡수 가능하며, 장시간용은 일반용 대비 1.4배 높은 흡수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장시간 외출이나 간병인의 부재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착용자의 편의성도 고려했다. 전면 신축 소재로 여유로운 착용감을 제공하고, 통기성 시트와 99% 소취 기능을 적용해 사용 후에도 보송함과 쾌적함을 유지한다. 제품은 중형(95100호), 대형(100105호 이상)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엘지유니참은 지난해 자체 소비자 조사에서 ‘안심’과 ‘흡수력’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하고 이를 제품 개발의 핵심 방향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라이프리 안심흡수 언더웨어는 고객들의 ‘샘 안심’을 지켜주는 제품”이라며 “성인용 기저귀 시장에서 다양한 상황에 맞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이프리 안심흡수…
현대백화점이 회화, 산업미술,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전 점포에서 아트 페어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는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아트페어로,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키아프(Kiaf) 서울 2025’에 맞춰 진행된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2022년 (사)한국화량협회와 국내 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후 매년 ‘키아프(한국국제아트페어·Korea International Art Fair) 서울’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먼저 압구정본점 등 전 점포에서 다양한 예술·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판교점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국내외 블루칩 작가들의 회화·설치미술을 전시하는 ‘슈퍼컬렉터전(展)’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데미안 허스트를 비롯해 김창열·이우환·이강소 등 국내외 작가 26명의 작품 약 70여 점을 선보인다. 5층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에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치킨 2만 원 시대’를 겨냥해 가성비 치킨과 맥주 세트를 내놨다. 합리적 가격으로 ‘통닭 한 마리+맥주 6캔’을 묶은 치맥세트가 휴가철 막바지 수요를 파고든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6일 출시한 ‘한도초과 옛날통닭’이 출시 2주 만에 즉석식품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1만 원 초반대 가격에 한 마리 치킨을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전략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끌어낸 결과다. 세븐일레븐은 이 인기를 이어 2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치맥세트를 판매한다. 해당 세트는 국내산 닭으로 만든 ‘한도초과 옛날통닭’과 카스 캔맥주 6개로 구성됐다. 정상가 대비 7000원 저렴한 1만 7900원에 판매된다. 소비자 반응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통닭 출시 후 2주간 모바일앱 ‘당일픽업’ 이용 건수는 전월 대비 3배 늘었다. 특히 4인 가족이 많은 주택가와 피서객이 몰리는 드라이브인 상권에서 매출 비중이 높았다. 세븐일레븐은 9월에도 치킨 행사를 이어간다. 한 마리당 1000원 할인된 1만 900원에 판매되며, ‘당일픽업’ 4000원 할인이나 카카오페이머니 20% 할인까지 적용하면 최저 6900원에 치킨을 즐길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지역 취약계층의 주거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HUG는 지난 20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자활센터협회 부산지부, 부산자활기업협동조합과 함께 ‘안녕한 하우스’ 성금 전달식을 열고 1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안녕한 하우스’ 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퇴원환자, 장애인,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건강한 재활을 돕고, 장기 사회적 입원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부금은 한국자활센터협회 부산지부를 통해 사용된다. 주거공간 내 문턱 제거, 안전바와 손잡이 설치 등 생활 안전을 위한 지원과 함께 소독·방역 등 위생 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윤명규 HUG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지원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 등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회복과 재활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래미안 루미원(RAEMIAN LUMIONE)’을 제안하며 전사적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개포 일대 마지막 재건축 단지인 만큼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삼성물산은 경쟁사보다 4개월 짧은 43개월의 공사기간을 제시해 속도를 강조했다. 서울시 인허가 조건을 100% 충족해 추가 설계변경 없이 착공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는 인근 재건축 사업이 진행중인 개포주공 5단지(45개월), 개포주공6∙7단지(48개월)과 비교해도 각각 2개월, 5개월 짧은 기간이다.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위해 공사비를 3.3㎡당 868만 9000원으로 낮추고, 분양면적을 늘려 약 843억 원의 추가 분양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했다. 분담금 유예, 환급금 신속 지급, 착공 전 물가상승분 자체 부담 등 파격적인 금융 조건도 제시했다. 조합원 분담금 절감 효과는 세대당 평균 1억 10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비 조달에 있어서도 삼성물산은 우수한 재무 건전성과 업계 유일 최고 신용등급(AA+)을 바탕으로, 필수사업비와 사업촉진비 등 사업비 전액 최저금리 책임 조달을 약
현대홈쇼핑의 자체 리빙 브랜드 ‘알레보(allevo)’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 21일 현대홈쇼핑은 알레보의 대표 제품 ‘브리앙 풀트라이탄 밀폐용기’가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알레보는 현대홈쇼핑이 2018년 론칭한 토털 리빙 브랜드로, ‘모든(All) 상품에 혁신(Evolution)을 더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프리미엄 주방용품 시장을 공략해왔다. 주방용품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며 현대홈쇼핑의 대표 PB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수상한 브리앙 풀트라이탄 밀폐용기는 알레보의 상징 색상인 딥그린을 활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명 소재로 기능성을 강조한 점 역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현대홈쇼핑은 수상을 기념해 다음 달 21일까지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특별 행사를 연다. 브리앙 풀트라이탄 밀폐용기를 비롯해 디엣지 프라이팬 세트, 기자타월 세트 등 인기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LG 스탠바이미,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
KT&G가 새로운 레임 스틱을 선보인다. 21일 KT&G는 ‘릴 에이블(lil AIBLE)’의 새로운 가성비 전용스틱 브랜드 ‘레임(RAIIM)’ 신제품 4종을 전국 편의점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담배 본연의 풍부한 맛을 담은 ‘레임 레귤러(RAIIM REGULAR)’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레임 아이스(RAIIM ICE)’, ‘레임 아이스 미드(RAIIM ICE MID)’, 이색적인 풍미를 담은 ‘레임 벨벳(RAIIM VELVET)’까지 총 4종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릴 에이블 전용스틱 브랜드는 기존 ‘리얼(REAL)’, ‘그래뉼라(GRANULAR)’, ‘베이퍼 스틱(VAPOR STICK)’에 신규 브랜드인 ‘레임(RAIIM)’을 더한 총 4종으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 신제품 ‘레임’의 가격은 갑당 4500원으로 기존 라인업 대비 300원 저렴해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폭을 높였다. 홍대화 KT&G NGP사업본부장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보다 넓은 가격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담배 본연의 맛을 살린 레임 스틱 신제품 4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릴 전용스틱의 지속적인 제품 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