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일 하반기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주제로 한 자기돌봄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보육진흥원과 연계 진행된 마음성장 프로젝트로 ▲자기돌봄의 필요성 인식하기 ▲스트레스 바로 알기 ▲스트레스 마주하기 ▲자기 돌봄 능력 높이기 ▲자기 돌봄 능력 실천을 위한 약속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관내 보육 교직원의 직무 스트레스 경감시키고 내면의 어려움을 극복함으로써 업무에 집중할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조연경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일상에서 타인을 향한 돌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선생님들과 함께 나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고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 좀 도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단법인 에듀캐어가 2021년부터 센터를 위탁운영 중이다. 부모교육,특강, 교직원 교육,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프로그램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인 세미원에서 다음달 15일까지 '2024년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원은 연꽃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배다리가 개통됨에 따라 세미원 관람객들은 두물머리까지 둘러보며 매혹적인 홍련과 단아한 백련, 세계적인 연꽃 연구가 페리 슬로컴이 개발·기증한 페리연꽃 등 다양한 연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정원을 관람할수 있다. 연꽃문화제는 세미원의 대표적인 여름행사로, 화려한 연꽃의 향연과 함께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연꽃문화 체험교실, 연꽃지도 그리기, 세미원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수생정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사전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연꽃문화제 기간 동안 세미원은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자세한 개화상황은 세미원 인스타그램이나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소재의 동진한의원은 지난 1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해 주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승현 대표원장은 한의사가 되기로 했던 마음을 간직하며 서종면에서 2019년 개업식 대신 그비용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 한 것을 시작으로, 6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동진한의원은 서종 노인후원회가 추진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 사랑'사업 후원을 위해 서종면에서 출산하는 산모에게 보약도 제공하고 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동진한의원은 6년 넘게 큰 금액을 매년 기부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2019년 이후 꾸준히 기부해주시는 원장님을 보면 우리 주변에 정말 좋은 분들이 많고 따뜻한 사회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소중한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종면 독거노인,취약계층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양서면 체육회를 비롯한 양서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여의용소방대, 양평문화원 양서분회, 상인회에서 2일 양서면장 이.취임식을 맞아 감사패를 전달하는 대신,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145만원과 선풍기 4대를 기부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서면 체육회 회장은 "당초 면장님께 감사패를 전달하고자 했으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일을 추진할수 있도록 해주신 면장님께 감사드린다. 양서면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할수 있어서 보람차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황성호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면장에 대한 감사와 취임 면장에 대한 축하가 이어졌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양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주시는 양서면 기관.단체장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그 따뜻한 마음을 모아 사각지대에 놓이신 분들에게 잘 전달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새마을회는 최근 양동면 쌍학시장 일원에서 자원의 재사용,재활용 등 탄소중립을 위한 행복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동면 새마을회 회원 40며 명을 비롯하여 양동면 이장협의회,적십자 봉사회,주민자치위원회 등 양동면 내 기관·단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본인에게 불필요한 물품을 필요한 주민에게 나눠주는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고 장터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부침개,인절미 등 먹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량규, 박옥애 새마을 회장은 "탄소중립과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환경을 개선학 주변 이웃을 따뜻하게 살피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양동면 새마을회는 환경정화 활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환경보호와 이웃돕기를 위해 매년 행복 나눔 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장터 운영으로 마련된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달 28일 국내 최대 농산물 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을 방문해 부추 경매를 참관하고 지역 농산물을 홍보했다. 이번 방문에는 전진선 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성기석 양동농협 조합장,권성춘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부추농가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양평군 대표 농산물인 물맑은 양평 부추의 공산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최대 출하처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진 후, 주요 도매법인의 의견을 청취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농산물 유통의 실태를 살폈으며 부추 경매 현장을 참관했다. 전 군수는 이날 농가 소득 증대 유공자로 선정된 동화청과 홍성호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성기석 조합장은 농협사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동화청과 가귀현 경매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홍성호 대표는 감사의 뜻을 담아 전진선 군수에게 명예 경매사 자격증을 전하기도 했다. 물맑은 양평부추는 주산지인 양동면 일대에서 재배되고 있다. 양동면은 양평군 내에서도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로 유명한 동부 관광지로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부추는 향기가 진하며 줄기가 연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관내 170여 농가에서 연간 5500t을 생산해 180
양평군이 1일 12만 8000 군민의 오랜 염원으로 건립된 신축 노인복지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및 군의원, 도의원,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 기관·단체장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날리기를 시작으로 양평어린이집 아이들의 깜찍한 댄스공연과 강상어린이집의 합창, 한소리오케스트라, 시니어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기념식은 1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전진선 양평군수의 기념사, 각 기관.단체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식수, 복지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경로식당 배식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대접하고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군수는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복지욕구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노인복지관은 명실상부한 양평의 보건복지타운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할력이 넘치는 생활을 할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연면적 1만 1378㎡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1층 프로그램실, 이미용실 ▲2층 스마트건강실, 체력단련
양평공사는 1일 오전 창립16주년 기념식을 열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중심의 행복가치를 실현하는 지속가능 혁신 공기업"을 향한 발전 의지를 다지며 '신사업 추진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우수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은 "도시개발 사업 뿐만 아니라 군정계획에 의한 관광,채움분야에서도 우리공사가 가능한 역할을 찾아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양평군 발전에 대한 양평공사의 책무를 강조함과 동시에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혁신및 업무효율화를 이루어 내야 한다'면서 전사 차원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주문했다. 양평관내 환경기초시설, 체육시설,산림휴양시설,주민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양평공사는 최근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함과 동시에,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나'(우수)등급을 받는 등 건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그간 양평공사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부채비율과 자본잠식률이 2021년 대비 각각 30.4%p, 7.1%p개선되어 재무구조가 안정화 되었다는 평이다. 공사는 지난해 3월 제7대 신범수 사장 취임 직후 총 4단계로 구성된 단계별 사업추진 전략(이하,사업추진전략)을…
"진심진력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달려온 2년, 후반기에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행복한 양평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변화될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전 군수는 이날 양평군 출입기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전반기 주목할만한 성과로 인구증가를 꼽고 "군단위 인구수 전국 1위, 증가수 2위를 차지했다"며 그간 군민과의 소통이 알찬 결신을 맺어감을 강조했다. 또한 전 군수는 2023 깨끗한 경기만들기 평가 최우수를 비롯해 전반기 76개 부문 대외평가 수상에 따른 예산 12억원 확보,공모사업 82개 부문 선정 예산 502억원 확보 등 타 시.군에 뒤지지 않는 양평군의 성과를 자랑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주요 성과로 양평도서관 개관,작은 학교 채움사업 지원, 청년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지원, 노인복지관 개관 등 군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정책들도 소개했다. 이어 전 군수는 향후 2년간의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관광,농업,복지,경제,사회간접자본(SOC)분야로 나눠 설명을 이어가며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하나로 묶어 국가정원화하고 50년간 보존된 거
양평군의회가 1일 제9대 후반기 개원행사를 진행하며 후반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노인복지관 배식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갔다. 특히 별도의 형식적인 개원식 대신, 지역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후반기 의회의 공식적인 일정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었다. 황선호 의장은 "큰 귀와 작은 입으로 군민의 의견 하나하나를 태산같이 여기겠다"며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서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균형,감시로 정책의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지난 6월28일 의장단 선거를 통해 황선호 의장과 오혜자 부의장을 선출하고 7월1일부터 2년간, 후반기 원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