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애향장학회가 성적우수 및 특기장학생 등 6개 분야에 걸쳐 총 245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대상은 2년 이상 과천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100명과 고등학교 재학 고등학생 145명으로, 선정된 학생은 고교생 분기당 41만6천760원, 대학생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모집 분야는 성적우수, 일반, 특기, 다자녀, 장애인가정 장학생으로 올해 농업인 분야가 추가됐다. 성적우수 장학생은 직전학년의 학업성적(신입생은 입학 전 중, 고등학교 3학년 성적)이 100점 기준 90점 이상이거나 학업순위가 상위 10% 이내인 학생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일반장학생은 직전학년의 학업성적(신입생은 입학 전 고등학교 3학년 성적)이 100점 기준 60점 이상이거나 학업순위가 상위 80% 이내인 학생(고교생 미적용)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한다. 특기장학생은 과학 및 예체능 등 분야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나 전국단위 이상 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한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자녀장학생은 1가구 3자녀 이상 가정, 장애인가정장학생은 장학생과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장애인이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농업인장학생은 농업에 종사하는 직계 가족의 학생을 대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11일 양평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유도, 씨름, 육상 선수단의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은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박명숙 군의회의장과 의원, 김성재 양평군 부군수, 각 국·단·과·소장, 군체육회 및 군생활체육회, 유도·씨름·육상선수단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선교 군수는 결단식에서 채성훈 유도감독, 신택상 씨름감독, 김도훈 육상감독과 선수 1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각 선수단에 단기를 수여해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단원들의 필승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지난해 직장운동부 선수단 모두가 최선을 다해 양평군의 위상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알리는 데 기여한 공이 크다”며 “올 한에도 선수 개개인이 부상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매진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미국 피츠버그 카네기멜론대에서 미래 웨어러블기술 공동개발 위한 공동연구실을 최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학은 1900년 설립 이래 미 명문으로 발돋움 했고 2014년 기준 4천149억원 규모의 연구개발을 수행, U.S. news 선정 컴퓨터공학 분야에서 MIT대와 더불어 미 공동 1위를 차지하는 등 과학기술 연구 특화 대학이다. KETI는 카네기멜론대와 공동연구실 개소를 통해 기존의 획일적인 터치스크린 방식의 UI가 아닌 제스처 인식과 같은 비접촉 방식으로 웨어러블 기기에 최적화된 신개념 UI/UX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웨어러블 UI/UX 기술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사용의 편의성을 극대화시켜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피트니스, 웰니스, 인포테인먼트, 의료산업 및 군수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 응용돼 신시장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청원 KETI원장은 “미 최고 카네기멜론대와 미래 웨어러블 기술 분야 협력을 시작으로 향후 IoT 분야와 스마트 센서 분야로 기술 분야를 확대하고 국내 산·학·연과 공동으로 기술교류 및 산업협력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
군포경찰서가 지난해 7월부터 등교시간에 관내 초·중·고를 방문해 ‘먼저 다가가 인사합시다’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다가가 인사합시다’ 캠페인은 주민, 협력단체, 동료간 정감있는 인사문화를 조성해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군포경찰을 만들고,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됐다. 군포서는 캠페인 실시에 앞서 T/F팀을 구성해 ‘군포경찰이 여는 따뜻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인사말을 만들었다. 그리고 관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포중학교 고정환(37) 선생님은 “‘먼저 다가가 인사합시다’ 캠페인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등굣길 교통지도까지 해주어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친근한 경찰의 이미지가 부각되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문교 경찰서장은 “‘먼저 다가가 인사합시다’ 캠페인을 통한 인사하는 습관이 서로를 존중하게 되는 것은 물론, 즐거운 등굣길이
가평지역 보훈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서며 지역민들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도 왕성하게 펼치는 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가평군 상이군경회장이자 가평군 보훈단체협의회(상이군경회·유족회·미망인회·무공수훈자회·월남참전전우회·고엽제 전우회·광복회·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인 윤장원(사진) 회장. 윤 회장은 지난 2005년 5월부터 현재까지 상이군경회원들의 복지향상 및 단합을 위해 안보교육과 유공자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 보훈문화행사(건강교육)를 실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민들을 위한 환경정화활동과 불우이웃돕기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더욱이 그는 낡고 비좁아 8개 보훈단체협의회가 입주하지 못하고 있는 보훈회관의 개선을 위해 가평군과 의정부 보훈지청에 건의해 가평읍 제방길 195번지에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축건물을 건립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보훈회관은 오는 3월 초 착공해 12월 말 준공 계획이다. 이밖에도 윤장원 회장은 보훈단체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현충탐 참배와 더불어 전통시장 등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관내 소년소녀가장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윤장원 회장. 그는 “회원들과 지역민들을
<용인시> ◇5급 전보 ▲비서실장 김윤선 ▲행정과장 김진배 ▲문화관광과장 이형범 ▲민원여권과장 신성수 ▲정책기획과장 조정권 ▲재정법무과장 이정석 ▲복지정책과장 이창호 ▲노인장애인과장 안병렬 ▲도시개발과장 이영철 ▲안전총괄과장 조명철 ▲하천과장 고해길 ▲경량전철과장 류정식 ▲하수시설과장 양승영 ▲하수운영과장 이택호 ▲처인구 공원환경과장 강구인 ▲기흥구 자치행정과장 조병섭 ▲기흥구 건설도로과장 남상원 ▲원삼면장 한상영 ▲신갈동장 김명종 ▲구성동장 김언년 ▲상현1동장 김창호 ▲신봉동장 문경섭 ▲농기센터 자원육성과장 이철희 ▲농기센터 기술지원과장 여국현 ▲농기센터 농촌테마과장 문희영
고양시는 성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오는 2월 20일까지 ‘2016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노을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고양시와 여성가족부 정책 사업이다. 2016년도 기준 초등학교 5~6학년 한부모·다자녀·다문화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지원협의회 심의 등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희망자는 전화 상담 후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대상자 증명서 및 건강보험납입증명서를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 노을학교는 2006년부터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국·영·수 기초학습과 뮤지컬, 창의미술, 우쿨렐레, 토탈공예 등 주중체험활동, 생활체육, 동아리활동 등 자기개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월 2~3회 다양한 주말체험활동과 특별지원활동 및 급·간식 제공, 건강관리, 귀가지도생활지원 등을 무료로 운영한 결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2년~2015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하남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한 143명 중 선발된 50명으로, 이들은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안전관리 및 기타사업 등 33개 사업장에 배치돼 오는 4월까지 근무한다. 특히 시는 올해 국비지원이 80% 축소되었음에도 시비 확충을 통한 일자리 제공과 생계안정을 지원코자 총 4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공공근로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근로사업 참여자 등 50여명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졌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안상현 과장으로부터 재해유형별 안전사고사례, 사업장별 안전수칙, 사고발생시 대처요령 등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교육을 받았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일 용인시청에서 정찬민 시장과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주식(70) ㈜지산 회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한 회장은 1억 원 기부를 약정, 경기 79호 용인시 9호 아너 소사어티 회원이 됐다. 한 회장은 건설, 건축, 토목, 시공 업종 기업인 ㈜지산의 회장으로, 용인창고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사업장이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기업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뿐”이라며 “용인시 외 사업장이 있는 여주, 이천시에도 추가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가입소감을 말했다. 이어 “서로 돕고 나누고 양보하며 살면 그 복이 다시 돌아온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사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공동모금회는 한 회장이 기부한 성금을 용인시내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해준 한주식 회장님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2016년 동계 대학생 시정업무 체험 사업을 개시했다. 동계 대학생 시정업무 체험 사업은 사회적취약계층 우선선발 인원 7명을 포함해 총 70명이 선발되어 시청내 25개 부서에 배치됐다. 지난해 12월18일 실시된 전산 추첨에는 총 706명이 접수해 11.2대 1의 높은 경쟁율을 기록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2월12일까지 23일간 본청내 부서와 상하수도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되어 다양한 행정경험한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본 시정체험사업이 직업선택을 위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