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양서면 바르게살기협의회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머리 손질과 용모를 단정히 정돈해 드리는 등 촬영 준비를 도왔다. 특히 마리레나 바이블랑(대표 송정인)에서 재능기부로 사진 촬영을 맡아, 어르신들의 현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정성껏 카메라에 담았다. 촬영은 어르신 댁이나 마당에서 자연스럽게 진행됐으며 인화된 사진은 액자에 담아 앙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도 전해질 계획이다. 박용순 양서면장은 "어르신 한분 한분의 미소에서 인생의 깊은 이야기가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기쁨을 드릴수 있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장수사진 촬영 사업은 민관이 함께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 뜻깊은 나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유망 여성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2025년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13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집 대상은 도에 주소지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와 주 사무소를 둔 창업 3년 이내 여성기업 20여 곳이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9월 15일부터 여성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며 ▲사업화 자금 ▲제품 및 서비스 판로 개척 ▲전문가 연계 경영 컨설팅 ▲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정부지원사업 안내 등의 지원을 받는다. 여성창업보육센터는 안산시 상록구 안산경기테크노파크 1층에 조성되며 여성 창업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공간으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꿈마루 누리집(www.dreammaru.or.kr)에서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입주신청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www.gjf.or.kr)에서 확인하거나 도일자리재단 기업지원팀(031-270-9773, 97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현 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여성 창업가가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창업 초기 단계부터 실질적인 지원
부천시가 어르신 건강 돌봄 사업의 성과를 확인했다. 시는 지난 5일 ‘2025년 경로당 주치의제 추진 관련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원미·소사·오정지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로당 중심 의료서비스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로당 주치의제’는 고령층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 의료 인력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사업이다. 올 5월부터 7월까지 총 38개소 경로당(원미 21, 소사 10, 오정 7곳)에서 총 111회 운영됐다. 시는 부천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5개 단체와 협력해 총 1,453명의 어르신에게 건강상담과 진료, 교육을 제공했다.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4.88점(5점 만점), 응답자 97%가 사업 지속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병원까지 가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경로당에서 진료받을 수 있어 건강 불안이 줄었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손쉽게 건강
진로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6일 하이트진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 '진로'와 리빙 브랜드 '비욘(beyon)'의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로는 MZ세대 취향을 반영해 다양한 뷰티, 리빙 분야의 브랜드와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며 소비자와 소통에 주력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여행족을 겨냥해 진로의 '초-깔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비욘의 대표 여행용 샤워기, 파우치 세트 제품에 진로 두꺼비 이미지를 더했다. 제품 소재와 컬러의 조화를 최우선 가치로 두는 비욘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기획상품은 여행용 샤워기, 파우치 세트에 블루, 핑크 두 가지 색상을 적용해 2종으로 출시된다. 진로의 마스코트인 두꺼비 캐릭터를 재치 있게 담아내 귀엽고 유쾌한 인상을 주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샤워기 살수판에도 두꺼비 캐릭터를 각인시켜 특별함을 더했다. 기획상품 2종은 6일 '29CM' 온라인몰에서 첫 공개되며, 8일부터는 '비욘'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협업을 기념해 두꺼비와 함께하는 초깔끔한 여름 여행을 콘셉트로 제작한 시원하고 경쾌한 영상
배달의민족(배민)과 신한카드가 강력한 할인 혜택을 담은 새로운 제휴카드를 선보인다. 6일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은 신한카드와 손잡고 배민 이용에 최적화 된 제휴카드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는 한집, 알뜰, 가게배달 등 음식배달은 물론 배민B마트를 비롯한 장보기·쇼핑까지 배민 서비스 이용 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극대화했다. 누구나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만 원대 연회비와 낮은 전월 실적 조건을 적용해 편의성도 높였다. 먼저 전월 실적 20만 원 이상일 경우 ▲음식배달, 장보기·쇼핑 이용 시 결제 금액의 5% 할인(월 3만 원 한도) ▲국내외 모든 가맹점 결제 금액의 1% 할인(월 1만 원 한도)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발급 고객에게는 배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8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년 8월 4일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로 배민을 이용하면 기본 5% 할인(월 3만 원 한도)에 추가 5% 할인(월 3만 원 한도)을 더해 결제 금액의 총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월 실적 조건을 충
포천시는 지난 5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포천시 청소년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청소년 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억 5천만 원 상당의 도서 및 가구를 후원해 조성했다. 청소년들의 독서 환경 개선과 문화 활동 증진을 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관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KB국민은행 북부지역 영업그룹 최위집 대표 등 각급 학교 교장, 지역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송우중학교 김동률, 송우고등학교 오채은 학생이 지역 청소년을 대표해 김수연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의 후원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지식과 문화의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롯데장학재단이 올해 ‘신격호 롯데 취업준비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전국에서 선발된 장학생 30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언론·미디어 분야에 더해 이공계 취업준비생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장학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롯데장학재단에 따르면 올해 장학생 선발은 전국 4년제 대학 정규과정 5학기 이상 수료(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000명이 넘는 취업준비생이 지원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학생 중에는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조손·위탁·다문화가정 출신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가 대거 포함됐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 300명의 지역별 현황(학교 기준)을 살펴보면 ▲서울 159명 ▲경기 24명 ▲인천 27명 ▲강원 2명 ▲경북 12명 ▲경남 8명 ▲대구 4명 ▲부산 11명 ▲울산 4명 ▲충남 21명 ▲충북 10명 ▲전북 6명 ▲전남 11명 ▲제주 1명이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취업준비생들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이 지급되며, 다양한 직무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 각자가 희망하는 분야에 대해 알아가고, 전문성을 함양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
김포시가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서울, 김포, DMZ 평화관광상품’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김포시가 내놓은 ‘김포 DMZ 관광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와 협업했다. 서울역(KTX)에서 출발해 일산역에 준비된 연계버스를 통해 김포 주요 DMZ 관광지를 연결하는 상품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3~4월에 진행된 ‘DMZ 평화열차 연계 팸투어’ 시범사업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시범 성격을 넘어 본격적인 ‘정기 상품화’에 나서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주요 코스로는 김포시의 대표적인 DMZ 자원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평화누리길 등을 비롯해,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지인 ▲김포 함상공원, ▲농촌체험시설 ‘벼꽃농부’ 등이 포함된다. 특히 ▲북한이 한눈에 보이는 ‘북한뷰 카페’ 체험, ▲철책길을 따라 걷는 도보 체험, ▲전통 맷돌 커피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정기노선 외에도 ‘김포 라베니체 축제’, ‘해병대 문화축제’ 등 시의 대표 축제와 연계하거나 가을 단풍철 등 계절 수요에 대응하는 기획형 노선도 별도로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상품 예약과 코스, 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성남시는 포트홀과 도로 위 낙하물 등 위험 요소를 인공지능(AI) 기술로 실시간 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도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시내버스에 AI 도로 위험정보 수집 단말기를 부착해, 주행 중 도로 상태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정밀 분석·가공해 웹과 모바일을 통해 도로 보수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시스템은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해 내년 1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이 사업은 기존 민원 중심의 도로 관리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한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관리체계로 전환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줄이고 도로 안전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위험정보 수집 장치는 총 53대로, 33-1번, 50번, 52번 등 14개 주요 시내버스 노선에 설치했으며, 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구간은 드론을 활용해 도로 위험 요소를 탐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남시 전역에서 입체적이고 정밀한 도로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성과를 분석한 뒤, 향후 운영 지역 확대와 기능 고도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실시간 도로 위험 대응 체계는 시민 안전
경기대학교가 디지털과 AI 등 신기술에 대한 장래를 꿈구는 초등학생들에게 체험형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6일 경기대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경기권역 집합형 수업 – 로봇과 함께하는 사이버안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을 활용한 체험형 사이버 안전으로 디지털 역량뿐만 아니라 안전 의식까지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로봇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이버 위협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등 체험형 학습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올바른 습관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함께 키웠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디지털새싹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대가 주관하고 ㈜와이즈교육이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했다. 경기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새싹 사업을 운영해 ▲SW·AI 미래인재 양성 ▲디지털 포용과 지역 사회 기여 ▲전국 교육격차 해소라는 3대 목표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대 경기대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디지털 세상의 주인공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대학교는 지역과 전국을 아우르는 디지털 교육 허브로서, 모든 학생이 미래형 인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