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기업협업센터는 지난 7일 경기캠퍼스 경삼관 4층 소극장에서 산학협력 역량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신대 기업협업센터가 주관하였으며 류승택 기획처장과 이남연 센터장을 비롯하여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남연 기업협업센터장은 ▲2022년 기업협업센터 주요 활동 ▲대학의 주요 산학협력 활동 사례 ▲대학 주요 산학협력 분석 사례 ▲기업협업센터의 역할 및 방향성 등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신대 기업협업센터(ICC)는 새롭게 구축한 ICC 중심 산학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체 경쟁력 제고 및 지역 사회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8월 신설됐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8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이기택 오산농협 조합장, 유승민 오산 농협 지부장, 김병배 전 오산농협 지부장이 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홍경래 경기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라는 뜻깊은 제도가 시행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에 동참했으며, 더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경래 본부장님의 동참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을 잘 적립해 오산시의 꼭 필요한 부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직은 시행 초기 단계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지자체의 부족한 지방재정 확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국가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되어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보건복지, 문화예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 에 사용하는 제도이며,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오산시의회는 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오산시 난방비 지원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난방비 긴급 지원 촉구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인해 힘들게 살아가는 시민들은 한파와 맞물려 폭등한 난방비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는 난방비 폭등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고통 속 삼중고의 시름을 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정부는 택시요금의 인상과 더불어 전기, 버스, 지하철 등 민생과 직결된 요금의 줄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이는 비단 난방비 폭등의 문제만이 아닌 사회적 재난상황으로 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국가는 물론 지자체는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사회적 재난 상황에서 오산 시는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며 “겨울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는 오산시에 시민을 위한 에너지 고물가지원 대책 마련을 즉시 수립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성길용 의장은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맞물려 난방비 폭등과 고물가로 인한 오산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어 고통을 겪을 것으로…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7일 김기정 의장이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 의장을 비롯해 김범식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협의회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역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며, 마을발전계획을 수립‧이행하여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마을자치권을 강화하여 ‘풀뿌리 마을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주민으로 구성된 단체다. 지난달 5일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정기회의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김범식 율천동 주민자치회장을 선출했다. 김기정 의장은 “수원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주민차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의회장님들의 협력과 소통을 부탁드린다”고 하며 “협의회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최근 전기차 화재 사건으로 전기차 안전 우려가 다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전기자동차 화재예방에 나섰다. 이는 전기 차 화재 발생시 순식간에 불이 번져 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이음터, 지하공영주차장 총 20개소에 일반 화재부터 유류, 전기 화재 진압에 쓰이는 ABC급 대형소화기 22대를 설치했다. 이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주변 차량까지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아 대규모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기차 충전시설 전주기 안전관리 개선방안’에 발맞춰 시는 올해 1월 조례에 ‘화재와 관련된 안전시설 설치비용 지원’사항을 개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이상 온도 발생 시 경보음과 경고등. 표시등이 작동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도록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개정을 건의했다. 이 건의사항은 국토부가 수용의사를 밝힘에 따라 시는 규칙 개정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화성시는 먹거리 불평등 해소와 공공재로서의 먹거리 정책 수행 등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에 합류했다고 9일 밝혔다. MUFPP는 'Milan Urban Food Policy Pact'의 약자로 밀라노 도시 식품 협정을 뜻한다. 지난 2015년 첫 도입된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은 먹거리 공급과 소비 불균형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체결된 국제 협약이다. 현재 세계 260여 국제 도시가 참여 중이며, 경기도 내 지자체 중에서는 화성시가 처음이다. 시는 이번 협약도시 등록을 시작으로 ▲먹거리정책 거버넌스 구축 ▲지속가능한 식생활 및 영양유지 ▲사회적경제 형평성 강화 ▲먹거리 생산체계 구축 ▲먹거리공급 및 유통체계 구축 ▲먹거리 폐기관리를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수시로 개최되는 지역포럼 ‘아시아‧태평양권역 포럼’과 2년에 1회 개최되는 글로벌 포럼 ‘밀라노 어워즈’에 참석해 다양한 먹거리 정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공공(학교)급식 물류 인프라 구축, 식문화 교육 및 캠페인 등 그간 펼쳐온 정책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는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진만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과 아양 택지지구내 중학교 신설 대체이전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안성시의 공동주택개발사업에 따른 학교 재배치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아양 택지지구내로 중학교 신설대체이전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간담회가 마련됐다. 안성중학교 신설대체이전은 228억 2,800만원을 투입해 옥산동 573번지 일원 부지 1만 2,536.9㎡, 연면적 1만 1,301㎡의 건물에 학생수 840(특수 18)명, 학급수 30(특수 3)개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며 학교 위치는 바뀌지만 학교명은 유지 된다. 특히, 안성중학교 신설대체이전에 대하여 학부모 60% 이상이 찬성하고 안성중학교 총동문회도 찬성의견서를 제출함에 따라 안성시,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중학교는 신설대체이전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이다. 향후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행정예고 실시, 행·재정지원검토 등 행정절차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교 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그날까지 모든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수원시가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체 조사’를 한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사업체 조사는 산업활동을 하는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의 사업장 운영 장소, 종사자 수, 사업 종류, 연간매출액 등을 파악하는 전수(全數) 통계 조사다. 조사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현재 수원시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체로 12만 7507개다. 현장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전화조사, 인터넷조사, (조사표) 배포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수원시의 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 연구, 지역 소득추계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사업체·기업체 관련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도 사용한다. 확정 결과는 12월 국가통계포털(KOSIS)에 공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의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하고,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한다”며 “통계 기반 정책 마련을 위해 꼭 필요한 조사인 만큼,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8일 안성축협 유통사업단 식육포장처리업 영업허가 취소 행정처분을 앞두고 의견 청취를 위한 청문회를 개최하였다. 안성축협 유통사업단은 작년 6월에 경기도 특사경으로부터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위반사항이 적발됨에 따라 행정처분 대상자로 통보되어 있다. 안성축협 유통사업단은 경기도 G마크 인증을 받아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G마크 인증은 농장 생산에서부터 유통단계까지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이번 행정처분으로 인해 안성축협 유통사업단의 G마크 인증이 취소되더라도 한우 생산농가의 G마크가 취소되는 것은 아님에 따라, 안성축협 유통사업단 참여농가를 학교급식이 가능한 타 브랜드에 인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한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울러 학교급식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청문 실시 후 공정하고 납득이 가는 범위에서 행정처분을 실시하겠다. 또한 안성 축산물 신뢰 회복을 위해 대책 마련을 추진하고,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 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사태로 인해 안성시 타 축산브랜드 이미지로까지 확산되지 않도록 발빠른 대응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7일 경기도 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 추진을 위해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만)과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지난 ‘안성혁신교육지구 시즌Ⅲ’사업에 교육 인프라 확대를 통한 협력지구 운영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추진된다. 사업은 3대 목표(▲지역 교육공동체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안성맞춤 미래교육 행복도시 체제 구축)와 31개 세부사업을 진행 될 계획이며 시비 22억4800만원을 포함하여 총27억4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계획은 ▲ 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 및 교육컨퍼런스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마을자원 활용교육, 생명안전 나‧너 지킴이, 어울림 한마당 등을 통한 학교와 마을의 교육 협력 ▲빛깔 있는 창의적 교육과정, 메이커 융합 교육, 진로교육 등을 통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행복도시 구축 등이다. 한편 ‘미래교육협력지구’란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