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2023년 제14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진행한다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행궁광장에서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비 ·미화·조리·주방보조 등 분야 15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 3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60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서류심사 후 현장면접을 하거나 추후 업체에 방문해 면접을 볼 수 있다.
1차 통합면접 부스와 직접면접 부스, 요양시설 구인 특별부스, 노인일자리 홍보부스(수원상공회의소,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취업상담, 면접클리닉, 이력서 작성법 상담, 이력서 명함 사진 촬영 등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간업체와 구직을 원하는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틈새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며 “업체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어르신은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