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101차 화성경제인포럼’이 지난 8일 오후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송년회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서청원 국회의원과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및 관내 기업인 26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로봇다리 수영선수 김세진군과 그를 헌신적으로 뒷받침한 어머니 양정숙씨가 초청돼 ‘험한세상의 다리가 되어’라는 강연을 통해 여섯 번의 수술을 이겨내며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선수로 거듭나게 된 사연을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어머니 양씨는 모든 의사들이 평생 휠체어 신세를 져야한다는 비관적인 전망에도 세진이가 혼자 힘으로 설 수 있도록 강하게 키워온 일화들을 소개한 뒤 세진이의 도전에 많은 힘과 격려,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화성 기업인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화성지역의 20여개 지역별 기업인협의회에서 김세진 선수를 위해 후원금 1천790만원을 전달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38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며 한장 한장 모은 메모장의 글들을 모아 나의 고향인 이곳 연천에서 수필집을 발간하게 돼 더없이 기쁘게 생각합니다.” 김봉길(사진) 한국전력 연천지사장이 연천의 고향 사랑, 소박한 삶과 함께 그가 지향해 온 행복론을 담은 ‘행복고수가 사는 세상’ 수필집을 발간해 주위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연천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금까지 38년째 한국전력에 몸담고 있는 김 지사장은 이 수필집에서 그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행복을 기초로 행복한 일터를 만들려는 자신의 노력과 자신의 삶 일부를 소개했다. 그는 행복고수다. “지난 1978년 한국전력에 입사, 2007년 강원도 평창에서 한국전력 지점장으로 근무할 때 ‘고객존중 행복가득 최우수 평창지점’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실천해 오던 차, 그해 한국전력에서 펀(fun)경영을 추진하면서 마련된 웃음 행복여행 과정을 수료하며 웃음과 행복의 길을 시작하게 됐다.” 자신의 별명을 ‘행복가득’이라고 자칭하는 그는 사내에서 행복조회, 행복특강, 행복공감 데이 등을 시행하면서 주위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 연천지사장으로 근무하면서도 슬로건을 ‘고객사랑, 행복공감 자랑스런 연천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5년 교통분야 도지사 표창 우수 시·군 유공자 평가’에서 광명시청 첨단도시교통과 교통대책팀 소속 김애영(45·7급·사진)씨가 당당히 1등을 차지,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도는 앞서 31개 지자체 택시정책 담당자들에 대한 택시정책 추진종합평가를 정량평가(50%)와 정성평가(50%)로 나눠 평가해 상위 5개 시·군을 선정했다. 광명시의 경우 정량평가부문에서 택시 승차장 확대 설치, 택시 폐쇄회로(CCTV) 교체, 택시 보호격벽 설치 등의 시책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또 정성평가부문에서는 예산집행실적과 도정에 적극 호응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시비사업으로 택시 내비게이션을 법인택시 415대 모든 차량 100% 지원과 개인택시 853대 중 469대를 50% 지원했다. 더불어 학온동, 옥길동 등 원거리 지역은 콜택시가 잘 가지 않는다는 민원이 발생해 콜수행 택시에 대해 건당 3천원을 지원하면서 해당지역 택시이용자가 늘어나는 효과를 냈다. 김애영씨는 “개인적으로 표창을 받는 것도 좋지만 시민들께서 택시 이용에 불편사항이 조금이나마 줄어든 것이 더욱 기분 좋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삼성전자〉 ◇부사장 보직이동 ▲생활가전사업부장 서병삼 ▲무선 개발1실장(소프트웨어·서비스) 이인종 ▲무선 개발2실장(하드웨어·기구) 노태문 ▲전장사업팀장 박종환 ▲중국총괄 배경태 ▲한국총괄 박병대 ▲생활가전 전략마케팅팀장 박재순 ▲무선 Global제조센터장 장시호 ▲무선 소프트웨어센터 부센터장 조승환 ▲네트워크 전략마케팅팀장 박동수 ▲상생협력센터장 주은기 ▲메모리 Flash개발실장 경계현 ▲메모리 Solution개발실장 정재헌 ▲기흥화성단지총괄 겸 메모리 제조센터장 정재륜 ▲메모리 품질보증실장 최정혁 ▲메모리 S.LSI LSI개발실장 장덕현 ▲LED 사업팀장 한우성 ◇전무 보직이동 ▲아프리카총괄 김유영 ▲네트워크 개발팀장 김창흥 ▲생활가전 개발팀장 이재승 ▲메모리 TD실장 이규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마을교육공동체 기초과정 연수 참가자 4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성지’인 성미산 마을을 탐방했다. 이번 연수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교직원 및 학부모, 지역주민의 교육공동체 의식을 제고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학부모, 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연수 참가자들은 서울 마포구의 성미산 마을을 찾아 마을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의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성미산 마을이야기 주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성미산 마을의 골목탐방, 문화, 사람들을 통하여 마을이 품고 있는 교육적 가능성과 다양한 공동체 공간들을 살펴보았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김포경찰서가 훈훈한 연말연시 사랑을 전하기 위해 홀몸노인들을 찾아 나눔 행사를 펼쳤다. 8일 김포경찰서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인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탈북민 등 20여 가구에 쌀 10㎏ 60포를 전달했다. 이 쌀은 경기침체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광학필름 제조 전문업체인 ㈜상보 김상근 대표가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보내온 것이다. 쌀을 받은 강모(82) 할머니는 “최근 경제가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은 시점에 경찰서가 연말을 맞아 도움의 손길을 주어 무엇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봉행 서장은 “아름다운 일에 ㈜상보와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나마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치안행정을 펼쳐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에 위치한 금속 휴대폰 부품 생산 전문업체 ㈜에스코넥 박순관 대표는 8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에스코넥 박순관 대표는 “어려운 환경으로 주변의 도움이 절실한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억동 광주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전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코넥은 광주일자리센터 위탁업체인 ㈜커리어넷의 모회사로 관내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월 전 임직원의 따스한 마음을 담은 ‘월 1만원의 기부’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하남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서울 잠실에 소재한 키자니아(직업체험형 테마파크)에서 가족체험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이 소방관, 간호사, 국회의원, 패션모델, 연예인 등 90여종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사회성을 키우고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하남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으로 양질의 견문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지난 7일 파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정부지원시설분과는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230만원을 기탁했다. 금촌어린이집 남영인 원장은 성금을 기탁하며 “저희들이 모은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이미경 가족여성과장은 “기탁해주신 성금은 아동에게 보다 나은 사회출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자산형성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지원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며, 성금기탁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파주=유원선기자 yws@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SK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4일 이상일 국회의원, 박만섭 시의원, 박남숙 시의원 등에게 주민불편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해 준 것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민들은 “아파트 진출입로가 인근 대로변이 아닌 마을안쪽과 연결돼 있어 통행에 불편이 많아 수차례 민원제기를 해왔으나 지지부진했던 사항을 이상일 국회의원과 박만섭 시의원 등이 관심을 갖고 노력해 준 결과 대로변으로 연결되는 부출입로를 개설하게 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고 말했다. 박만섭 의원은 “주민들의 요구민원이 지금이라도 해결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