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형 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취임식에서 '동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부지방국세청 직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박 청장은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 중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27대 중부지방국세청장 취임식에서 "2018년 말 중부청 조사3국장직을 떠난 후 5년 8개월 만에 다시 중부청으로 돌아와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취임사에서 중부지방국세청이 앞으로 집중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제시했다. 먼저, 현장 중심의 세정을 강조하며 "국민과 납세자에게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세정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납세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납부기한 연장과 세무 컨설팅 등 세정 지원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그는 국가재원 조달의 중요성도 언급하며 "성실납세를 최대한 지원해 안정적인 국가재원 조달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납세 편의성을 높이고, 과학세정의 조기 정착을 돕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박 청장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정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당한 과세 처분을 유지하고, 고액 불복 사례에는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악의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이금선 씨 별세, 유경상(부산남구장애인복지관장)·철상(롯데칠성 매니저)·영상(SK텔레콤 대표이사)·길상(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프로)씨 모친상 = 27일 경남 산청군 원지산청장례식장, 발인 29일, 장지 산청군 선영. ☎ 055-974-1234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사업경쟁력 강화 및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 7기’를 운영한다. 27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외식업 자영업자 40개사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은 사업장 진단, 경영·프랜차이즈·세무·SNS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한식·중식·양식·카페 각 분야의 유명 셰프와 바리스타가 직접 방문해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전국 소재 ‘KB 소호 컨설팅센터’에서 자영업자와 매칭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6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출범한 ‘KB 소호 컨설팅센터’는 총 4만 6000여 건의 컨설팅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제공했다. 여의도HUB센터를 포함한 전국 13개 센터에서 상권분석, 세무,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KB 소호 컨설팅센터’에서 상담한 고객은 금리 및 보증한도 우대 등 금융지원도 받아볼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7기를 맞이한 KB 소호 멘토링스쿨은 멘토들이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가 방한 중인 긴터레이 스케이(Gintarė Skaistė)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을 비롯한 대표단을 만나 해외 투자 유치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7일 SK증권에 따르면 지난 26일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접견에서는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부 대표의 SK증권 사업 소개와 엘리저스 시빌리스 리투아니아 투자청 대표의 리투아니아 해외 투자 및 기업 유치 방안 설명이 이뤄졌다. 리투아니아는 유럽연합(EU)에서 디지털 금융 라이센스 발급 기준으로 가장 큰 핀테크 허브로 발돋움했으며, 유럽 최초의 블록체인 센터를 유치할 만큼 디지털 금융에 적극적이다. 영국 디지털뱅크인 레볼루트(Revolut), 독일 금융 소프트웨어 기업인 맘부(Mambu)와 같은 유니콘 기업들이 리투아니아를 주요 거점으로 선택한 바 있다. 정 대표이사는 “리투아니아 정부의 외국 투자유치 모색 관련 대한민국의 대규모 유동성(민간 및 정부기금), IT 기술 강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의 산업자본 및 해외 진출 등을 적극 활용하면 상호 협력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리투아니아 정부와 재생 에너지, 녹색금융, 데이터 센터와 같은 신기
신한은행이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을 이용하고 있는 자영업자·예비창업자 약 200명을를 위해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개최했다. 2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기헌 경기신보 조사분석팀 정기헌 박사가 금리와 경제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사례를 들어 소개했으며, 이어 ‘장사는 전략이다’를 쓴 김유진 작가가 ‘이익을 극대화하는 매출증대 20가지 전략’을 주제로 마케팅 전략을 강의했다.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평소 사업장 운영 때문에 별도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정부지원 제도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 ▲세무 및 법률 등 사업 운영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2017년 시작돼 지금까지 2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4700여 명의 자영업자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성공 두드림 세미나’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종합지원상담 현장 부스도 운영됐다. 신한은행은 자영업자들에게 유용한 금융상품을 안내했으며 경기신보 직원들은 보증 및 컨설팅 상담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영업자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우리은행이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인천공항 환전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2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 인천공항 영업점,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환율우대는 금액 제한 없이, 외화를 사거나 팔 때 모두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공항 환전소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거나 WON뱅킹 내 생활혜택, 혜택/이벤트, 이벤트, 환저니가 쏜다! 인천공항 전용 환율우대 쿠폰! 이벤트를 클릭하면 된다. 랜덤 추첨을 통해 제공되는 환율우대 쿠폰을 통해 총 17개 국가 통화를 환전할 수 있으며 주요통화(USD, JPY, EUR, CNY) 기준 최대 80%까지 환율우대가 가능하다. 단 환율우대 쿠폰은 추첨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2800개의 경품을 제공하며 당첨된 고객은 ▲여행용 키트 ▲환전파우치 ▲위비프렌즈 볼펜을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인천공항 환전소 이용 고객님들께 환율우대 뿐 아니라 즐거운 경험까지 제공하고자 기획한 파격 환전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서비스와 풍성한…
#. A씨는 운전 중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내 동승자에게 6주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해를 입혔다. 그는 벌금형의 약식명령이 확정된 이후 피해자에게 10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합의서를 체결하고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이미 형사절차가 종결된 이후 합의해 지급한 금액은 형사합의금으로 보기 어렵다며 보상을 거부했다. A씨의 사례처럼 교통사고로 인한 형사절차가 끝난 후 이뤄진 합의에 대해서는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없다. 보험을 통해 보장되는 형사합의금은 형사절차가 종결되지 않을 것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운전자보험 '교통사고처리지원금 특약'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운전자보험의 주요 선택상품인 교통사고처리지원금 특약은 교통사고 피해자와의 형사합의로 발생할 수 있는 피보험자의 경제적 손실을 대비하는 보험으로 형사절차와 결부돼 있어 보상과 관련한 다양한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우선 금감원은 형사책임이 없다는 게 명백하거나 A씨의 사례처럼 형사 절차가 종결됐 경우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고 당부했다. 형사합의금은 수사 또는 재판 과정에서 절차 종결이나 처벌 감경
치킨, 커피, 껌부터 녹용, 돌침대까지. 게임사 펄어비스의 이색 협업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2015년부터 MMORPG 검은사막을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사다. 10년째 서비스 중인 검은사막은 특유의 아름다운 그래픽과 섬세한 게임성으로 장기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검은사막은 이종 간의 이색 협업 이벤트를 자주 여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는 단순히 협업 차원을 넘어 검은사막의 게임 문화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검은사막은 최근 '아침의 나라: 서울' 출시를 기념해 토끼 소주와 협업해 '토끼&해치소주 검은사막 에디션'을 선보였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디자인이 적용된 패키지와 함께 토끼 소주, 해치소주, 아침의 나라 소주잔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이다. 토끼소주 이전에도 펄어비스는 여러 영역의 브랜드들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해왔다. 식음료 영역은 물론, 유통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이 이뤄졌고, 더 나아가 산업·IT 영역에서도 검은사막 에디션을 선보였다. 국내에서만 20여 종 이상, 일본·대만 등지에서 진행한 협업까지 합하면 대략 30여 번 이상의 이색 협업이 진행됐다. ▲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지연 피해를 입은 판매자 지원에 나선다. 중기부는 27일 최대 1만 개 사의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타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기존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에 참여한 피해 기업뿐 아니라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영세 소상공인도 대상에 포함된다. 추석 명절 전 피해 소상공인에게 최대한 빠른 지원을 위해 기존에 선정한 이커머스 플랫폼 중 판매 제품의 범위, 소상공인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개 플랫폼과 협업을 추진한다. 협업 대상 플랫폼은 ▲그립 ▲네이버 ▲도매꾹 ▲롯데온 ▲우체국쇼핑몰 ▲쿠팡(로켓배송) ▲11번가 ▲G마켓·옥션 ▲H몰 등이다. 지원 대산 소상공인이 직접 입점할 이커머스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고 입점 플랫폼 수에도 제한이 없다. 피해 소상공인에게는 가격 할인 쿠폰을 발급하고 광고비로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 행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중기부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에 참여한 피해 기업은 별도의 증빙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신규 신청 소상공인의 경우 티메프 매출 사실을 입증해야 하며 간이과세자 확인, 소상공인확인서, 국세·지방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2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김용상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김광식 농협중앙회 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한적십자사 직원들에게 쌀과 식혜를 직접 전달하며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쌀 소비를 장려했다. 이재정 회장은 “농협의 이번 캠페인은 국민 건강 증진과 쌀 소비 촉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도 농협과 함께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은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주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임직원 여러분의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이 지속가능한 쌀 산업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