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30일 복지관 2층에서 김기언 총장을 비롯해 김영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경기자청장, 주영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등 관련 기관 단체장과 대학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은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종합적인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청년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21개의 대학이 선정됐다. 이로써 경기대는 경기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앞으로 5년 5개월에 걸쳐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고용노동부(50%), 경기도 및 수원시(25%), 경기대(25%)가 공동 부담해 경기지역 청년들에게 정부청년고용정책, 진로 및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상훈기자 lsh@
동두천시 기획감사담당관이 지난 28일 동두천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구간(서울병원~농협)의 청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손덕환 기획감사담당관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자원봉사 활동은 제3회 동두천 크리스마스 트리축제에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거리를 제공코자 진행됐다. 이날 기획감사담당관 직원들은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불법광고물을 제거함과 동시에 거리에 설치된 트리조형물 등을 정비했다. 손덕환 기획감사담당관은 “추운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나와 봉사활동에 임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하남시는 지난 29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제8회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하남시 청소년오케스트라(대표자 박우)가 ‘오케스트라, 춤 그리고 영화음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은가람 무용단과의 공연을 펼치며 클래식 음악의 고정관념을 탈피한 친숙한 영화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추억의 명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감동을 선사했다. 2010년 창단된 하남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새로운 시대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꿈나무를 육성하고 있으며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클래식음악회 등으로 시민들에게 순수음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군포시의회 김동별 의장은 최근 둔전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명예교사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김 의장은 일일 명예교사 특강 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의회민주주의의 중요성과 시의회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해 설명하면서 지루하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풀어나갔다. 또 김 의장은 이번 특강 이외에도 오는 3일 군포e비지니스고등학교, 17일 흥진중학교, 28일 곡란중학교에서 일일 명예교사 특강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관내 초·중·고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시의원 일일 명예교사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용인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랑 마을이랑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2015 마을교육공동체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시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공동체, 시민단체, 관내학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사례발표회는 ‘마을과 함께 손을 잡고’의 1부와 ‘함께만들어 간 1년’의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홍보와 도자기 만들기, 진로탐색, 품앗이 놀이, 팔찌만들기,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운영됐다. 또 2부에서는 방송인 김미화씨가 원삼면 주민들과 원삼중학교 학생들과의 마을이야기를 들려주고 동아리 공연, 자원봉사자 플래시몹 등이 풍성하게 진행됐다. 최종선 교육장은 “사례발표회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참여문화 확산과 함께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승화발전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수원소방서는 관내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 운영을 비롯, 사회취약계층 2천세대 기초소방시설 제공·설치 등의 ‘찾아가는 소방서비스 제공’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5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 등을 통해 국민에게 다가가는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퇴직소방공무원 등을 민간강사로 활용,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배석홍 서장은 “화살이 여러 개 모이면 꺾기 어렵다는 ‘절전지훈(折箭之訓)’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어려운 재난, 사고도 시민과 함께 협력한다면 미리 막을 수 있고 더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국민의 믿음과 신뢰를 받는 소방조직으로서 화재예방과 재난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원소방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수원소방서는 지난해 청렴시책 평가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된 것은 물론 2015년 청렴시책 발표대회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상훈기자 lsh@
이재홍 파주시장이 최근 자유로 접속도로 개설(탄현면 대동리)과 접경권 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 조성(통일동산~내포IC) 사업현장을 방문해 착공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자유로 접속도로 개설은 민선6기 파주희망발전계획 역점시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탄현면 대동리에 추가 진입도로를 개설해 성동리 맛고을 및 통일동산 일원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 및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조성사업 등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에 탄력을 줄 전망이다. 접경권 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 조성은 통일동산에서 내포IC까지 평화누리길 자전거 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전체 노선 13.26㎞ 중 1구간(만우천~오금리) 0.64㎞은 지난 25일 먼저 착공하게 됐다. 이후 나머지 구간(오금리~내포IC) 12.62㎞는 2016년 3월쯤에 착공해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재홍 시장은 “자유로 접속도로 개설은 성동IC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는 파주출판도시~프리미엄아울렛~통일동산~반구정~황포돛배를 이어 한강과 임진강변 생태, DMZ 안보, 역사, 관광자원 등을 연계하는 명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열린 도내 학교전담경찰관 강의 경진대회에서 시흥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 배기환 경사가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배기환 경사는 ‘학교폭력 넌 누구니’라는 제목과 함께 연예인 학교전담경찰관이라는 콘셉트로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잡아 심사위원과 동료 학교전담경찰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창수 시흥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학생들이 마음놓고 다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의 직무 능력 향상에도 힘써 2016년에도 학교폭력 안전도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 연극 공연을 통한 눈높이식 범죄예방교실, 학생들과 함께하는 등·하굣길 캠페인, 관내 폭력서클 해체, 학교밖 청소년 발굴 및 학교 복귀, 갈곳 없는 청소년들을 위한 휴식공간 개설 등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경기도의회 연구모임인 경기문화정책연구포럼은 30일 오전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연구한 ‘경기도 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연구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경기문화정책연구포럼 회장인 정기열(새정치·안양4) 의원과 부회장인 이상희(새정치·시흥4) 의원, 간사인 진용복(새정치·비례) 의원, 회원인 배수문(새정치·과천1)·김치백(새정치·용인7) 의원 등과 조창희 재단 대표이사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경기문화재단 생활문화팀에서 수행한 이번 공동 학술연구용역 보고서에는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원활한 지원 및 정책수립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생활문화의 의미와 범위의 정립이 가장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생활문화란 ‘일상생활에서 시민 혹은 주민이 주체가 돼 이뤄지는 예술적 활동’을 말하며 생활예술, 생활문화예술의 개념과 혼재돼 사용되고 있다. 보고서는 생활문화를 예술중심의 활동보다 여가차원의 문화활동으로 그 영역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보고서는 또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