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올해 말까지 참여 고객 전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연금저축·IRP 순입금 & 옮기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 내 우리투자증권의 연금저축 또는 개인형IRP 계좌에 500만 원 이상 순입금하거나 타사에서 연금을 옮기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된다. 이벤트 혜택은 연금저축 순입금·이전의 경우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미만은 1만 원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미만은 3만 원 ▲3000만 원 이상은 5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지급된다. 개인형IRP는 ▲500만원 이상 1000만 원 미만은 1만 원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미만은 2만 원 ▲3000만 원 이상은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연금저축과 IRP의 순입금·이전액은 각각 산정해 이벤트 혜택을 중복해 받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연금저축 3000만 원과 IRP 3000만 원을 순입금하면 8만 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은행 또는 보험사에서 연금을 우리투자증권으로 이전하면 펀드쿠폰 1만 원도 추가 증정한다. 이전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일 경우 그 두 배를 순입금액으로 인정해 혜택이 제공된다. 월
빙그레가 영업장에서 사용 중인 냉동탑차를 모두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빙그레는 영업용 냉동 탑차를 모두 전기차량으로 전환했을 시 연간 700톤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차량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각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전기차와 충전시설 사용방법 및 안전에 대한 사전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전기차 도입 이후 영업사원들의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빙그레는 올해 31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230여 대의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가 환경친화적인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지속적인 친환경 경영 활동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빙그레는 플라스틱 감축 및 탄소배출량 저감 활동과 다수의 자원순환 캠페인 사례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지난해 9월 ‘2023 일회용품, 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촉진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1월에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 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한 ‘2023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 대회’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SSG닷컴과 편의점 이마트24가 김장철을 맞아 김치 기획전에 나섰다. 쓱닷컴은 다음 달 22일까지 김장용 재료를 특가 판매한다. 절임배추와 절임무 등 채소류와 액젓, 생굴, 새우젓 등 젓갈류, 고춧가루와 마늘 등 양념류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김장 주재료인 절임배추 품질보장 서비스도 운영한다. 상품을 배송받은 당일 품질에 불만족한 고객은 촬영한 상품 사진을 쓱닷컴 앱에 첨부해 반품을 신청하면 조건 없이 무료 교환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 '김포족'(김장포기족)을 위해 조선호텔, 워커힐호텔 브랜드부터 비비고, 종가집, 풀무원 브랜드까지 약 200여종의 포장김치 제품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임유정 SSG닷컴 ON전용식품팀 MD는 "절임배추가 인기를 끌어 올해 물량을 작년보다 늘렸다"며 "고품질의 김장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다음 달 16일 오전 11시까지 전국 매장을 통해 피코크 조선호텔 포기김치와 총각김치, 열무김치, 돌산갓김치 등 8종을 주문 판매한다. 이마트24 매장에 방문해 주문서를 작성한 뒤 결제하면 주문일 기준 다음 주 수요일에 요청한 주소지에서 무료 택배로 받
CJ제일제당이 내수 부진과 원가 상승 등 악재 속에서도 해외 식품과 바이오 사업 성장에 힘입어 지난 3분기 수익성을 지켰다. CJ제일제당은 올해 3분기 매출 4조 6204억 원, 영업이익 2764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0.4% 증가했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7조 4143억 원의 매출, 5.1% 증가한 4162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부문별로 보면 식품사업 매출은 2조 9721억 원으로 1.1%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1613억 원으로 31.1% 줄었다. 내수 소비 부진과 원가 부담 등으로 국내 식품 사업 매출이 1조 5690억 원으로 6.1% 감소했다. 해외 비중이 식품사업 매출의 절반 수준을 차지했다. 해외 매출은 1조4031억원으로 5.1% 늘었다. 유럽 시장 매출이 40% 증가했고 대형마트 체인 판매가 확대돼 오세아니아 지역 판매도 24% 늘었다. 북미에서는 주력 제품인 만두와 피자 매출이 각각 14%, 11% 증가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비비고 만두 매출 증가율이 33%에 달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해 4분기에 다
삼성생명이 보험금청구권신탁 출시 당일 1호 계약을 체결했다. 12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보험금청구권신탁은 보험사가 지급하는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가 운용·관리해 수익자에게 주는 상품이다. 종전까지 사망보험금과 같은 보험금의 청구권은 신탁이 허용되지 않았다. 주로 퇴직연금이나 주식·채권과 같은 금전재산을 중심으로 취급하던 신탁제도가 이번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보험금청구권신탁이 가능해졌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하며 수익자가 직계존비속 및 배우자 등 일정요건을 갖춘 일반 사망보험금 3000만 원 이상 보험 계약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피보험자는 사망전 신탁 계약을 체결하면서 수익자가 받게 될 사망보험금의 지급방식, 금액, 시기 등을 수익자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 설계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자녀에게 생애주기에 맞춰 분할 지급해 자녀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돕거나, 수익자를 미리 지정해 유가족 간 다툼을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다. 실제로 삼성생명에서 1호로 체결한 신탁 계약도 미성년 자녀를 둔 50대 여성CEO가 체결한 것으로 본인의 사망보험금 20억 원에 대해 자녀가 35세가 도래하기 전까지는 이자만 지급
삼성물산이 이지스자산운용이 개발하는 경기도 안산 데이터센터 투자와 건설에 참여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지스자산운용이 경기도 안산에서 개발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인 안산 글로벌 클라우드 센터 사업을 4000억 원에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에 괄목할 만한 실적과 전문조직을 갖추고 있는 국내 대표적 대체투자 자산운용사다. 삼성물산은 이지스자산운용과 하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협력을 통해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양사의 전문역량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을 선도하고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만 1795m² 규모의 안산 반월 산업단지 부지를 재개발해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수전용량만 40MW에 달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다. 수전 용량은 데이터센터에서 소화할 수 있는 최대 전력량을 의미한다. 삼성물산은 하남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삼성전자 슈퍼컴 센터, 화성 HPC 센터 등 10여 개의 데이터센터 시공과 함께 국내 건설사 최초로 티어 4 최고 등급을 인증받은 사우디 타다울타워의 데이터센터 등 국내외 데이터센터 수행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25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지는 오는 14일 은행이 한 시간 늦게 문을 열고 닫는다. 1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오전 9시~오후 4시이던 은행 영업시간이 수능 시험일인 오는 14일에 한해 오전 10시~오후 5시로 변경된다. 은행연합회는 “시험일 아침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공항이나 공단지역, 시장, 기관 등 점포의 입지나 고객의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에 대해서는 개별은행에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대형 아파트 청약 경쟁이 심상치 않다. 특히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형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청약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2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형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60.63대 1로 2023년(47.66대 1)과 2022년 (31.14대 1) 대비 크게 증가하며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전주시 ‘에코시티 더샵4차’ 전용면적 110㎡는 970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0월 강남구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전용면적 94㎡ 역시 투기과열지구임에도 불구하고 5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제로 올해 수도권 일반공급 물량 중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21%에 불과했지만, 청약 경쟁률은 매우 높았다. 이는 1주택자는 물론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들까지 중대형 주택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연말 막바지 분양시장에는 1주택자와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이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중대형 주택형 신규 공급단지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14일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 인근에 스타벅스의 ‘THE’ 매장인 ‘더춘천의암호R’점을 오픈한다. 스타벅스 '더춘천의암호R점'은 스타벅스의 6번째 ‘THE’ 매장으로 춘천의 다양한 특징들을 표현한 독특한 인테리어와 스타벅스 프리미엄 커피인 리저브를 전용으로 즐길 수 있으며 매장 내외부에서 춘천 의암호의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다. 매장명 뒤에 ’R’로 표기되는 리저브(Reserve) 매장에서는 시즌마다 새롭게 선보이는 다채로운 풍미의 스페셜티 커피는 물론 다양한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음료까지, 커피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더춘천의암호R’점은 지상 4층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체 좌석 수는 256석으로 매장 내 넓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리저브 커피와 다양한 푸드를 맛볼 수 있고, 2층부터 4층까지 야외 테라스 좌석을 배치해 탁 트인 의암호와 삼악산의 외관을 즐길 수 있다. 의암호는 1967년 강원도 춘천시 협곡에 의암댐을 만들면서 형성된 인공 호수로 춘천이 호반의 도시라는 이름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인근에 위치한 삼악산과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연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스타벅스 ‘더춘천의암호R’점은 ‘Recovery o
연말을 앞두고 경기도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이 잇따라 경기도에 신규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수도권 알짜배기 단지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대 건설사의 4분기 분양 물량 중 경기도에서만 518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시를 제치고 두 번째로 많은 물량으로, 경기도가 전국 부동산 시장의 핵심 격전지로 떠올랐음을 보여준다. 이번 분양 물량은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등 국내를 대표하는 6개 건설사가 주도한다. 과천, 오산, 양주, 평택, 안양, 고양, 광주, 의정부 등 경기도 주요 도시 곳곳에서 각 건설사의 대표 브랜드 아파트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과천에서는 GS건설이 별양동에 ‘프레스티지 자이’를 선보이며 지역의 프리미엄 주택 시장을 공략한다. 오산시 양산동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오산 더클래스’가 들어서고, 양주시 남방동에는 대우건설의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지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평택과 안양에서는 각각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분양 대열에 합류한다. 평택시 합정동에 현대건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