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상권 육성을 돕기 위한 ‘소상공인 데이터레이크 설명회’를 열었다. 26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최된 ‘소상공인 데이터레이크’는 국민은행, KB국민카드, 한국신용데이터, 한국평가정보, 하이퍼리서치 등이 함께 구축한 소상공인 특화 데이터 저장소로, 사업 환경과 소비·유통 시장 변화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해 소상공인은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자체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소상공인 데이터레이크’가 보유한 소상공인 특화 데이터를 설명했으며 ▲상권 진단 ▲문제점 발굴 ▲상권 활성화 방안 도출 등 소상공인에 유용한 데이터 활용 방안도 공유했다. 특히, ‘금융자산’ 관점에서 데이터를 분석해 보유 자산에 따라 변화하는 사업환경에 대처하는 소상공인의 대응 및 발전 가능성을 조명했다. 과거 카드 매출 데이터를 위주로 상권을 분석한 것과는 다르게 은행 데이터를 활용해 많은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육창화 국민은행 AI데이터혁신본부 부행장은 “이번 설명회가 소상공인 대상 정책 지원으로 이어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은행이 보유한 국내 최고수준의 금융 데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면서 파리바게뜨의 빙수가 특수를 맞았다. 파리바게뜨는 올여름 빙수 누적 판매량이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본격적인 더위 시작 전인 4월 말에 빙수 신제품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의 빙수 제품은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해 현재까지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섰다. 파리바게뜨가 선보이는 빙수 메뉴는 ‘복숭아 와르르 빙수’, ‘애플 망고 빙수’ , ‘통단팥듬뿍 우유 팥빙수’ 등이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장기간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역대급 무더위로 시원한 빙수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며, “파리바게뜨의 다양한 빙수 제품과 이어지는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뉴시스 2024 한류엑스포대상’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펄어비스는 K게임의 우수성을 알리고 조선과 서울을 배경으로 한 콘텐츠를 출시했다. ‘검은사막’은 2014년 출시한 MMORPG로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5000만 명 이상 즐기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인기게임이다. 한국 게임으로 흔치않게 모바일, 콘솔(엑스박스, PS4) 등 확장하며 글로벌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아침의 나라’는 검은사막 개발진의 새로운 도전과 시도들이 다양하게 시도된 콘텐츠다. 중세 유럽 판타지 배경에 조선의 접목, 새로운 지역의 확장, 우리나라의 전통과 역사를 선보이며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게임 내에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과 업무 협약을 맺어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로 선보였다. 올 5월에는 ‘아침의 나라’ 후속편인 ‘아침의 나라 : 서울’을 검은사막 배경의 시초가 되는 프랑스 베이낙에서 최초 공개하고 전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기간, 파리 시내의 한국 홍보관인 ‘코리아 하우스’에 참가해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으로 한국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화성시 동탄역 인근의 업무시설용지와 준주거용지를 무이자로 공급한다. LH 동탄사업본부는 26일 화성동탄(2)지구 업무시설용지 5필지와 준주거용지 4필지 공급 공고를 게시하고, 다음달 13일 입찰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부지들은 동탄(2)지구의 7개 특화계획구역 중 '문화디자인밸리'에 위치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와 동탄신도시의 랜드마크 공원에 인접해 있다. 특히 도보로 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또한, 8월 말 개통 예정인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구간 상부의 동서 연결도로 중 하나가 이번 공급 부지와 맞닿아 있어,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연말까지 추가로 4개의 동서 연결도로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공급은 5년 무이자 분할납부로 조건을 대폭 완화했으며 준주거용지는 18개월 거치 조건까지 더했다. 또한, 업무시설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400%, 준주거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50% 등 높은 용적률을 허용해 개발의 유연성을 높였다. 이번 공급은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 신청은 9월 13일까지 LH
국세청이 배달라이더, 학원강사 등 인적용역 소득자 135만 명에게 총 1800억 원의 소득세 환급금을 지급한다. 국세청은 배달라이더, 학원강사, 대리운전기사, 개인간병인, 목욕관리사 등에게 최근 5년간(2019~23년) 환급금 안내문을 27일까지 발송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인적용역소득만 있는 납세자다. 계속사업자인 경우, 직전년도 수입금액 2400만원 미만(2023년 귀속은 직전년도 수입금액 3600만원 미만)이고 당해연도 수입금액 7500만원 미만인 사업자가 해당된다. 신규사업자는 당해연도 수입금액 75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국세청이 이들에게 모바일 환급 안내문(카카오톡 또는 네이버)를 발송한다. 환급안내문을 받고 '모바일 신고 바로가기', '모두채움 서비스' 등을 거쳐 신고하면 된다. 8월 말까지 신고하면 추석 전, 9월 이후 신고는 다음 달 말일까지 지급한다. 1인당 평균 환급금은 13만 3000원, 최대 환급금은 298만 2000원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많은 인적용역 소득자들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 소득세를 환급받지 못하거나, 세무 플랫폼을 이용하면서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환급금 찾아주기 서비스는 연금보험
다음 달 6일과 7일 양일간 경기도 판교에서 게임문화축제 ‘GXG 2024(Game culture X Generation 2024)’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게임문화재단과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3배로 확장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게임, 문화로 즐기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게임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는 ▲무대 프로그램 ‘THE STAGE’ ▲참여형 프로그램 ‘THE PLAY’ ▲전시형 프로그램 ‘THE ART’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 ‘THE FESTA’ 등 네 가지 테마로 나뉜다. 특히 판교역 중앙광장에서는 ‘THE PLAY’와 ‘THE ART’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다양한 게임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THE PLAY’에서는 브랜드 체험존, GXG 마켓, 이벤트존, 버스킹 라운지 등이 운영된다. 판교역 광장 일대와 테크원 2층에 마련된 브랜드 체험존에서는 슈퍼셀(브롤스타즈)과 마이크로소프트X렐루게임즈(언커버 더 스모킹 건,…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가전이 한층 더 스마트해졌다. 삼성전자는 기존 비스포크 AI 가전에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적용,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빅스비는 자연어 이해 능력이 대폭 향상됐다. 예를 들어, “에어컨 26도로 맞춰주고 오후 5시까지 세탁 끝내줘”와 같이 서로 다른 명령을 한 번에 내려도 각 명령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수행한다. 또한, 앞뒤 문맥을 파악해 “이번 달 세탁기가 절약한 에너지 양 알려줘”라는 질문에 이어 “아, 사용 요금은?”이라고 물어도 자연스럽게 답변한다. 뿐만 아니라, 빅스비는 기기 매뉴얼과 사용 팁도 상세하게 안내한다. “세탁기 통세척을 어떻게 하지?”와 같이 제품 사용 방법을 묻는 질문에 맞춰 상세한 사용법을 알려주고, 골프 의류나 아기 옷 등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옷감의 경우 적절한 세탁 코스까지 추천해준다. 이로써 사용자는 복잡한 매뉴얼을 찾아보거나 서비스센터에 문의할 필요 없이 빅스비에게 간단히 물어보기만 하면 된다. 신규 빅스비 업데이트가 적용되는 제품은 올해 출시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비스
김대종 세종대학교 교수가 "여·야가 조속히 합의해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며 "그래야 불확실성이 해소돼 주식시장이 살아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26일 세종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정책토론회’ 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대만은 금투세 발표만으로 주가가 40% 폭락했다. 대만, 싱가포르, 홍콩, 중국은 모두 금투세가 없다”며 “한국은 증권거래세, 양도세, 소득세를 모두 받는다. 금투세까지 추가하면 종합주가지수는 30%이상 폭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식투자자 1400만 명중 1% 정도가 금투세에 해당되지만 1%가 소유한 주식은 전체주식 중 30% 정도"라며 "1%가 한국 주식시장을 이탈하면 한국 코스피시장은 30%이상 급락한다"고 강조했다. 금투세 시행이 사모펀드의 세율을 낮출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김 교수는 “미국은 증권거래세를 없애고 양도세 20%만 부과하며 주식투자 전체기간 동안 손실 본 것을 모두 제외해주지만, 한국 금투세는 개인에게만 부과되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제외된다"며 "금투세가 시행되면 사모펀드 세율이 45%에서 22%로 낮아져…
현대엔지니어링이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4일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사옥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현장 및 본사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 70명의 자녀 및 배우자 총 239명을 초청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임직원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사를 방문한 임직원 자녀들은 자신의 사진과 이름이 새겨진 주니어 사원증을 발급받고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사옥을 견학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엽서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은 유난히 긴 올해 여름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사옥 부지 내에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현엔 워터파크’를 마련했으며, 다양한 워터 슬라이드와 유아풀은 물론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부스까지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회사에서 자녀와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어서 아이는 물론 제게도 뜻깊은 추억이 됐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를 마련해준 회사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자녀 초청 행사는 임직원들이 가족들
신한카드가 올해 말까지 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주 코스 투어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제주도 관광 산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26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KLPGA 제주 코스 투어’는 18홀 골프 라운드 3회, 숙박 2박을 포함해 총 2박 3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KLPGA 경기가 진행되는 제주도 명문 골프장 3곳에서 라운딩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대표 여행지인 제주도 여행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먼저 ▲엘리시안 제주 파인(Pine) & 레이크(Lake) 코스 ▲롯데스카이힐 스카이(Sky) & 오션(Ocean) 코스 ▲블랙스톤 제주 이스트(East) & 사우스(South) 코스에서 18홀 게임을 각 1회씩 즐길 수 있다. 선택하는 객실, 인원 수, 일정에 따라 ▲엘리시안 제주콘도 패키지 57만 5800원부터 ▲롯데스카이힐 제주 아트빌라스 패키지 75만 5800원부터 ▲블랙스톤 제주호텔 패키지 59만 5800원부터 차등 적용되며 예약 시 최종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그린피, 카트피, 숙박료 및 개별소비세가 포함된 가격으로 캐디피, 항공, 렌터카, 식사 등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이번 프로모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