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는 제19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 부문 ‘경기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경기사회복지사협회는 매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복지 정책, 제도를 시행하고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및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한 기초자치단체 2곳을 선정해 경기사회복지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오산시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전문성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비 지급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워크숍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위원회 운영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부터 ▲사회복지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 ▲급변하는 오산시민의 복지 욕구(청·중장년 1인 가구 고립/고독사 예방 등)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권재 시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애써오신 사회복지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을 위해 현장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며 “모두의 삶이 희망이 되는 미래도시 오산이라는 비전 아래,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오산시로부터 위수탁해 운영중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하나되어 봄’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진행 된‘하나되어 봄’행사는 2022년 7월 개관 이후 첫 공식 행사로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하나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대학교 손석금 단장, 사회복지상담과 노상은, 김정훈 교수를 비롯해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조용호 도의원,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경용 이사장, 오산시장애인체육회 한현구 사무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심요양원 거주인 및 공존보호작업장 이용자, 복지관 이용자, 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 회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오산지회 회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행사에 함께했다. 또한,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곽영일 후원회장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지역봉사단체인 오산시푸른봉사회가 식사 재료 후원 및 국수조리를 맡았고 길봉사단의 샐러드 후원 그리고 오산대학교 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과 지역사회 사업체 및 지역주민들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은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4월 18일 허재현 강사를 모시고 게임관련 전공분야 인사초청특강을 실시했다.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은 ㈜넥슨과 ㈜넷마블 등 유명 게임 업계에서 실무능력을 갖춘 이경은 교수가 전공 책임교수가 되어 게임관련 실무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은 게임업체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게임캐릭터디자인, 게임배경컨셉아트, 3D모델링, 게임애니메이션, 게임엔진 5개 분야를 체계적으로 나누고 각 분야에 맞는 현장 실무 교수진이 열의를 가지고 강의하고 있다. 오늘 게임관련 전공분야 인사초청특강에서는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8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3D캐릭터 게임 실무 현장이야기와 게임업계 취업을 위한 핵심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한 특강을 이어갔다. 또한 특강을 마치고 게임 업계 관련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의 게임관련 포트폴리오 구성 및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이경은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책임교수는 “게임 현장은 실시간으로 변하고 있어 산
오산시의회는 17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까지 9일간 개회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7일 개회식에 이어 ▲오산시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외 14건, ▲제8회 오산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보고의 건 ▲2035 오산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의견제시의 건 등 기타 3건 안건 심의를 의결할 예정이며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승인 안”을 심의한다. 심의 내용은 앞으로 9일간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 및 채택할 예정이다. 성길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산시의 발전과 오산시민의 행복에 의회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우선 순위는 시민 여러분이라는 변하지 않는 사실을 가슴에 새기며 소통과 협치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하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인구 100만 특례 시 완성에 필요한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 ‘향남역~지제역 간 노선버스’를 신설 운행키로 최근 결정하면서 인근 지자체와 함께 플러스 경제 효과까지 노리고 있다. 화성시는 화성도시공사 주체로 연간 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7월 ‘향남역~지제역 간 노선’을 새롭게 신설키로 결정하면서 지역 발전과 더불어 교통 여건 및 부동산 가지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광역 교통망 확충은 정명근 시장이 (화성시장)후보 시절 강조했던 사안 중 하나로 ‘균형발전’과 ‘고용창출’, ‘광역교통’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교통행정 해결책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중형버스 25인승(10대)을 투입해 20~30분 간격으로 46회 운행하게 될 향남역~지제역 간 노선의 기대 효과에 대해 시간 절약은 물론, 향남 인근 인구 유입 효과까지 예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향남역~지제역 간 노선버스 운행을 민영업체 협의로 진행하지 않고 ‘공영제’로 추진하면서 운영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 공영버스 운영을 주관하는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100만 대도시 메가시티 화성’을 위해 공영버
4.19 혁명유공자들이 경기도 첫 '4.19 혁명 기념물'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4.19민주혁명회 등 보훈단체에 따르면 전국 생존 4.19 혁명유공자 361명 중 경기도 생존자는 131명으로 조사됐다. 4.19 혁명 당시 수원시는 대구, 대전시 다음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학생시위가 일어났다. 1960년 3월 10일 수원농고 학생 300여 명이 "학원에 대한 정치적인 간섭을 배격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이승만 정부의 정치 간섭을 반대했고, 이후 서울농대생 1000여 명이 동참했다. 4.19 혁명을 기념해 대구와 대전시를 비롯해 여러 지자체에는 조형물이 조성돼 있다. 하지만 경기도에는 4.19 혁명 관련 기념 시설물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가 지난 2020년 장안문 일대, 서호공원 등 후보지에 기념물 건립 타당성 조사를 했지만, 기준에 못 미쳐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4.19민주혁명회·4.19혁명공로자회 경기지부 등 보훈단체는 올해 4.19 기념물 건립 사업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조병수 4.19혁명공로자회 경기지부장은 "2021년부터 코로나19 확산세로 활동이 저조해지면서 사업도 정체됐다"며 "서울농대 부지 등 기념탑을 지을만한 장소를 조
수원시는 다음달 5일까지 '2023 민간단체 국제교류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민간단체 국제교류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민간단체가 자매·우호도시와 진행하는 연계·교류사업에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국제교류 지원사업에서는 ▲선진 직업교육콘텐츠(K-FOOD) 확산 사업 ▲2022 꽃누르미 동아시아 친선교류전(다림꽃문화원) ▲K-ART 세계로!!!(달달공방) ▲월드 그랜드 아트 페스티벌(티엔아트컴퍼니) 등 4개 사업이 운영된 바 있다. 신청을 원하는 관내 단체는 5월 5일 오후 6시까지 보조금 지원신청서, 공익활동 실적보고, 관계 증빙서류를 포함한 사업계획서,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5월 12일 안내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수원시의 민간 국제교류 우수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공공외교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민간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18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합동 전세버스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공단과 고속도로순찰대제1지구대, 용인시, 안성시, 여주시와 함께 진행된다. 공단은 전세버스 이동량이 많은 경기 남부 관할 고속도로 휴게소 6개소를 선정해 주·야간 단속을 한다. 합동단속반은 ▲속도제한장치 작동상태 ▲운행기록장치 작동상태 ▲불법개조 유무 ▲좌석안전띠 설치상태 ▲음주운전·음주가무 여부 ▲운전자 무자격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단속 이외에도 운전자의 전방주시와 차간거리 유지를 실천하는 '전·차·유 현장 캠페인'을 추진하고, 졸음 껌 등 안전운전을 위한 물품을 배포할 예정이다. 한상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운송사업자, 운수종사자와 이용 승객 모두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겁고 안전한 봄 여행이 되도록 이번 합동 점검에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안성시는 이달 22일 14시부터 안성향교 앞에서 안성향교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시민 응원 서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6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립학교이자 건축물로서도 뛰어난 보존 가치를 지닌 향교 문화유산의 등재 당위성을 시사하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민은 물론 향교와 세계문화유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안성시에서는 그동안 안성향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하여 향교 세계문화유산등재 추진 협의회와 긴밀히 소통해왔으며 지난 3월에는 안성향교와 뜻을 모아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 안성시의회, 안성향교가 공동 추진의 뜻을 모아 같은 날 19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각자의 역할을 확인하고 공동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이 개최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하다. 안성시는 보물 풍화루와 대성전을 보유한 안성시의 자랑스러운 역사문화유산인 안성향교가 그 의미와 가치를 인정받기 위하여, 이번 안성향교 유네스코 등재 응원 서명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마당’이 오는 28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안성시장애인단체연합 주최, (사)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안성시지회(지회장 유영호) 주관으로 개최한다. 오전 10시 3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11:00~12:00), 2부 어울마당(13:00~16:30)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과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에 이어, 2부 어울마당에서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진행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3년간 장애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기념식만 간소하게 열렸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장애인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어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경기도 장애인정보화협회 안성시지회(☎031-677-7166), 또는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031-678-2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