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2025 경기도 의료바이오 중동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1551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의료바이오 제품 수요가 확대되는 중동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하고 수출 역량을 갖춘 도내 의료기기·바이오헬스·디지털헬스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를 위해 기업 13곳이 참여했다. 이번 참가한 도내 수출 중소기업에는 ▲바이어 발굴 및 매칭 ▲통역·현지 교통 지원 ▲현지 시장 브리핑 ▲인증·규제 대응 컨설팅 등이 제공됐다. 또 전방위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참가기업이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 경기FTA센터는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는 총 102건 이상의 상담을 통해 67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해 이 중 86건, 366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는 94건의 상담을 통해 88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으며 이 중 82건, 350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대한민국의 의료바이오 제품의 높은 관심을 보여 현장에서 3건이 업무협약이 체결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경계부터 청학천 합류점까지 단절된 산책로(L=4.13km) 구간이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는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24일 제315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상수 의원의 시정질문을 통해 확인됐다. 이날 김상수 의원은 용암천 하천개수사업과 관련해, 바로 진행되지 않는 등 현재까지 지연된 사유와 향후 계획을 물었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 사업은 용암천 내 미비된 하천정비 및 별내택지지구 경계부터 청학천 합류점까지 단절된 산책로(L=4.13km) 구간을 연결하기 위해 하천기본계획(변경)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진행과정을 설명한 후 지난 6월 13일자로 설계용역 중지 해제 후 재착수해 경기도 1차 자문을 완료하고, 현재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약식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및 하천기본계획(안)’주민 공람 실시에 이어, 지난 24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경기도 2차 자문 및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고, 오는 12월께 경기도 수자원관리위원회에 심의 의뢰해 기본계획(변경)을 마무리하고 조속히 추진해 내년 6월에는 실시설계 용역을 준공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군포시가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중심 행정에 나선다. 군포시는 지난 22일 늘푸른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노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생활 속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하은호 시장에게 직접 전달하는 소통의 시간이됐다. 하은호 시장은 “어르신들께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며 “90세에도 새로운 목표를 세우며 배우는 삶을 사는 분처럼 활기찬 노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현장에서는 ▲경로당 효율적 활용 방안 ▲산본도서관 인근 파고라 설치 및 여가시설 확충 ▲당구동아리 공간 협소 문제 ▲복지관 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셔틀버스 노후화 ▲교통·도시환경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요구를 세심히 살피고, 가능한 부분부터 신속히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동시장실을 통해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오는 28일 오후 3시 군포시중앙도서관에서 이동시장실을 이어가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오이도 조가비광장 개선공사 현장과 월곶 제설 전진기지, 계수로 확장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오이도 조가비광장 개선공사 현장을 찾은 위원회는 건설행정과로부터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오이도 축제 일정을 고려해 공사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되 전체 공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인근 종합어시장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나눔주차장 조성’ 방안 마련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월곶 제설 전진기지에서는 "2025년 제설 운영 성과와 2026년 제설 대비 계획"을 점검하고, 현장 도로보수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시흥시가 경기도의 ‘2024~2025년도 도로 제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겨울철 강설과 결빙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계수로 확장공사 현장에서는 LH와 도로시설과로부터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선행 공정(광역상수도 이설공사) 지연으로 전체 일정에 차질이 있는 상황을 확인하며 즉시 추진 가능한 공정은 병행 추진해 조기 개통이 이뤄질 수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2025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식에 참석해 공정한 거래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최초 공정무역 인증도시인 부천에서 ‘2025 공정무역 포트나잇’을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공정무역은 멀리 있는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가장 가까운 선택이자,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보장하는 거래”라고 말했다. 이어 “공정무역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행위를 넘어 사람과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실천”이라며 “시민이 함께 참여할 때 지속가능한 변화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천이 경기도 공정무역의 선도도시로서 그 역할을 이어가도록 시의회도 함께하겠다”며 “잔디광장에서 운영되는 공정무역 부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좋은 제품을 구매로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의장은 공정무역 공모전 ‘평화상’ 수상자 2명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정무역 실천선언을 낭독하며 윤리적 소비와 공정한 거래문화의 가치를 나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과천시의회는 지난 24일 제167보병여단을 방문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하영주 의장과 우윤화 의원은 남다른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과천시 통합방위작전 유공자에게 과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부대 간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장병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의 안전과 공동체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영주 의장은 “시민의 일상이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는 것은 장병 여러분의 묵묵한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핫팩과 어묵, 호빵 등 대표 방한 상품은 물론 패딩·니트까지 ‘따뜻한 쇼핑’ 수요가 몰리며 편의점이 겨울 시즌을 선점하는 핵심 유통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다. 업계는 겨울 한파가 본격화되는 내달 중순까지 관련 매출이 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7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지자 동절기 상품 매출이 일제히 급등했다. CU의 핫팩 매출은 전주 대비 661% 폭증했고, GS25 역시 587%나 늘었다. 단기간 매출 급등률로는 최근 3년 사이 최대치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간식류 매출도 껑충 뛰었다. ‘겨울 간식의 상징’으로 꼽히는 군고구마는 175%, 어묵은 111% 올랐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이번 주 들어 처음으로 전체 커피 매출의 70%대를 돌파했다. 이른 추위가 소비 패턴을 바꾼 것이다. 특히 GS25는 겨울 먹거리 경쟁에서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GS25는 올해 붕어빵 판매 점포를 지난해 4000곳에서 5000곳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꿀음료, 한방음료, 프리미엄 호빵, 딸기 디저트 등 계절 한정 메뉴를 앞당겨 선보이며 ‘편의점 겨울 미식 전쟁’을 주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붕어빵 점포 확대가 편의점의 ‘집객 아이템
경기교통공사는 27일 경기도 광역·시내버스 공공관리제에 참여하고 있는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운송사업자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관리제의 안정적 정착과 운송사업자와 협력 강화를 목표로 정산·입찰·평가 등 공공관리제의 주요 내용과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경기버스운송사업조합, 운송사업자 60곳 등 약 400여 명의 실무자는 설명회를 통해 공공관리제 현안과 개선방안을 논의, 제도 운영의 이해도, 효율성, 투명성 등을 강화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공공관리제는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서비스를 위하 핵심 제도”라며 “운송사업자와 긴밀한 협력과 상생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 가능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운송사업자와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체계를 강화하고 공공관리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캄보디아 범죄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Prince Group)이 국내 시중은행의 캄보디아 현지법인을 통해 예금 이자만 14억 5000만 원 이상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조직이 국내 금융망을 발판으로 대규모 ‘검은 자금’ 세탁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7일 강민국(국힘·경남 진주시을)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 등 4개 은행 현지법인은 프린스그룹에 예금 이자로 총 14억 5400만 원을 지급했다. 전북은행이 7억 87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은행 6억 7300만 원, 신한은행 6100만 원, 우리은행 1100만 원 순이다. 현재 이들 은행 계좌에 프린스그룹 자금 911억 7500만 원이 예치돼 있으며, 국제 제재에 따라 은행들이 자체 동결 조치를 한 상태다. 또 프린스그룹과 국내 은행 간 전체 거래 규모는 2146억 8600만 원으로 재집계돼, 당초 금감원이 파악했던 규모(1970억 4500만 원)보다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별로는 전북은행 1252억 800만 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국민은행 707억 8800만 원, 신한은행 77억 900만 원, 우리은행 70억 2100
10월 27일(월)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KBS 2TV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 제작발표회에 MC 한혜진, 황우슬혜, 우영(2PM)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누난 내게 여자야'는 커리어를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내느라 아직 사랑을 찾지 못한 여성들과 사랑 앞에서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믿는 남성들의 로맨스를 섬세하게 보여주는 예능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