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공사소음·비산먼지 저감 대책 사전검토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최근 지역개발이 활발해지면서 피해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소음, 비산먼지 유발 등 시민 생활환경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공사신고에 대해 ‘사전검토제’를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공사계획이 있는 사업시행자가 비산‧먼지, 소음발생 신고서류를 시에 접수하기 전에 사전 검토를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그동안 축적된 주민 불편 및 피해발생 유형별 저감방법 등을 토대로 공사현장 지형, 주변 정온시설 분포도 등 현장 여건을 분석, 공사 진행 중 예견되는 문제점을 파악해 적정 저감 대책을 마련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방법은 메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기후탄소과 생활환경팀(760-2857)이나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사전검토제가 시행되면 시민 생활 불편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고 민원신고 처리 기간도 단축돼 각종 개발사업도 원만히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 행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재단법인 삼성개발공원묘원 강석민 대표와 아세아종합건설 박준석 회장은 지난 19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강 대표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함을 느끼며 체육회 후원, 장학금 등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 회장은 “기탁금이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매년 광주시의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렇게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방세환 시장은 지난 24일 병자호란 당시 쌍령전투에서 순국한 장졸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정충묘 제향’을 거행했다. 광주시 향토 문화유산 유형문화유산 제1호인 정충묘의 ‘정충(精忠)’은 정충보국(精忠報國)에서 연유한 말로 ‘사사로운 감정이 없는 순수하고 한결같은 국가에 대한 충성’을 의미한다. 이번 제향에서는 방 시장이 초헌관을 맡고 신금철 광주문화원장과 양승균 전통전례보전회 회장이 각각 아헌관과 종헌관으로 참여했다. 한편, 정충묘에는 경상좌도병마절도사 허완 장군을 비롯해 경상우도병마절도사 민영 장군, 공청도병마절도사 이의배 장군, 안동영장 선세강 장군 등 네 분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매년 음력 1월 3일 제향을 올리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해 희망의 도시 행복한 광주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중앙정부, 경기도 및 기타기관의 공모사업에 응모해 96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공모사업으로 ▲초월 체육문화복합센터 건립 30억원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 30억원 ▲2023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16억원 ▲광주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10억원 등 27건에 96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하반기 동안 71억원을 확보하는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외부 자원을 통한 성장 동력을 마련해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속 가능 자족도시 건설의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는 공모 방식의 국‧도비 지원방식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공모사업의 전략적 운영 및 관리를 위한 ‘광주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 하는 등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희망의 도시 행복한 광주 건설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 등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3대가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한 원동력이 될 국‧도비…
"코로나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우리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광주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동행 119 사랑 실천’을 위해 취약가구 등 2곳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건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병주서장 등 직원 5명은 사회복지시설 참나무그룹홈과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해주고 소화기 사용법등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컨설팅을 병행했다. 특히 이날 소방대원들은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할머니의 혈압 및 당뇨 등 기초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으로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서병주 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손주들과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외계층 사랑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경찰서는 설 명절 맞아 오는 24일까지 각종 범죄 및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주서 경안생활안전협의회(위원장 주호근), 경안시장 상인회(회장 이홍재)와 함께 경안시장에서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설 명절 전통시장 점검’은 경안생활안전협의회, 상인회와 협업을 통하여 전통시장 내 강·절도 예방을 위한 방범용CCTV 등 범죄예방 시설물 점검과 설 명절 증가 추세를 보이는 전화금융사기, 절도 등 취약 요인을 분석하여 피해예방에 모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범죄예방진단팀을 중심으로 범죄 취약시설 금융기관·금은방·편의점 등에 대한 예방활동에 주력하였다. 변종문 서장은, “안전한 광주를 위한 범죄예방의 첫걸음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동참이 필수”라며 특히, 민생 침해 범죄가 집중될 수 있는 설 전·후 범죄예방을 위하여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며, 광주경찰 전 직원이 합심하여 범죄예방에 총력 대응하여 안전하고 평온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는 17일 지역 내 불우이웃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설날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가정을 선정해 쌀, 라면, 휴지, 마스크 등 각종 생필품을 전달했다. 변종문 서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지원에 나선 경찰발전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경찰은 소외된 이웃 돕기에 솔선하여 기부‧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세현 경찰발전협의회장은“광주경찰과 함께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행복이 되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첫 챌린지는 설맞이 ‘전통시장 따라 걷기 챌린지’로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운영한다. 워크온 내에 등록된 전통시장 따라 걷기 코스(2.1㎞, 30분)를 걷고 광주시 전통시장이나 걷기 코스 내 위치한 상점에서 구매한 영수증(5천원 이상)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지역화폐 1만원권을 증정한다. 단, 코스의 85% 이상 걸어야 완주로 인정된다. ‘워크온’ 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챌린지 참여는 스마트폰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광주시 공식 커뮤니티인 ‘광주시 워킹투게더’에 가입하고 챌린지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760-2386, 2565)로 문의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들이 걷기 챌린지를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며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걷기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는 총 3
국공립 힐스가온‧푸른 어린이집은 최근 광주시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성금 80만원과 90만5천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시장놀이와 아나바나 운동을 통해 얻은 활동 수익금으로 고사리손으로 모은 따뜻한 정을 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최길정 힐스가온어린이집 원장과 장미애 푸른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문화에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교육과 정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광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청정지역 광주시의 친환경 농산물 공동브랜드 ‘자연채’가 17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15회 ‘2023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농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브랜드 대상은 감성마케팅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감동과 사랑을 이끌어 소비자로부터 진정한 신뢰를 축적해 가고 있는 각 부문별 최고의 리딩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자연채’는 ‘자연 그대로’의 의미를 내포한 광주시 ‘친환경 농·특산물’ 브랜드로 지난 2004년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계획을 수립해 같은 해 브랜드 명칭을 공모해 탄생하게 됐다. 자연채 브랜드는 지난 2006년 건강나라농원 외 4개소를 시작으로 상표 사용권을 부여해 현재 20개소 347농가에서 사용 중이다. 승인 품목으로는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어린잎 채소, 한우, 계란, 새싹, 친환경 쌀, 콩나물, 토마토, 미나리, 상추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광주시 농·특산품이다. 자연채 상표 사용권을 부여받은 업체들의 특징으로는 친환경 농업 생산과 무농약 농산물 품질인증 등 농산물의 안전성을 최우선해 소비자의 입장을 고려했다는 것과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