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관내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0일 ‘함께하는 미사강변도시 만들기- 미사2동 나눔’에 적극 동참하는 업소에 대해 ‘나눔실천 현판식’을 가졌다. ‘나눔실천 현판식’은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 기부하거나 50만 원 이상 일시 기부한 상가를 대상으로 현판을 제공한 것이다. 모아진 나눔실천 성금은 전액 미사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실버카 지원사업, 미끄럼 매트 지원사업, 긴급구호비, 반찬지원사업비, 재능지원사업비 등 다양한 복지기금으로 사용된다. 이날 나눔실천 현판을 받은 업소는 관내 차오차오 미사점, 헤어 팰리스, 미사정형외과 등 3곳으로, 현판은 업소 출입구에 부착됐다. 김종훈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눔실천 현판이 업주에게는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지역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협회가 지난달 31일 단원구를 방문해 관내 경로당 134개소에 쌀 2천680㎏을 기탁했다. 총 14개 회원사를 둔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협회는 매년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아 관내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유성춘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이 걱정되어 수박대신 쌀로 조금이나마 효를 실천하고 싶어 준비했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만수무강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환 단원구청장은 “경로당에 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단원구 관내 경로당 134개소에 전달됐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동갑내기 친구가 8년 동안 광주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원실업사 이찬호 대표와 성일측량설계공사 문병훈 대표. 이들은 지난달 31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 20포(120만원 상당)를 송정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대표와 문 대표의 나눔실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8년 동안 매년 쌀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송정동 자율방재단 대장,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 대표는 매월 20만 원씩 저소득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매월 첫째주 토요일 경안동 소재 곱마을에서 어르신들에게 식사 대접을 하는 등 나눔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이 대표와 문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온정을 느끼고 힘든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같이 공감하고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학선 송정동장은 “지역사회 내 이웃에 대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시는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소외계
<법무부 교정공무원> ◇고위공무원 전보 ▲인천구치소장 박병용 ◇서기관 승진 ▲서울구치소 총무과장 이희정 ◇서기관 전보 ▲서울구치소 부소장 임선하 ▲〃 보안과장 류동수 ▲〃 분류심사과장 김학봉 ▲안양교도소 총무과장 홍정기 ▲〃 보안과장 박진홍 ▲수원구치소 총무과장 양동석 ▲〃 보안과장 김영대 ▲인천구치소 부소장 고성태 ▲〃 총무과장 김왕무 ▲〃 보안과장 송상기 <한국외대> ▲대학원장 박재우 ▲영어대학장 장태엽 ▲서양어대학장 정혜정 ▲미래위원회 위원장 윤석만 ▲KFL대학원 준비위원장 김재욱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에 강영순(55·사진) 교육부 지방교육지원국장이 내정됐다. 강 부교육감은 1985년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뒤 이듬해인 1986년 행정고시(29회)에 합격, 교육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총무처와 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교육부 등 교육관련 분야 요직을 거쳤으며, 경상대학 사무국장과 부산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 등 대학과 지방교육청에서도 일했다. 강 부교육감은 2일 취임한다. /이상훈기자 lsh@
과천소방서가 소방청 개청과 관련해 능력 있는 현장 활동 체계 확립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로 했다. 소방서는 최근 결의대회를 갖고 소방차 현장접근성 강화를 통한 골든타임의 확보, 특수재난, 구조, 구급서비스 고도화 등 현장 중심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재난현장 프로소방관 양성을 통해 빈틈없는 재난대비태세를 구축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자율중심의 예방안전정책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오년 서장은 “앞으로 소방청과 함께 한 차원 높은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과 국민 중심의 소방행정을 펴겠다”고 다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광주시는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희망별 우체통’ 전달식을 열었다. ‘희망별 우체통’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나 본인이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연을 우체통(엽서 비치)에 넣으면 관할 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 복지팀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이 수거한 후 대상 가구를 방문해 복지 상담과 실태조사를 통해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된 ‘희망별 우체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15개를 제작해 1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내 지하철역사 등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에 설치됐다. 정순애 민간위원장은 “희망별 우체통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매개체가 되어 숨어있는 이웃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이웃을 살피는데 함께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안산시 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안산문화원 야외무대에서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축제 ‘달봉축제 시즌1 달봉아 놀자’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달봉시즌 축제는 지역 내 예술인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생활 가까이에서 공연을 공유하자는 의미로 기획된 마을축제로써 주민화합과 소통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휘호 부채, 캐리커처, 압화거울 만들기, 모기퇴치 천연스프레이 만들기 등 체험부스코너가 마련됐다. 또 사동 예우리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4·16 유가족 연극단의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 공연과 청소년 댄스팀 C.U.P의 공연, 심은경 주연의 영화 ‘걷기왕’ 상연 등이 진행되기도 했다. 여기에 축제장 한켠에서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옥수수와 감자 등의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김창섭 사동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숨어있는 지역예술인에게는 무대를, 주민들에게는 문화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사동 주민들이 내 이웃과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갖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오수봉 하남시장이 지난달 31일 집중호우 등 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생활 불편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관내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총 사업비 9천735억원을 투입해 총 7.7㎞(하남 6.6㎞, 4개역) 구간을 2단계로 나눠 상일동에서 풍산동까지 1단계 구간을 2018년까지 개통하고, 풍산동에서 창우동까지 2단계 구간을 2020년까지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으며, 7월 말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공사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들에게 안전점검 강화와 선제적 대처를 지시하고 공사로 인한 사업장 주변의 소음과 진동 등을 확인했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 뒤 “공사를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해 목표한 개통기한 내에 공사를 마무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광명에서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여가프로그램과 소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고 있는 카네이션하우스가 당초 3곳에서 2곳이 추가돼 총 5곳으로 늘어났다. 광명시는 지난달 31일 양기대 시장, 이병주 시의장,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산2동과 철산3동에서 각각 ‘연서 카네이션하우스’, ‘왕승 카네이션하우스’ 개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광명에는 지난 2014년 7월 문을 연 ‘광명3동 카네이션하우스’와 2015년에 개소한 ‘광명2동 카네이션하우스’, 하안1동 ‘안현 카네이션하우스’까지 홀몸노인을 위한 공간이 총 5곳으로 확대됐다. 카네이션하우스는 홀몸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존에 있던 경로당 등을 도비 30%, 시비 70%로 리모델링해 여가프로그램과 소일거리 등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중식 제공 및 건강체조, 미술치료, 한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운영비 역시 도와 시가 각각 3대7의 비율로 지원하고 있다. 철산2동 연서 카네이션하우스 개소식에 참석한 양기대 시장은 축사에서 “카네이션하우스가 광명시내 어르신들의 친목 공간과 소득창출의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광명시도 카네이션하우스가 홀몸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