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피부과 김유찬 교수가 대한피부과학회 제61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아주대병원은 16~1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대한피부과학회 제73차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김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이다. 현재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유찬 교수는 대한피부과학회 고시이사로서 전문의 시험에 관한 업무는 물론 학술이사를 연임하면서 학술 및 학술대회에 관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2004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 교수는 미국 Mayo Clinic에서 피부병리학을 연수했으며, 전문진료분야는 피부병리, 피부종양, 백반증, 아토피피부염, 흉터 등이다. 대외적으로는 대한피부암학회 회장, 대한백반증색소학회 초대 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올해로 창립 76주년을 맞은 대한피부과학회는 현재 11개 지부학회와 15개 산하학회가 있으며, 2860여 명의 등록회원이 연구와 진료, 후진양성 및 교육을 통해 국민의 피부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지난 5월 병동 개설 20주년을 맞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팀장인 강이진(페트라) 수녀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호스피스완화의료팀장인 강이진 수녀의 이번 수상은 호스피스 팀원들의 역량강화 및 유형별 호스피스 운영을 통해 말기환자와 가족의 선택권 보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 강 팀장은 다년간의 호스피스 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지역사회내 호스피스 전문기관들과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소통을 해왔으며, 유형별 호스피스사업 운영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한편,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평소 뼈마디가 시리고 아픈 관절통을 겪는 이들에게 다가오는 겨울은 두렵기만 하다. 과거에는 주로 노인성 질환이라 여겼지만 최근에는 과체중이나 교통사고, 운동 부상 등의 이유로 젊은층에도 골관절염이 많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골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에 완충작용을 하는 연골이 마모되고, 관절 주변 활액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과 함께 관절 변형을 야기하는 질환이다. 무릎과 손가락관절, 팔꿈치, 고관절, 허리 등 관절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관절 부위에 부종이나 국소적인 통증이 나타나는 게 대표적인 증상이다. 전신증상이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과는 구분되며, 일반적으로 서서히 진행돼 증상이 좋았다가 나빠지는 간헐적 경과를 보인다. 관절 주위를 눌렀을 때 주로 압통이 있으며, 외형상 관절변형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과거 퇴행성 관절염이라 할 만큼 골관절염 환자의 절반 이상은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그만큼 노화 현상이 원인으로 알려졌지만 유전이나 비만, 관절외상, 염증, 잦은 관절사용의 직업적 원인 등이 요인으로 작용해 젊은 층에서도 제때 골관절염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관절을 덮고 있는
대한민국예술축전에 참가한 김광수 사진작가와 동두천국악예술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경기도를 빛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총이 주관한 ‘2021 대한민국예술축전’은 지난 14~15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렸다. 각 시·도연합회에서 예선을 거쳐 출전한 ▲국악 ▲사진 ▲영화 3개 부문의 40팀이 각자의 실력을 뽐냈으며, 14일에는 국악 부문 14개팀의 본선 경연과 사진 부문의 출품작 전시, 영화 부문의 단편영화 출품작이 상영됐다.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김광수 작가가 전체 대상을 차지했고, 국악부문 대표로 나선 동두천국악예술단이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경기도 대표팀이 3개 부문 중 2개 부문을 석권했다. 예술인들을 이끌고 축전에 참가한 김용수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장은 “감격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경기도 예술인들의 저력을 대내외에 알리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정기적인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도시충;동 예술충;동’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이한 도시의 조건을 넘어 도시의 삶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흥미로운 생각들을 담아내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청려원갤러리 및 교동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시민으로부터 수원에 대한 이슈와 이야기를 듣고 작가들이 지역 곳곳을 조사한 뒤 그 결과물과 수원에 대한 흥미로운 시선을 아티스트들의 예술 언어로 드러낸다. 프로젝트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공유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청려원갤러리와 교동 일대 상가들에서 이뤄지는 아티스트의 작업을 보여준다. 청려원갤러리에서는 수원 시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업을 전시하며, 교동 일대에서는 지역 내 상가와 협업해 수원에 대한 작가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한 작업을 전시한다. ‘온라인’에서는 프로젝트의 준비과정과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프로젝트를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도슨트 투어’와 ‘도시충;동 예술충;동 포럼’이 개최된다. ‘도슨트 투어’는 오프라인에 전시 중인 작가들의 작업을 도슨트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내 지자체에서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을철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는데, 인수공통감염병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원시는 팔달구, 영통구, 권선구, 장안구에서 동물등록을 마친 2개월 이상 된 개를 대상으로 18일부터 31일까지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관내 광견병 예방접종 지정 37개 동물병원에서 진행되며, 수원시는 “광견병에 감염됐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동물을 발견할 경우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하고, 야외 활동 시에는 반려동물 및 너구리 등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이달 중 오산시는 12~25일, 부천시 13~26일, 고양시 25~30일, 하남시와 평택시는 각각 5~30일, 1~31일, 용인시와 과천시는 오는 11월 12일까지 3개월령 이상의 개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rabies virus)를 가지고 있는 동물에게 사람이 물려서 생기는 질병으로 급성 뇌척수염의 형태로 나타난다. 야생에서 생활하는 여우, 너구리, 박쥐 등의 체내에 바이러스가 주로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집에서 기르는 개와 고양이도 체내에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대개는 감염된 야생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보다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드라마틱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클래식 음악은 드라마, 영화, CF 등 우리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어 일상에서 많이 접하게 된다. 하지만 어렵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으로 인해 대중들이 쉽게 문을 두들기기 어려운 장르 중 하나다. 이번 '드라마틱 클래식'은 대중들이 클래식에 느끼는 심리적, 물리적 장벽을 대중적인 레퍼토리를 통해 허물어보고자 기획되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펜트하우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나온 정통 클래식 음악부터 '응답하라 1988', '사랑의 불시착' 등에 사용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곡을 엄선하여 관객들이 지루할 새 없이 음악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유럽 전역에서 편곡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마르코 헤어텐슈타인이 이번 공연 음악을 편곡하였으며, 필립윤트(플루트), 크리스티안 김(바이올린), 이응광(바리톤) 등의 아티스트가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친숙하면서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출범기념 시민문화향유 프로그램인 <포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제20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 '미지의 겨울왕국' 등 수상작 68점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46일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자연공원의 경관·생태·역사·문화 등 다양한 소재를 담은 작품 4227점이 접수됐다. 대상작인 '미지의 겨울왕국'은 태백산 내 위치한 함백산 정상의 운무 속에 서리가 덮인 돌탑을 비롯한 풍경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담은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한려해상 소병대도의 밤바다와 은하수가 어우러진 '소병대도와 은하수'가 선정됐다. 한려해상 소병대도의 밤바다와 은하수가 어우러지는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냈다. 이밖에 '남해 한려해상에서', '사진가의 겨울', '속리산 문장대의 아침', '바위동굴 속의 일출'이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국립공원을 담은 한국화'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화 부문에서는 '가야산 풍경'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근경과 원경에 원근감을 주어 구도를 안정감 있게 나타냈고 농담, 점묘법을 통한 수묵산수화의 전형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외 장려, 입선 등 모든 수상작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수상작품을 달력 등 각종 홍보물에 활용할 계획이며, 올
"저는 열정적입니다. 모두가 아는 사실이죠. 왜 그럴까요?", "한국인이 얼마나 열정적인지 보십시오." 골대를 향해 공을 차는 손흥민 선수의 모습이 화로 앞에서 도자기를 빚는 도공, 대형 붓으로 글씨를 쓰는 서예가의 모습으로 전환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손흥민이 등장하는 한국 관광 홍보영상을 18일 공개했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7월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분 20초 길이의 영상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에 게재됐다. 이번 광고는 '내가 생각하는 한국은 이렇다. 당신이 생각하는 한국은 어떠한가?'라는 주제로 한국의 매력 7가지를 각각 손흥민의 특성과 연계해 표현했다. 영상에서 손흥민은 영어 내레이션으로 자신과 한국 모두 열정적이고, 빠르고, 독창적이고, 스마트하며, 재미있고, 사랑스럽고, 환상적이라고 소개한다. 손흥민이 "저 빠른 거 아시죠? 절 탓하진 마세요, 한국 자체가 빠르답니다"라고 말하는 대목에선 축구공을 드리블하는 장면 직후 한국의 고속 열차와 인터넷 통신망의 모습으로 넘어간다. 또 "저는 경기장에서 창의적이죠, 창의적이게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창의적인 게 바로 한국인
“터졌구나 터졌구나 조선 독립성, 십년을 참고 참아 이제 터졌구나. 삼천리금수강산 이천만 민족, 살았구나 살았구나 이 한 소리에 만세 만세 독립 만만세.” 독립을 향한 열망과 독립운동에 대한 반가움이 담긴 이 노래는 1919년 3·1 운동 당시 ‘대한 독립만세’ 함성과 함께 곳곳에서 부르던 ‘독립가’의 가사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노래지만 현실에서는 이를 아는 이는 드물다. 일본제국주의의 침략과 지배에 맞선 투쟁의 음악인 항일음악, 해방 쟁취와 자주독립을 이루고 민족국가 수립을 목표로 불렸던 이 노래들은 자주독립을 한 현재 그 자취를 찾아볼 수 없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이런 점에서 지난 2017년 ‘항일음악 330곡집’을 출간해 전파에 나섰다. 그로부터 4년여가 지난 지금, 민족문제연구소는 국민들이 항일음악을 쉽게 듣고 부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방학진 민족연구소 기획실장은 “우리나라 항일독립운동 노래의 특징은 서정적인, 고향을 그리는 부분이 많다.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고향을 떠나 망명을 하며 독립운동을 전개했기에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항일노래를 학교의 종소리, 대중교통 속 음악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