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시흥 거북섬 웨이브엠 웨스트 컨퍼런스룸에서‘관광자문단 위촉식 및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 위촉한 관광자문위원들과 시흥시 관계부서,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시정연구원, 시화병원 관계자 등 약 50명이 함께했다. 관광자문단은 MICE산업, 웰니스, 문화, 축제, 건축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건국대학교 서병로 교수가 자문단장으로 임명되어 앞으로 시흥시의 관광 정책 수립과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시흥시 주요 관광 거점인 거북섬 일대(경관브릿지, 웨이브파크, 홍보관) 현장 투어를 시작으로, 위촉패 수여, 주제 발표, 주요 현안 논의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서 교수는 이날 ‘2025년 시흥시 도전과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시흥시 지역관광 실태와 이슈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시흥시 SWOT 분석을 기반으로 관광산업 보완과 극복 전략을 제시하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 전략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내놓았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자문위원들과 시흥시 관광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자문위원들은 ▲해로와 토로 등 지
성남시의회가 이달 26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맡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회계 전문가와 시의회 의원 등 총 7명으로, 수여일로부터 4월 14일까지 20일간 활동한다. 이들은 성남시의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 효율성·적정성·투명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안광림 부의장은 "결산검사는 시민 세금이 올바르게 쓰였는지를 확인하는 핵심 절차"라며 "책임감 있는 검사로 시 재정의 신뢰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결산검사 결과를 토대로 시정을 견제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가천대학교와 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가천대는 26일 총장실에서 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과 사회공헌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발전기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외계층 대상 교육·연구 지원, 돌봄 서비스 강화, 대학생 실습 및 일자리 확대, 공익사업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가천나눔조합은 이날 대학 측에 발전기금 1억 원을 10년간 분할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앞서 조합은 2023년 500만 원, 2024년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숙 부이사장은 "협업을 통해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와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가천나눔사회적협동조합은 2021년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 단체로, 가천대 사회정책대학원 동문 130여 명이 참여해 돌봄센터 운영, 교육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 신흥초등학교 체육관 ‘새나리관’이 마침내 개관했다. 2021년 7월 착공 후 두 차례 공사 중단 위기를 겪었던 이 사업은 총 94억 원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로, 단일 초등학교 기준 상당한 규모다. 신흥초 새나리관은 연면적 1276.77㎡로, 1층 급식실, 2~3층 체육관, 특별실 3개, 화장실 4곳, 승강기 등을 갖췄다. 이번 체육관 건립은 산성역 포레스티아(舊 신흥주공아파트) 재건축에 발맞춰 지역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김태년 국회의원, 최만식 도의원, 이재정 전 교육감, 은수미 전 시장 등이 협력해 예산을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이 본격화됐다. 하지만 2023년 시공사의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되며 난항을 겪었다. 이에 이군수 시의원을 중심으로 문승호 도의원, 김태년 의원실, 교육청, 학교가 협력해 공사 재설계 및 공정 단축에 나서면서 조기 정상화에 성공했다. 이군수 시의원은 “수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민주당 원팀과 지역사회의 힘으로 이겨냈다”며 “학생과 주민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관식에는 김태년 국회의원, 최만식·문승호 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감사장을 전달받았고, 교직원·학부모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가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국민의힘협의회는 3월 26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최근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용한 대표는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과 공무원들의 안전도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협의회는 재난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지원 활동에 앞장서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정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1인 단독가구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사회복귀 지원행사'를 가졌다. 전날 열린 행사에서는 중장년층 25명이 참가해 취업·복지 상담 서비스와 함께 혈압체크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원하는 반찬을 구입하고 위생관리를 돕기 위해 반찬·목욕쿠폰도 지급했다. 정은경 안양1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중장년층들의 고립감이 해소되고, 사회로 한 걸음씩 나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오영규 안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사업을 했는데 반응이 매우 좋다”며 “주거취약 중장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위조방지 보안코드 라벨’을 부착한다. 시는 관내에 유통되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비정상적 거래를 막기 위해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위조방지 보안코드 라벨’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종량제 봉투에 부착된 보안코드 라벨에는 암호화된 ‘QR코드’가 있어 휴대폰 카메라로 읽으면 고유번호, 제작년월 등이 포함된 정품이력정부, 판매업소 등의 정보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관리자 보안코드를 추가 부착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QR코드를 통해 안양소통시장실 홈페이지와 시 공식 사회관계망에 접속해 시 관련 정보도 볼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기술로, 국내 기업인 더트레이스(주)가 산학연으로 개발했다. 시는 올해부터 13종의 모든 종량제 봉투에 위조방지 보안코드 라벨을 부착한 뒤 기존 제작된 종량제 봉투가 판매 완료된 이후 6월쯤부터 유통할 계획이다. 현재 시로부터 판매인으로 지정, 승인을 받은 업소는 800여곳이며, 종량제 봉투 제작은 안양시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에서 맡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캔 한 번으로 종량제 봉투의 불법 제작과 유통을
광명교육지원청은 초,중,고 학생 및 학교밖청소년 학부모를 80여명을 대상으로 26일 광명교육지원청에서 지역교육협력사업 학부모 정책 설명회 및 체험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기공유학교란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이다. 광명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인근 대학교와 아지트 설계하기 짓기(건축), 당신의 뇌를 속이는 심리, 반려동물 훈련하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여 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명교육지원청 이용현 교육장은 "이번 정책 설명회 및 체험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경기공유학교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오산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산농협 남촌동지점과 중앙지점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기여한 은행 직원 A씨와 B씨에게 각각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오산농협 남촌동지점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 2월 25일 현금 3000만원을 인출하여 다른 계좌로 이체하려는 대상자를 발견하고 보이스피싱이 의심스러워 송금 지연 및 계좌 지급 정지 후 신속하게 112신고, 범죄 피해를 예방했다 또한 오산농협 중앙지점에 근무는 B씨 역시 3월 20일 고액의 현금 3,500만원을 출금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112신고 후 경찰관이 도착하기 전까지 피의자가 도주하지 못하도록 대화를 유도하는 등 기지를 발휘하여 피해를 예방하였다. 윤주철 경찰서장은 “농협 직원들의 예리한 눈썰미와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시민에게 큰 고통을 안겨줄 수 있는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이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여 보이스피싱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하여 오산 지역 주민 일상에 평온함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에서는 ‘25년 1월 1일부터 「112신고 공로자 포상 등에 관한 규정(경찰청 고시)」을 시행하며 112신고 공로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을 하고 있
의왕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의 적극 행정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의왕시는 ▲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 창출 노력 ▲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용 ▲ 적극행정 우수사례 국민 평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도된 24시간 연중 빠른 교통 민원 처리를 위한 ‘교통지도 민원 ARS-문자 시스템 구축’이 혁신적인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친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문제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해 더욱 수준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