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물맑음수목원에서 가족 단위 시민을 위한 특별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유료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비행기 품목 1개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가족단위 체험행사다. 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목공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목재 이용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비행기 제작에는 국산 목재를 사용해 우리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공체험 행사 예약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물맑음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남양주시 물맑음수목원으로 하면 된다. 물맑음수목원은 자연, 문화, 건강, 배움이 고루 숨쉬는 체험형 수목원으로, ▲꽃잎과 나뭇잎으로 나만의 카드를 만드는 ‘숲향기카드’▲산림문화·치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수목원 내 자연을 직접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안성시가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3일 일죽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일죽면 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해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주민대표, 외국인 근로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의 추진 배경과 그간의 경과, 향후 계획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변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안성시는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외국인 근로자 50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의 기숙사 2개 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작업 인력 확보의 안정성과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 인권 보호 등 농촌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협력을 이끌어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공감대를 넓히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남양주시는 15일과 22일 이틀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를 포함한 5개 구장에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축구동호회 간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축구대회’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보조경기장을 중심으로 ▲B구장 ▲C구장 ▲별내에코랜드 ▲빙그레구장(다산) 등 총 5개 구장에서 진행되며, 총 25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지난 15일에는 개회식과 예선전이 진행됐고, 오는 22일에는 준결승과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또,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제11회 남양주시장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됐다. 행사는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남양주시 선수단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 선수단 1,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학생부를 비롯해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급수별로 나뉘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성복식 등 종목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도 지난 1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인공암벽장에서 개최했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
화성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화학사고, 산업재해, 유해물질 누출 등과 같은 화학 사고에 특화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화학 119안전센터를 구축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화성소방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추진하는 ‘화학구조119안전센터’ 는 화학 사고 및 산업단지 중심 화재 사고에 특화된 대응 역량 강화 위한 센터다. ‘(가칭)마도119안전센터’ 건립 사업이 지난 13일 경기도 공유재산심의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을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가칭)마도119안전센터’는 기존 안전센터와 차별화된 화학구조119안전센터로 오는 2028년도 말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센터에는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화학분석 제독차, 화학차, 펌프차, 구급차 등 화학물질 사고에 특화된 장비를 갖추고 재난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을 주요 기능을 담당한다. 시는 지난해 서신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계기로, 서신·마도 산업단지 일대의 소방 공백 해소와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하고자 안전센터 건립 및 소방력 확충을 위한 전방위적 대응에 착수한 바 있다. 사고가 발생한 마도·서신 지역은 산업단지 밀집지역임에도 119지역대가 담당하
주택관리공단(주) 가평읍내관리소는 가평읍행정복지센터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가평읍내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입주민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을 6월부터 8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나도 손주와 문자친구'라는 주제로, 스마트폰과 무인 키오스크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자 보내기, 키오스크 조작법, 앱 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기술을 쉽게 익힐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교육은 2025년 6월13일을 시작으로 8월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가평읍내주공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재풍 민간위원장은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해소는 일상생활의 편의성과 가족 간 소통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사회와의 단절을 방지할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속에서도 당당하게 살아갈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 지구 가평라이온스클럽은 최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880kg을 가평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이 전달된 백미는 지난 10일 진행된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회원들과 지역 단체들이 축하의 뜻으로 기부한 물품으로, 가평읍과 북면의 취약계층에 나누어 전달됐다. 김성희 회장은 "뜻깊은 행사에서 지역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는 가평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도 민간의 따뜻한 손길이 잘 전달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2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양평군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 4명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에는 각 부서에서 총 17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추천됐으며 실무위원회 심사, 주민.직원투표,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4건의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례는 ▲광고물 제도 개선및 불법및 간판 정비를 통한 도시경관 향상▲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1권역 내 교육용 친환경 선박 운행 허용을 위한 관련 고시 개정 ▲폭설로 인한 정전 상황에서 비상대피시설의 신속한 운영▲보건복지부 '대상'을 수상한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이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와 함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정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 12일과 13일 인천의료원, 인천섬발전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제1차 찾아가는 섬마을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옹진군 연평면 소연평도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섬지역 재능기부 자원봉사는 의료접근성이 낮고 각종 편의시설 부족으로 불편한 소연평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파악해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서포터즈 ‘우리동네 사반장’을 사회공헌 봉사단으로 구성하고 이·미용 및 현장지원 등 재능기부했다. 또 시 의료원은 기초검진 및 영양제 수액, 물리치료 등 의료지원을 했다. 게다가 인천섬발전지원센터는 자원봉사를 위한 행정지원 및 주민수요조사 등 역할을 나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섬지역 재능기부 자원봉사는 취약지역 주민 대상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3개 기관이 협력해 좋은 결과를 이뤄 냈으며 도움이 필요한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로 4기째를 맞이하는 인천시 우리동네 사반장은 다양한 사회적경제 홍보활동을 넘어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 인식제고와…
영종도와 강화도를 잇는 서해남북평화도로의 ‘1단계 구간’ 개통이 올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6일 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 답변으로 “평화도로 1단계 구간인 영종∼신도 도로 건설 사업이 시행 인·허가 과정과 보상 지연 등으로 개통 지연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은 해상교량을 포함해 길이 3.2㎞에 왕복 2차로 규모로, 총 사업비는 1596억 원이다. 지난 2021년 9월 착공해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올해 4월에는 해상 구간 교량 구조물 시공을 마쳤고, 현재 공정률은 75%다. 유 시장은 “시는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기공 승낙을 받아 현재 육상부 신도 구간도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공 공법 변경 등을 통해 공사 지연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영희 의원(국힘․옹진군)은 같은날 본회의에서 신도·시도·모도 등 섬 지역의 인프라 준비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도로 개통을 앞두고 늘어나는 교통량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신 의원은 “영종~신도 도로 완공 시, 섬에 차량 접근이 자유로워져 관광객과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현재
광명시는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총 6만 7233건, 89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납부 기한은 다음 달 1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체납 차량은 번호판 영치·압류·공매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기한 내 납부가 바람직하다. 이번 6월 정기분은 2025년 1월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의 세액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정기분 자동차세는 연세액을 연 2회로 나눠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지난 1일 기준 광명시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차를 소유자다. 단, 1월 또는 3월에 연납한 차량은 제외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자동응답시스템 신용카드 납부 등 비대면 방식도 제공한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시민이 납부하는 자동차세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확대를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