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상공회의소는 30일, 대회의실에서 제10회 명사 초청 조찬회를 개최하고, 이탄희 변호사를 초청해 ‘외로움 경제: 한국 사회의 새로운 트렌드와 산업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조찬회는 안성 지역 기업 대표 및 임직원, 각급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지식 함양과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고, 새로운 관점에서 기업 운영과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강연에서 이 변호사는 한국 사회의 외로움 문제와 이에 대한 각국의 대응, 경제적인 대처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였다. 참석자들은 “외로움 문제와 경제적 대응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인생과 회사 운영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안성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들의 시야를 넓히고, 경제·사회 흐름을 함께 읽어가는 명사 초청 조찬회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화성시는 '(가칭)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이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을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열린 솔빛나루역 신설 타당성 검증 최종보고회에서 이 사업 경제성(B/C≥1.0)이 있는 것으로 검토됐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솔빛나루역은 서동탄까지 이어진 수도권 전철 1호선을 동탄역까지 연결하는 구간으로 화성시가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신설이 추진 중이다 시는 솔빛나루역 설치 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큰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그동안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적극 주장해왔다. 정명근 시장은 "교통 이동 편의 향상과 철도 인프라 구축은 화성특례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면서 "이번 타당성 검증 통과라는 기쁜 소식을 시민 여러분께 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후속 행정절차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양평공사는 군민의 의견을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 참여 기반의 투명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주민제언'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언 접수는 환경기초시설, 체육및 숙박시설 등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 전반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평군민 또는 시설 이용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네이버 폼을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은 성별, 연령, 거주지역, 이용시설 만족도 등 기본적인 질문과 함께 구체적인 제언을 남길수 있는 주관식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평공사는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제안은 공사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만드는 양평공사가 되도록 지속적인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자 자세한 사항은 양평공사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수 있으며 제언 참여를 위한 정보 무늬(QR코드)는 체육·숙박시설 누리집과 시설 게시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다산동 룰루랄라볼링장에서 ‘제2회 남양주시체육회장배 가족과 함께하는 유소년 볼링 1차 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25개 초등학교에서 140명의 학생이 참여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한상호 볼링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예선전 ▲본선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윤성현 회장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볼링을 통해 건전한 경쟁심과 스포츠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추진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가족 구성원이 함께할 수 있는 체육 행사를 확대해 시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볼링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배려와 협동심을 키우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체육회장배 볼링대회는 8월 30일 2차 대회, 10월 25일 3차 대회가 예정돼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이혜원 의원(양평2)은 6월26일과 27일에 걸쳐 경기도정및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감사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공로패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으로부터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이혜원 의원은 제3기 국민의 힘 대표단 수석대변으로 활동하며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민생안정과 경기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국민의힘의 논평 역량을 강화하여 의회의 정책적 견제와 균형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혜원 의원은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운영위원회,교육청 예산.결산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예산안과 결산심사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집행 효율성을 높이고 정책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초대 위원으로서 위원회 설립 초기부터 활동하며 예산 심의 체계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했다. 이혜원 의원은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도정과 교육 분야에서 여러 성과를 이뤄낼수 있었다"며 "앞으
연일 최고온도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기승을 부려 경기도 곳곳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면서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에 대한 관심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30일 수도권기상청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를 기록했다. 최고기온이 30도를 넘기며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지고 있다. 기상청 폭염특보의 경우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상태,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기도에는 이천·안성·여주·양평 등 4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가평·남양주·오산·평택·하남·광주·용인 등 7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들 지역 모두 최고 온도 30도를 넘겼고 일부 지역에서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불볕더위에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28일까지 전국 온열질환자는 총 367명이며 추정 사망자 수는 2명, 이중 도내 온열질환자 수는 56명으로 집계됐다.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온열질환은 두통, 어지럼, 근육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국민, 시민의 목소리를 바로 담을 수 있는 시민의회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오늘 그 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시흥에코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기후도민총회 출범식’에서 “직접민주주의 기반 시민의 정책 제안·공론·숙의의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기쁘고 그 주제가 기후위기 대응이라서 더 뜻 깊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도는 그동안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가장 선제적으로 대응했지만 탑다운 식으로 도청이나 당국에서 결정을 했는데 대한민국 최초로 도민총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집행부, 도의회에서 가볍지 않게 다룰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의 제1국정파트너로서 역할을 다짐하며 도민들의 기후행동 실천도 당부했다. 그는 “도는 새 정부가 성공하는 데 제1국정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기후 대응에 있어서는 가장 선도적으로 중앙정부를 돕고 견인하면서 대한민국이 기후 악당 국가에서 기후 선도국으로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청이 좋은 정책을 만들고 대한민국 환경부를 기후산업부로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후위기 대응 성공의 키는 우리 시민과 국민 생활 속에 체화돼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바뀌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24일 영국 런던과 2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5 경기도 비관세장벽 대응 유럽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221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1411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K-뷰티와 생활소비재 분야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럽은 고도화된 소비기준과 복잡한 수입규제 체계를 갖춘 대표적인 고난도 시장이며 특히 독일은 기술·친환경 중심의 제조업 강국, 영국은 금융·소비재 중심 전략 시장으로 꼽힌다. 양국 모두 유럽연합 화장품 등록제도(CPNP), 유럽연합 통합규격 인증마크(CE) 등 환경·안전 관련 비관세장벽이 높아 국내 중소기업의 진출에 실질적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유럽 내 필수 인증 획득을 사전에 준비한 기업 중심으로 10개사가 참가했다. 독일에서는 총 123건의 상담을 통해 57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중 115건, 169만 달러 계약을 추진 중이다. 영국에서는 총 98건의 상담을 통해 83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고 이중 89건 191만 달러 계약 추진 단계에 있
SSG닷컴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신유클)’ 우수 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하고, VIP 선정 기준을 직관적으로 개편한다. 이와 함께 멤버십 이용 기간이 종료되는 고객에게는 무료 연장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30일 SSG닷컴은 오는 8월부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신유클)’ 우수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VIP 선정 기준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SSG닷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G마켓·옥션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 전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기존에는 쓱닷컴 구매 시 지급되는 스탬프 15개를 3개월 내에 적립한 고객이 ‘멤버십 VIP’로 분류돼 추가 혜택을 받아왔다. 앞으로는 최근 3개월간 누적 구매 금액 100만 원 이상, 구매 횟수 4회 이상인 고객이 VIP로 선정된다. 기준이 직관적으로 바뀌면서 진입 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혜택도 늘어난다. 멤버십 VIP 고객에게는 기존의 10% 할인 쿠폰 3장에 더해 장보기 전용 10% 할인 쿠폰 2장과 장보기 지원금 5천 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특히 장보기 혜택은 프리미엄 식품 전문관 ‘미식관’과 새벽배송, 주간배송 등 쓱닷컴의 배송 경쟁력을
경기도교육청이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경기미래형 하이브리드 신축학교 모델 구축 등 학교시설 정책과 기술을 위해 협력한다. 30일 도교육청은 남부청사에서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학교시설 정책·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미래형 하이브리드 신축학교' 모델 구축과 함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기술적 대응체계를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허성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하이브리드 학교 설계 기술의 현장 적용 ▲공동 지침(가이드라인) 및 설계지침 개발 ▲기술 교류를 위한 연구회·토론회 운영 등 전문 지원 협력체계 구축 ▲화재 '제로(ZERO)'를 목표로 한 '3E(교육·관리·환경)' 전략 추진 ▲국내외 사례(화재, 우수 대응) 조사 및 연구, 정보 공유 등이다. 양 기관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시설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교육시설의 미래를 열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협약 이후에는 실무협의체 구성과 정책연구 연계 등 후속 실행 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