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생일을 혼자 쓸쓸하게 보내는가 싶었는데 이렇게 생신상을 차려주니 고맙네요.” 3일 과천시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선 관내 96명의 홀몸어르신들이 푸짐한 생신상을 받아들고 오랜만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잔치는 과천시새마을지회가 마련한 것으로, 어르신들은 미역국과 갖가지 반찬 외 떡, 과일을 한상 차려받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과천팝오케스트라는 색소폰 연주와 가수의 노래로 흥을 돋웠고 자리에서 일어선 어르신들은 덩실덩실 춤을 췄다. 박모(73) 할아버지는 “명절이나 생일때는 아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무척 외로웠다”며 “오늘은 많은 분들이 푸짐한 상을 차려주고 축하해주니 기분이 참 좋다”고 말했다. 과천시새마을지회 김진웅 회장은 “생신을 축하한다”며 “내년에 또 뵙수 있도록 건강을 잘 챙기시라”고 덕담을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신계용 시장도 “이런 자리를 마련하느라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 등 새마을 지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잔치의 주인공이신 어르신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안양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60여명이 지난 1일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들은 동절기를 맞아 생활이 어려워 보일러를 설치할 수 없는 소외계층 4가구에 연탄 1천200장을 배달했다. 특히 이번 연탄배달에는 음경택 안양시의원이 동참해 훈훈함을 더했다. 안양시 시설관리공단 윤정택 이사장은 “작은 봉사라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다면 그 의미를 모두 함께 나눌 수 있다”며 “향후 더 큰 봉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사랑의 집수리,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등 정기봉사활동과 더불어 사랑실천회, 여직원회와 같은 자체 봉사조직을 결성해 노인과 청소년 가장 등에 활발한 기부 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박문원 한국홍산문화학술원장과 학술원 이금화 상임이사 부부가 지난 2일 중국 베이징시 톈안먼광장 중국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민간 10대국보상 시상식’에서 신석기시대 옥기유물인 흑피옥 1쌍을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지난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13년에는 홍산문화 옥기유물로, 2014년에는 홍산옥기와 도자기로 상을 수상했다. 박문원 원장은 “상고사 유물연구에 힘써 우리민족의 혼을 찾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문원 원장과 이금화 상임이사 부부는 중국 땅에서 상고사와 고대사 유물인 홍산옥기 수집에 동분서주하며 홍산문화학술원을 운영해오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군포경찰서 군포지구대 경찰관들이 최근 군포시 군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군포예총이 주관한 ‘대동제 개청기념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페스티벌’에서 지역주민 노래자랑 부문에 참가해 화제다. 평소 관내 행사에 관심을 갖고 있던 군포지구대가 행사를 홍보하고, 주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끼와 재능을 갖춘 직원들을 모아 행사에 내보낸 것이다. 이날 화제가 된 주인공은 새내기 경찰관인 손지원(30)·한예주(30·여)·박서진(26)·김관용(28)·이현구(25)·최대성(25) 순경이다. 동료등 사이에서 넘치는 끼와 재능을 인정받은 이들은 약 2주간의 연습 끝에 이번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오른 손지원 순경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경찰관이 참여하여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경찰관으로서 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정말 뿌듯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포지구대는 이날 받은 상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 등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경기문화재단은 시흥시와 3일 시흥 ABC행복학습타운 2층 예술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과 시흥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가 산업도시에서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삼고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에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자문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교류 ▲지역 문화예술 관련 인적 및 물적, 정보 자원 활성화 협력 ▲문화예술 관련 시설 위탁관리 및 운영 협력 등 문화예술 교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창희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흥시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반한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광주시는 지난 2일 곤지암리조트 그랜드볼룸 홀에서 조억동 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장, 기관 사회단체장, 관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광주시 소상공인연합회총회 및 육성시책 워크숍’ 행사를 개최됐다.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경기광주지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소기업·소상공인 상호간의 협력 및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최덕주 노무사의 노무관리교육과 변상목 경기신용보증재단 광주지점장의 정부정책자금운용 교육으로 진행돼 소기업, 소상공인이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제고했으며, 지역사회발전 유공 소상공인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동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연합회가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변하는 원동력이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읍면위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민·관협력으로 주민 행복지수를 높여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사회복지계획을 공유하고, 주민생활에 밀접한 복지서비스를 모색해 민·관 거버넌스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들이 각 협의체의 올바른 역할정립과 발전방향을 모색했으며, 민·관 사회복지 관련 기관간 네트워크 강화의 중요성과 인적안전망 참여자간 관계형성 및 친화력 강화를 위한 의견과 대안 등이 제시됐다. 김성기 군수는 “최근 사회복지분야에서 민·관, 민·민 협력의 중요성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해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천대는 3일 대학 영상문화관에서 김진명(사진)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열었다. ‘책, 세상을 만나다. Book 공감 콘서트’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내면의 힘’ 주제의 복콘서트에서 김 작가는 자아확립과 내면의 힘을 기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져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 갔다.이날 행사장에는 재학생과 성남시민 등이 준비된 300여석을 가득 채웠다. 가천대는 작가와의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 독서의 중요성 제고와 학생들의 창의성 및 인성 함양을 꾀하기 위해 2012년부터 북콘서트를 개최해오고 있다. 그동안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김난도 서울대 교수, 최인철 서울대 교수, 유영만 한양대 교수, 강신주 박사가 초청 연사로 참여했다. 김진명 작가의 대표저서는 고구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한반도, 글자전쟁, 황태자비납치사건, 싸드, 천년의 금서, 하늘이여 땅이여 등 다수가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한국의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때문에 한국을 사랑하게 됐어요” 지난 2일 안양시청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낯선 이방인들이 유창한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했다. 안양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러시아 부리야티아공화국 울란우데시에 있는 부리야트국립대학교 학생연수단 7명이 안양시와 안양시한러친선협회 초청으로 1일 방한, 오는 6일까지 안양에 머물며 5박6일간의 일정을 보낸다. 이번에 방문한 연수단은 인솔교수 1명과 2·3학년에 재학중인 6명으로 전원 여성이며 이 대학에서 한국어를 제1 외국어로 전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사이인 양 시간 인적교류 증진과 한류문화 확산 및 국제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필운 안양시장과 별도로 환담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 연수단은 경인교대 게스트하우수에서 숙박하며 U-통합상황실, 예절교육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평촌아트홀 등 시의 주요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양평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노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담당할 어르신 명예교통경찰관을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양평군의 교통사망사고 22건 중 12명이 60세 이상의 노인임에 따라 전진선 양평경찰서장의 제안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를 위해 양평경찰서는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와의 협업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활동성 강한 어르신을 추천받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어르신 명예교통경찰관은 앞으로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경로당 등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의 문제점을 발굴해 안전하고 인심좋은 양평을 만들 예정이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어르신들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넓은 양평군의 특성을 감안해 활발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으로 안전한 양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