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 셀프 배턴터치를 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빌보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최신 차트(7월 24일 자 차트) 순위를 발표하며, 방탄소년단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의 차트 1위 소식을 알렸다. 앞서 7주 연속 핫 100 1위를 기록한 ‘버터(butter)’는 이달 9일 발매된 ‘퍼미션 투 댄스’에 1위 자리를 내줬다. 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는 지난 2018년 드레이크 이후 2곡을 연달아 차트 최상단에 등극시키는 대기록을 달성, 절정의 인기를 또다시 증명함과 동시에 ‘BTS 천하’를 이어갔다. 2000년대 보아, 클론 등이 K팝 인기를 범아시아적으로 만들며 닦은 토대 위, BTS가 전 세계를 상대로 K팝을 알리며 그야말로 K팝 전성시대를 만들었다. 지난해 9월 1주 차 첫 번째 영어 곡인 ‘다이너마이트’가 처음 정상에 오른 후 10개월 2주 동안 ‘다이너마이트’, ‘새비지 러브’리믹스(피처링 참여), ‘라이프 고스 온’,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등 5개 곡을 총 13회 1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기증품을 특별 공개하는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 -고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을 선보인다. 21일 막을 올리는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2층 서화실에서 9월 26일까지 진행하며, 국보 제216호 ‘인왕제색도’ 등 명품 45건 총 77점으로 꾸며졌다. 이 회장 유족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9797건 2만1600여점은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금속, 도토기, 전적, 서화, 목가구 등으로 폭넓고 다양하다. 이수경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은 “명품을 명품답게 자세히 보여드리겠다는 목적이었고, 신속하게 공개하기 위해 상설전시관에 마련했다”면서 “아예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은 아니지만 문화에 대한 진정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건희 회장이 생전에 “문화유산을 모으고 보존하는 일은 인류 문화의 미래를 위한 것으로서 우리 모두의 시대적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처럼 이번 전시는 그의 철학과 전통 문화유산 컬렉션의 성격을 보여주는 대표작을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청동기시대를 비롯해 초기철기시대, 청동기, 삼국시대, 조선시대 등 우리나라 전 시기와 전 분야를 다루고 있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기증품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1일 동시 개막한다. ‘이건희 컬렉션’ 중 우리나라 전 시기와 분야를 포괄하는 대표작들로만 구성, 명품을 명품답게 선보인다는 점이 주된 내용이다. 이건희 회장은 생전 “문화유산을 모으고 보존하는 일은 인류 문화의 미래를 위한 것으로서 우리 모두의 시대적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의 철학에서 볼 수 있듯 이번 전시는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국민과 함께 향유하고자 한 뜻이 담겨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서 ‘위대한 문화유산 누리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은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상설전시관 2층 서화실에서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을 개최한다. 이건희 회장 유족이 박물관에 기증한 9797건 2만1600여 점은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금속과 도토기, 전적, 서화, 목가구 등으로 폭넓고 다양하다. 이번 전시는 시대와 분야를 대표하는 국보·보물 28건을 포함한 명품 45건 77점을 특별 공개하는 자리다. 이수경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은 “명품을 명품답게 자세히 보여드리겠다는 목적이었고, 신속하게 공개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경기도 기획공연인 ‘춤 선을 그리다’ 공연을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춤 선을 그리다’는 춤과 관객 그리고 자연이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 모두가 하나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의도에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봉황금란무, 장고춤, 창작무용(나르샤), 사물놀이, 부채춤, 태극진세무, 한량무, 소고춤 및 풍물놀이까지 총 8개의 독립된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안무가 한범택은 “춤은 몸의 언어이며, 인간의 몸을 도구로 표현하는 고도의 표현력을 표출하는 힘든 작업이다. 우리의 몸과 마음으로 그려내는 아름다운 몸짓을 펼쳐 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국을 겪어내는 평범한 우리들에게 한 줄기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침체돼 있던 지역 무용공연계에 조금 더 신선하고 다양한 무용공연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공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사이트(www.ticketpark.com)에서 진행하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된…
"아니 그니까 이게 원래 말이 되는 건가요?"(지민)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또다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자신들의 성과에 놀라워하면서 팬들에게 거듭 감사를 전했다. 지민은 빌보드 발표 직후인 20일 오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직접 큰절을 올리는 사진을 게재하고 "여러분들의 큰 사랑과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열심히 살겠다. 저희를 위해서라도 제발 행복해 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리더 RM은 "오랫동안 여러분을 만나지 못해 기쁨이나 슬픔에 굉장히 무뎌진 상태였다"며 "그래도 오늘은 눈감고 괜히 춤추면서 만끽하고 싶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런 감정을 선사해주셔서 진심으로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우리 언젠가 만나 얼싸안고 못다 한 기쁨을 나누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슈가도 '퍼미션 투 댄스' 제목과 가사를 인용해 "춤추기를 허락하겠다. 오늘은 즐겁게 춤추자"고 말했다. 맏형 진은 "진동이 자주 울려서 봤더니 일등이라니. 저도 절하는 사진을 올리고 싶다"면서 "저도 더 열심히 살겠다. 감사하다"며 감격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이날 '퍼미션 투
1년 중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8월은 초복과 중복, 말복으로 나눠지는데 ‘여름의 기운에 가을 기운이 세 번 굴복한다’고 해 삼복(三伏)이라 불린다. 복날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복(伏)자는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는 형상으로, 가을의 기운이 대지로 내려오다가 여름철 더운 기운이 강렬해 일어서지 못하고 엎드려 복종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올해 7월 21일은 삼복 가운데 두 번째에 드는 복날인 중복이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열로 열을 다스린다’는 의미에서 뜨거운 음식을 먹고 여름을 보내는 풍습이 있다. 삼복의 유래는 중국 진(秦)나라 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며, 조선후기에 학자 홍석모가 1년간의 세시풍속을 월별로 서술한 ‘동국세시기’에 따르면 ‘사기(史記)에 이르기를 진덕공 2년에 삼복제사를 지냈다’는 내용이 나온다. 중국에서는 벌레를 물리치기 위한 주술행위로, 개를 잡아 삼복을 지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 궁궐에서는 고위관직에게 장빙고에서 얼음을 타갈 수 있는 빙표를 나눠주며 여름 더위를 이겨내도록 했다고 한다. 또 복날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술과 음식을 마련해 계곡이나 산정(山亭)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는데, 수박, 참외 같은 과일을 먹
종교화(불화)는 저작물이 될 수 없다는 주장, 즉 베껴도 된다는 오래된 관행으로 업계에 만연돼 있는 저작권 침해 문제가 드디어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불화 작품이라 하더라도 저작권법에 따른 보호대상 여부는 저작권법이 규율하고 있는 저작물성 충족 여부만 검토하면 되고, 특히 작가의 창작성이 담겨있는 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재판부의 판결이 처음으로 확정됐기 때문이다. 장장 4년9개월이라는 긴 세월 동안 ‘저작재산권법’ 소송을 통해 그 권리를 인정받게 된 작품은, 경기무형문화재 제28호 단청장 이수자인 도야 김현자 선생의 ‘문수보살36 화현도’다. 김 선생은 “한 유명 사찰에서 창건설화를 그려달라는 의뢰를 받고 자료를 찾아봤지만 그림은 이미 오래전 소실된 상태였고, 이후 1년 6개월여에 걸친 각고의 노력 끝에 작품을 완성했다”며 “그런데 얼마 후 다른 절에서 너무 유사한 작품을 보고 놀라 항의했는데, 받아들여지기는커녕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취해 저작권법 위반 소송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종교적 목적으로 제작된 불화는 애초부터 예술의 범위에 속하지 않으므로, 저작권법의 규율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또한 ‘시각적인 경전’으로 불교의 교리를 전달하기 위해 ‘
그룹 방탄소년단(BTS) 노래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주고받는 대기록을 썼다. 빌보드는 19일(현지시간) BTS의 세 번째 영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달 9일 발매된 '퍼미션 투 댄스'는 앞서 7주 연속 핫 100 1위를 기록한 '버터'(Butter)를 밀어내고 정상에 등극했다. ◇BTS가 BTS 누르다…후속곡으로 빌보드 정상 이어간 대기록 달성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기존 1위 곡에 이어 후속 신곡으로 정상을 차지하는 것은 인기 절정의 최고 팝스타만이 해낼 수 있는 대기록으로 평가받는다. 자신의 1위 곡을 대체해 후속곡을 다시 1위에 올려놓은 사례는 2018년 7월 드레이크 이후 3년 만이다. '퍼미션 투 댄스'는 지난 9일 발매 이후 일주일간 스트리밍 1천590만회, 라디오 청취자 수 110만명, 음원 다운로드 14만100회를 기록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선 1위를 차지했고 스트리밍 순위에선 8위에 올랐다. '퍼미션 투 댄스'에 정상 자리를 내준 '버터'는 7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BTS는 빌보드 싱글 차트 톱 10에 2곡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장민호에 이어 영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스터트롯' 톱 6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뉴에라프로젝트는 19일 영탁이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팬 카페에 알렸다. 영탁과 장민호를 비롯한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은 지난 13일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박태환과 모태범이 확진되자 15일 검사를 받았다. 영탁은 당초 음성 판정을 받고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왔으나, 17일부터 이상 증상을 느껴 18일 재검사를 한 결과 확진이 나왔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영탁이)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며 "관련해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직원, 현장 스태프들 모두 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모두 음성"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6일 확진된 장민호는 17일 격리시설에 입소했다. 나머지 '미스터트롯' 톱 6 멤버 가운데 박태환, 모태범과 동선이 겹치지 않은 정동원을 제외하고 임영웅, 이찬원, 김희재는 방역당국이 지정하는 날짜까지 자가격리를 할 예정이다. 이들이 출연하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학
“36년 공직생활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인내하고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끈기를 몸소 실천하신 아버지의 영향이 있었기에 가능했어요. 이 책이 후배 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난 6월 28일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오복환 전(前) 의왕시 경제환경국장이 에세이 ‘종이 한 장에 웃고 울고’에 자신의 인생을 담아냈다. 그는 1985년 경기도 공채로 공직에 입문, 용인군청과 시흥군청을 거쳐 1989년부터 의왕시에서 근무했다. 그동안 도시정비과장, 도시주택과장, 도시개발과장과 도시개발국장, 경제환경국장 등 도시개발과 관련된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도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1989년 1월 1일 시흥군이 시흥시, 군포시, 의왕시로 분리·승격된 당시부터 의왕의 역사와 함께했다고 볼 수 있다. 지난 세월을 회상하던 저자 오복환은 “시 승격 때부터 각종 도시개발 사업을 진행했고, 의왕시청 건물을 막 짓기 시작했을 때 공사감독도 맡았다. 이 책 내용이 의왕시 도시개발사업의 역사와 발전의 기록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세이를 쓰게 된 계기를 묻자 오복환 전 국장은 “먼저 경험한 인생 선배로서 공직생활에 애환이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