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이 2021년 예비문화도시사업 ‘생활문화공간 공모지원사업’ 참여 공간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관내 문화공간의 특성에 맞는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해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생활문화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사업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이며, 대상은 수원시 관내 문화공간 운영자 중 공간 특성을 바탕으로 시민대상 생활문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한 자이다. 관내 공간별 생활문화 프로그램(8회)을 운영하며, 개소 당 250만 원(총 8개소)을 지원한다. 생활예술, 생활기술, 생활공예, 사회관계활동 등 일반 시민의 생활문화 활동 진입을 돕는 매개자 활동을 비롯해 생활문화영역을 바탕으로 한 시민 대상 창작활동, 모임활동, 학습활동 및 마을 공동체 활동을 실시한다. 또 생활문화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고찰과 배움, 의견 나눔 등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및 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일 시작한 모집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시민문화팀(031-290-35
아주대병원 신장이식팀이 경기도 최초로 신장이식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신장이식팀(이식혈관외과 오창권·이수형·방준배, 신장내과 김흥수·신규태, 비뇨의학과 김세중·김선일 교수)은 지난 6일 50대 남성에게 뇌사자 신장을 성공적으로 이식했다. 지난 1995년 6월 첫 신장이식 수술을 시행한 후 2013년에 500례를 달성, 이후 8년 만에 500례를 추가로 시행했다. 최근 8년 동안 연간 평균 64건의 신장이식 수술을 한 셈이다. 아주대병원 신장이식 환자의 1년, 5년, 10년 생존율은 각각 99%, 95%, 88%이며 이식 신장 생존율은 1년, 5년, 10년 각각 99%, 93%, 82%다. 신장이식 수술 역사상 가장 오래된 이식 신장은 1995년 뇌사자 신장을 이식한 환자 김모씨(58세)로, 26년 동안 투석이나 재수술 없이 신장 기능을 잘 유지하고 있다. 뇌사자이식은 생체이식보다 이식 환자 생존율과 이식 신장 생존율이 낮은데, 아주대병원은 전체 신장이식 수술의 절반 이상(50.4%)이 뇌사자 이식이면서도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KONOS)이 2019년 발표한 전국 이식의료기관 생존율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해 신장이식팀의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이하 센터)가 1000만 원에 달하는 규모의 초대교환권을 지급했거나 약속하고도 해당 단체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는 지적(본보 7월 15일자 11면)과 관련, 이 시기가 센터의 브랜드대상 수상 시점과 절묘하게 맞물려 의혹을 사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26일 공연장 로비에서 티켓 30장을 나눠주고 있던 인물에 대해 센터 관계자가 “현장에서 티켓을 배부한 사람은 브랜드대상 사무국 직원”이라고 밝혀, 이번 수상과의 개연성에 무게가 실리는 중이다. 경기아트센터 등에 따르면 센터 브랜드전략팀은 지난 4월 초순께 ‘기관브랜드 홍보를 위한 공연 초대교환권 요청’ 협조문을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 보내, 서울공연이 예정돼 있는 4월부터 9월까지 공연 5회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180매를 부탁했다. 이 가운데 4월 26일, 5월 7일, 6월 26일 공연에 대한 초대교환권이 각각 30매씩 총 90매가 이미 지급됐으며, 티켓 종류가 최상위등급인 R석이었던 점을 감안해 산출하면 이 금액만도 무려 540만 원 상당이다. 그런데, 브랜드전략팀과 경기필하모닉 사이에 이러한 협조문이 오간 시점이 공교롭게도 센터가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날짜와 비슷한 구간
해방 76년째인 지금도 ‘친일 청산과 일제잔재 극복’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우리 모두가 동참해 찾아내고 뿌리 뽑아야 할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갈 길이 멀다고 해 가지 않으면, 목적지는 그만큼 요원해질 뿐이다. 그런 점에서 경기도의 행보는 가히 주목할 만하다. 3·1운동 100주년이던 2019년부터 도내 친일잔재 조사를 시작으로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울러 ‘항일운동’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각종 사업들까지 활발히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문화독립’을 완성하는 날까지, 한 걸음 한 걸음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준비한 기획시리즈를 시작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진정한 ‘문화독립’ 완성하는 날까지 계속 “친일잔재 청산으로 3·1운동 정신을 이어가겠습니다.” 지난 3월 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제102주년 3·1절 기념사’를 통해 “친일잔재 청산은 과거에 얽매이거나 보복을 위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기 위한 것”이라며,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고 해서 그대로 놔두는 어리석음을 범해선 안 된다. 경기도가 친일잔재 청산에 나선 이유”라고 밝혔다. 그러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2021 경기 교육연극 예술강사 양성과정 ‘씨줄과 날줄이 만나는 법’ 참여자를 모집한다. ‘씨줄과 날줄이 만나는 법’은 교사와 함께 팀티칭 수업을 기획, 진행하는 교육연극 예술강사들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김병주 서울교대 교육전문대학원 교수와 권경희 성남 탄천초 교장을 주축으로, 현장감을 반영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팀티칭 교육연극수업에 관심 있는 연극예술강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과연계 교육연극 수업 경험이 없거나, 팀티칭 교육연극수업 경력 2년 미만인 신청자는 선발 시 우대된다. 모집 기간은 19일부터 8월 3일 오후 5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착순 2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 컨퍼런스홀이다. 참여비는 무료이며, 워크숍 80% 이상 참여시 수료증을 지급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소그룹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면서 “팀티칭 교육연극수업에 관심이 있는 연극예술강사의 신청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재단으로 확대,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개소 등 지난 2년간 경기도민을 위해 일해왔습니다. 내부 조직을 좀 더 탄탄하게 다져서 여성+가족+정책플랫폼의 대표기관이라는 인식을 심어드리겠습니다.” 연임이 확정돼 16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정정옥 제9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가 앞으로 2년 더 재단의 수장으로 자리하게 됐다. 그는 지난 2년간 ‘변화의 시기’를 겪었다면, 앞으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안정의 시기’로 자리잡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정 대표는 “성평등, 여성, 가족돌봄 등 부각되고 있는 이슈들이 재단의 연구, 사업과 관련돼 있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정책들이 31개 시군과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내가 몸담고 있는 재단의 역할”이라며 “하루아침에 해결하지는 못하겠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 차근차근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연임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으로 시작해 2008년 경기도여성가족연구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한 후 개원 15년 만인 지난해 12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으로 출범했다. 당시 원장을 지낸 정정옥 대표는 “재단 승격은 묵은지와 같은 오랜 숙원 과제였다”면서 임직원의 노력과 유관기관의 협력이…
만 5세부터 초등 4학년 자녀를 둔 부모라면 솔깃할 만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름하여 ‘부모 놀이교육’.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8월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니, 관심이 있다면 서둘러 챙겨보자. 선착순으로 6명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하니 말이다. 이번 교육은 8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 당 5만 원이다. 아동기 자녀(만5세~초등4학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데, 자녀와의 치료적 놀이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특히, 이론 과정을 학습한 뒤 자녀와의 놀이시간에 적용, 이를 강사가 관찰해 피드백을 주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어 더욱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자는 담당자에게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및 신청 031-243-2864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세계 최고의 클래식 축제로 손꼽히는 ‘2021 빈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2021 Summer Night Concert)’ 실황 음반이 소니 클래시컬을 통해 발매됐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Vienna Philharmonic Orchestra)’가 주도하는 ‘빈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유럽에서 가장 고매한 성이자, ‘아름다운 우물’이라는 뜻을 지닌 쉔브룬 궁전에서 진행되고 있다. 또한 매년 전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TV와 라디오로 중계될 만큼 그 인기도 가히 클래식 공연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올해는 개최가 불분명했으나 많은 음악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6월 18일 다시금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그리움’, 특히 ‘멀리 떨어진 곳’에 대한 갈망과 향수를 주제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오케스트라가 순회 공연을 할 수 없었던 것,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없었던 것 등 오늘날 잃어버린 가치에 대한 아쉬움을 연주에 담았다. 공연 후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차세대 마에스트로’ 다니엘 하딩(Daniel Harding)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빗(Igor Levi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세 번째 영어 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미국 빌보드와 함께 대표적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 16위로 진입했다. 16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일 발매된 '퍼미션 투 댄스'는 최신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첫 주 16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먼저 발매된 '버터'는 8주째 차트를 지키며 34위를 차지해 BTS의 두 곡이 동시에 차트에 들었다. 영국의 음악 순위 제공업체 오피셜 차트 컴퍼니가 매주 집계해 발표하는 오피셜 차트는 빌보드와 함께 팝 시장을 대표하는 권위 있는 차트로 인정받는다. 앨범과 싱글을 포함해 50여 가지의 차트를 집계하며, 이중 싱글 차트는 스트리밍과 음원·음반 판매량 등을 토대로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의 순위를 매긴다. BTS는 팝 시장에서 팬덤과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오피셜 싱글 차트 상위권에 꾸준히 진입해왔다. 이들의 오피셜 싱글 차트 최고 순위는 영어 곡들인 '다이너마이트'와 '버터'가 지난해와 올해 각각 기록한 3위다. 지난해 '라이프 고스 온'(10위), 2019년 '작은 것들을 위한 시'(13위) 등 한국어로 부른 곡으로도 높은 순위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강화되면서 외출도 쉽지 않은 요즘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땀으로 샤워하는 기분이 들고, 숨이 턱 막히는 불볕더위가 계속되는데 초·중·고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다가왔다. ‘방학’과 ‘휴가’는 상상만 해도 신나고 즐겁지 않은가.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집콕하는 사람들이 늘고 여행, 휴가 떠나기를 주저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 1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남녀 직장인 775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휴가를 간다’고 답한 비율은 42.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직장인들은 휴가를 가지 않거나,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집콕’하면서도 여행 온 듯한 기분을 내줄, 여름에 들을만한 노래를 소개한다. ◇2021년 여름 함께할 곡 방탄소년단이 7월 9일 발매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는 댄스 팝 기반의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인 곡으로, ‘춤은 마음가는대로 허락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앞서 선보인 ‘버터(Butt